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아주 평범한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그리 가난하지도 않은 그렇다고 부자도 아닌 중산층 집안에서 굴곡없이요.
나름 기복이 있었다면, 4년제 대학 진학 실패와 20대 중반 약 7년간 풋사랑으로 시간낭비정도 랄까요-
팔자에 그래도 공부라는게 있었는지 서울안에 그래도 뒤지지 않는 4년제 학교에 편입했고- 욕심에 대학원도 졸업했습니다.
항상 그래왔지만, 앞서가는 남들보다 한발 늦게 시작한다는것-그 때문에 배 이상의 노력이 필요했으나 그것또한 쉽지 않은일-또한 쥐뿔도 없는게 알수없는 자만심에 가득차 필요이상의 여유스럼으로
결국 제 나이 30에 아직 직업이 변변치 못합니다.-
취업- 쉽지 않은 일이고 또한 피말리는 긴장속에서 준비한자만이 웃을수 있다는것쯤- 누가 모르는 일이겠습니까-
그렇다고 남들보다 처지거나 어디 모자른것도 아니였고- 대학원 졸업 후 제 나이 30에 첫 직장을 잡았죠.
어디라고는 말씀못드리겠습니다만-음...김치냉장고가 유명한 기업...정도로 해두죠..-_-;
여기서 부터 어그러지기 시작했습니다.
정규직 사원 모집에서는 낙방-인턴사원 모집에는 합격했습니다. 물론-! 인턴기간 5개월후 일종의 과제 수행후에 정규직 사원으로 전환한다는 조건하에- 참고로 전 기계공학과/소음-진동 전공입니다.
자신있었습니다- 나름 대학원 시절 공부한 전공에 대해 자신이 있었고- 특히 여러차례 논문 발표로 남들보다 프리젠테이션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신입사원 교육후에 회사 부서로 배치되는데...아니 이건 쌩뚱맞은 부서에 배치가 되는 것이었죠. 저는 회사내 연구소-제 전공인 소음/진동 파트에 가는것인줄 알았고-또 그 부서에서 절 뽑았기에
선배사원말이 전공쪽으로 가는 사람 거의없다. 맡겨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라- 음....그럴수도 있다 싶었죠- 나름 학교 선배들도 다른 일을 하는 사람이 많았기에-
알고보니-이 회사의 연구소는 다른 부서에 비해 소위...힘빨이 없었습니다. 결국 제가 간 부서에 오기로 한 사원이 바로전날 빵구를 내는 바람에 우선 바쁜 부서이므로 저를 끌어온것이죠-
지나고 보니....제가 어리석었습니다. 나와야 됐었죠. 그래도 나름 쌩뚱맞은 업무에 과제에 적응을 해갔습니다. 그리고 저도 제 자신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고-출근 1시간전에 미리 출근해 선배사원들 컴터도 켜놓는 센쓰와 더불어- 회식후엔 먹인술 일부로 토해가며 정신차리고 선배사원들 집에 들어가는것....챙기며..
음- 너므 추억에 잠기나? 어쨋든- 과제 발표날 열심히 준비한 프리젠테이션과 과제 수행내용을 사장앞에서 발표를 했습니다- 말이 길어지므로 결론부터 말하면 사장이 저에게 질문을 많이 하고 태클을 걸더군요- 주위에 임원진들 까지도- 다들 너의 과제에 관심이 있어 그런것이다 했지만- 전 잘못되었다는걸 직감했습니다.- 그리고 3일뒤-탈락소식이 딸랑 메일로 오더이다-
인턴사원 20명? 정도 중에 저포함 2명이 낙방했죠-
카---아직도 이 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일어나 담배 한대 피워야 진정이 됩니다.
한창 중요한 시기에 그것도 거진 반년이란 시간을 허비한거죠- 당시엔 어찌 굴지의 회사가 그것도 신입을 상대로 소중한 젊음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가-싶었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사회의 냉정함이란....
다 뽑아줄듯이 말하던 선배사원들의 주둥이들은 모두 닫히더군요-
나오면서 인사부장이란 사람에게 말했죠- 어차리 과제 발표 당일 사장에게만 잘 보이면 되는것-머하러 5개월동안이나 붙들고 앉았는가-
몇주뒤 홈피에 들어가 보니 인턴사원을 또 뽑는데-인턴기간이 2개월이더군요.-제가 슈퍼희생양이 된거죠-ㅋㅋㅋ
짤린 뒤 약 일주일간의 방황을 접고 다시 시작했습니다.
나이도 있는지라 집에서 놀면 여러가지로 죄송하므로 백방으로 알아봤지만-쉽지 않더군요
한달뒤 전 국책연구소에 2년간의 계약직으로 입사하게 됩니다.
