잠시 연락하지말고 떨어져있자고 남자가 말하는건.. 헤어지자는건가요?

후회하는200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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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톡 평소에 자주 읽었고 남일이라고만 생각하다.. 오늘같이 제가 글을 쓰는 날도 생기네요..

 

간단히 말해서.. 저와 제남자친구는 4년 좀 넘게 사귀었습니다.

저는 24살 남자친구는 28살이구요 첨부터 남자친구가 좀 잘해줬어요..돈이나 능력으로 잘해주는것이

아닌.맘으로 소중하게 생각해주는...

(모 예를들어.. 길가에서 꼭 자기 옆으로 숨겨주고 걷고.. 추운날

자기는 반팔이어도 덮어주고.. 아침에 제가 눈뜨기 전에 아침밥 새로해서 따뜻한 밥상 차려주고..

싸울일이 생기면 자기가 좀 더 참아서 풀어주고, 부시시하게 일어나면 머리빗어준다고 손수 빗어주고,

머리를 감아도 추운날에 감기걸린다며 자기가 수건으로 30분넘게 말려주고, 이런 사소한일인 듯 하면

서 평소에 잘 신경쓰지 못하는  그런부분있잖아요.. )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4년정도가 흘러서 이제는 저희 집에도 자주 놀러오게되었는데.. 저희 집 언니커플은

저희랑 좀 반대예요 .. 오히려 언니가 남자친구한테 잘해주죠.. 저희 어머니께서 언니남자친구를 좀

시키면.. 언니가 나서서 자기남자친구한테 또 뭘시키냐고.. 이러니까요..

문제는 이거였습니다.! 그전엔 아무말않고 잘해주던 남자친구가 언니를 보더니.. 저랑 많이 비교가

되었나봐요 ..  며칠전엔 저희언니가 제 남자친구더러 " 쟤 너무 일안하고 오빠(제남자친구가 저희언니보다 나이가 많습니다...)만 시키는데 좀 하라고해~" 이런식으로 말했나봅니다. 그래서 오빠는 "에이..포기했어" 이랬다는데.. 제가 좀 집안일을 안하긴 합니다..;; 좀 게을러서인지.. 방을 어지럽혀도 한번에 치우는 성격이고.. 치우는걸 좀 싫어해요..

물론! 제 성격이 가장 큰 문제인것은 압니다만.. 제가 궁금한게 있어서 글을올린겁니다.

 

얼마전 일요일 몇개월만에 싸웠습니다. (보통 거의 안싸우고 몇개월에한번씩 싸웁니다..)

대화내용 간단히해서 ..

일주일정도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정이 떨어져서 헤어지고 싶어

서 그런건지 물어봤더니.. 그런식으로 유도하지 말라면서 .. 자기가 저한테 어떤 존재고.. 제가 자기한테 어떤존재인지 .. 생각해보자고.. 연락도 하지말고 찾아오지도 말라하고, 다음주 정도에 자기가 전화할 때까지 떨어져있자는데.. 오빠가 이런적이 한번도 없어서요..보통 싸워도 제가 다시 전화하면 풀리곤 했었는데.. 이제 맘이없는건지... 그러면서 마지막엔 자기가 저한테 잘해주는 모든 사소한일을 제가 당연하다고 느끼고.. 오히려 더  자기한테 무관심해지는것같다고.. 그게 화난답니다.

저는 헤어지기가 너무 싫은데.. 어떻게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이글은 거의 잘라내고 잘라내서 적었는데.. 글을쓴 저도 내용이 뒤죽박죽이네요.. 죄송합니다.

너무 답답하고 신경쓰이고 우울해서 제대로 적히질않네요.. 업무도안되고..ㅠ,ㅠ

 

남자분들.. 보통 이런경우 헤어지려는 마음으로 하는말인가요? 

 

제 성격고치라는 리플은 안써주셨음합니다. 이번에 많이 느껴서 고치려하고 ..또 .. 그런 리플을 보면..

많이 우울할듯싶네요.. 비슷한경험있는 남성분들 리플좀 부탁드려요

PS. 이 아이디는 제 남자친구명의입니다. 싸이XX를 같이 사용해서요;; 오해마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