임시직에 대한 아픈 기억이 있으나 이것이 또한 저의 한단계 도약에 밑거름이 되줄거라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이번에야 말로 저의 전공으로 승부수를 띄어보고자 했고-맡을 업무도 자신있는것이었기 때문이죠- 게다가 약 2년간의 경력으로 나름 다른 원하는 곳을 갈수 있을거란 계산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곳-
알고 들어갔지만 정규직은 대부분 박사급 인력-나머지 행정직밑 연구원들은 계약직-그것도 파견직이었습니다- 계약직이 아닌 파견직이라-----아...어찌 해야 될것인가--봉급---1.5만원정도죠
전 다 잘랐습니다. 우선 일이 너무 하고 싶었고 무언가 성취하고 싶었기 때문에-
그런데-
이곳-
웃깁니다. 박사급 인력들- 다들 지네 밥그릇 쌈 하느라 연구를 하는건지...안하는건지 모를 지경입니다. 그 밑 연구원들의 피드백? 글쎄요-관심이 있는건지 싶습니다-
아니-어쩌면 자기네들의 고민에 파견직 연구원들이 걸림돌인것 같은 눈칩니다-
첨엔 저 자신이 아닐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제 위에 계신 박사님께서는 나름 신경을 써주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기 때문에-
그런데- 그제- 제가 있는 팀 다른 계약직 직원이 짤렸습니다.
그 직원 전주 금요일에도 박사님들과 열심히 일을 했는데요-
월요일날 출근한 그 직원에게 내일부터 나오지 말라 했다네요-
이유인 즉슨- 당신들이 수행하는 과제비가 축소되므로 예산 삭감에 따른 해고인거죠.
이해는 당빠갑니다- 그치만 사람을 그렇게 자르는거- 맞는건지 싶네요-
지금 저 입사한지 4개월 정도 됩니다.
이런 상황을 지켜보면서- 참- 저 30인생동안 헛살았나 싶습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그 명목아래 참 많은 것이 있군요- 요즘 이슈 아닙니까- 비정규직-
요즘- 팀장에게 인사해도 받지도 않습니다-
저요? 잘못한거 없습니다- 나름 성실하게 항상 1시간 전에 출근하고- 제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 하고 있고- 이런게 아무 소용이 없나봅니다. ㅋㅋ
현재..칼바람이 불고 있고- 저 또한 내일이 불안하네요-
제 나이 30에 이제 조금 정신 차리는가 봅니다-ㅋㅋ
냉수마시고 속차려야죠- 무섭습니다...이 사회- 열심히 살아야 겠습니다...정신 똑바로 차리고.
제 나이 올해 서른..
답답하고 울적(?)한 마음에 몇자 적어볼랍니다.
저..아주 평범한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그리 가난하지도 않은 그렇다고 부자도 아닌 중산층 집안에서 굴곡없이요.
나름 기복이 있었다면, 4년제 대학 진학 실패와 20대 중반 약 7년간 풋사랑으로 시간낭비정도 랄까요-
팔자에 그래도 공부라는게 있었는지 서울안에 그래도 뒤지지 않는 4년제 학교에 편입했고- 욕심에 대학원도 졸업했습니다.
항상 그래왔지만, 앞서가는 남들보다 한발 늦게 시작한다는것-그 때문에 배 이상의 노력이 필요했으나 그것또한 쉽지 않은일-또한 쥐뿔도 없는게 알수없는 자만심에 가득차 필요이상의 여유스럼으로
결국 제 나이 30에 아직 직업이 변변치 못합니다.-
취업- 쉽지 않은 일이고 또한 피말리는 긴장속에서 준비한자만이 웃을수 있다는것쯤- 누가 모르는 일이겠습니까-
그렇다고 남들보다 처지거나 어디 모자른것도 아니였고- 대학원 졸업 후 제 나이 30에 첫 직장을 잡았죠.
어디라고는 말씀못드리겠습니다만-음...김치냉장고가 유명한 기업...정도로 해두죠..-_-;
여기서 부터 어그러지기 시작했습니다.
정규직 사원 모집에서는 낙방-인턴사원 모집에는 합격했습니다. 물론-! 인턴기간 5개월후 일종의 과제 수행후에 정규직 사원으로 전환한다는 조건하에- 참고로 전 기계공학과/소음-진동 전공입니다.
자신있었습니다- 나름 대학원 시절 공부한 전공에 대해 자신이 있었고- 특히 여러차례 논문 발표로 남들보다 프리젠테이션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신입사원 교육후에 회사 부서로 배치되는데...아니 이건 쌩뚱맞은 부서에 배치가 되는 것이었죠. 저는 회사내 연구소-제 전공인 소음/진동 파트에 가는것인줄 알았고-또 그 부서에서 절 뽑았기에
선배사원말이 전공쪽으로 가는 사람 거의없다. 맡겨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라- 음....그럴수도 있다 싶었죠- 나름 학교 선배들도 다른 일을 하는 사람이 많았기에-
알고보니-이 회사의 연구소는 다른 부서에 비해 소위...힘빨이 없었습니다. 결국 제가 간 부서에 오기로 한 사원이 바로전날 빵구를 내는 바람에 우선 바쁜 부서이므로 저를 끌어온것이죠-
지나고 보니....제가 어리석었습니다. 나와야 됐었죠. 그래도 나름 쌩뚱맞은 업무에 과제에 적응을 해갔습니다. 그리고 저도 제 자신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고-출근 1시간전에 미리 출근해 선배사원들 컴터도 켜놓는 센쓰와 더불어- 회식후엔 먹인술 일부로 토해가며 정신차리고 선배사원들 집에 들어가는것....챙기며..
음- 너므 추억에 잠기나? 어쨋든- 과제 발표날 열심히 준비한 프리젠테이션과 과제 수행내용을 사장앞에서 발표를 했습니다- 말이 길어지므로 결론부터 말하면 사장이 저에게 질문을 많이 하고 태클을 걸더군요- 주위에 임원진들 까지도- 다들 너의 과제에 관심이 있어 그런것이다 했지만- 전 잘못되었다는걸 직감했습니다.- 그리고 3일뒤-탈락소식이 딸랑 메일로 오더이다-
인턴사원 20명? 정도 중에 저포함 2명이 낙방했죠-
카---아직도 이 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일어나 담배 한대 피워야 진정이 됩니다.
한창 중요한 시기에 그것도 거진 반년이란 시간을 허비한거죠- 당시엔 어찌 굴지의 회사가 그것도 신입을 상대로 소중한 젊음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가-싶었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사회의 냉정함이란....
다 뽑아줄듯이 말하던 선배사원들의 주둥이들은 모두 닫히더군요-
나오면서 인사부장이란 사람에게 말했죠- 어차리 과제 발표 당일 사장에게만 잘 보이면 되는것-머하러 5개월동안이나 붙들고 앉았는가-
몇주뒤 홈피에 들어가 보니 인턴사원을 또 뽑는데-인턴기간이 2개월이더군요.-제가 슈퍼희생양이 된거죠-ㅋㅋㅋ
짤린 뒤 약 일주일간의 방황을 접고 다시 시작했습니다.
나이도 있는지라 집에서 놀면 여러가지로 죄송하므로 백방으로 알아봤지만-쉽지 않더군요
한달뒤 전 국책연구소에 2년간의 계약직으로 입사하게 됩니다.
임시직에 대한 아픈 기억이 있으나 이것이 또한 저의 한단계 도약에 밑거름이 되줄거라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이번에야 말로 저의 전공으로 승부수를 띄어보고자 했고-맡을 업무도 자신있는것이었기 때문이죠- 게다가 약 2년간의 경력으로 나름 다른 원하는 곳을 갈수 있을거란 계산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곳-
알고 들어갔지만 정규직은 대부분 박사급 인력-나머지 행정직밑 연구원들은 계약직-그것도 파견직이었습니다- 계약직이 아닌 파견직이라-----아...어찌 해야 될것인가--봉급---1.5만원정도죠
전 다 잘랐습니다. 우선 일이 너무 하고 싶었고 무언가 성취하고 싶었기 때문에-
그런데-
이곳-
웃깁니다. 박사급 인력들- 다들 지네 밥그릇 쌈 하느라 연구를 하는건지...안하는건지 모를 지경입니다. 그 밑 연구원들의 피드백? 글쎄요-관심이 있는건지 싶습니다-
아니-어쩌면 자기네들의 고민에 파견직 연구원들이 걸림돌인것 같은 눈칩니다-
첨엔 저 자신이 아닐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제 위에 계신 박사님께서는 나름 신경을 써주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기 때문에-
그런데- 그제- 제가 있는 팀 다른 계약직 직원이 짤렸습니다.
그 직원 전주 금요일에도 박사님들과 열심히 일을 했는데요-
월요일날 출근한 그 직원에게 내일부터 나오지 말라 했다네요-
이유인 즉슨- 당신들이 수행하는 과제비가 축소되므로 예산 삭감에 따른 해고인거죠.
이해는 당빠갑니다- 그치만 사람을 그렇게 자르는거- 맞는건지 싶네요-
지금 저 입사한지 4개월 정도 됩니다.
이런 상황을 지켜보면서- 참- 저 30인생동안 헛살았나 싶습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그 명목아래 참 많은 것이 있군요- 요즘 이슈 아닙니까- 비정규직-
요즘- 팀장에게 인사해도 받지도 않습니다-
저요? 잘못한거 없습니다- 나름 성실하게 항상 1시간 전에 출근하고- 제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 하고 있고- 이런게 아무 소용이 없나봅니다. ㅋㅋ
현재..칼바람이 불고 있고- 저 또한 내일이 불안하네요-
제 나이 30에 이제 조금 정신 차리는가 봅니다-ㅋㅋ
냉수마시고 속차려야죠- 무섭습니다...이 사회- 열심히 살아야 겠습니다...정신 똑바로 차리고.
긴글 읽어 주셔 감사합니다- 나름 써놓으니 가슴이 시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