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눈팅만 하다가 제 고민도 좀 올려여... 전 내년이면 28이구여 결혼도 내년쯤 할 계획입니다... 남친은 제가 앞으로도 5-10년간 같이 맞벌이를 했음하고 은근히 바라더라구여... 현제 다니는 직장은 딱 5년 됬습니다... 회사는 월급 꼬박꼬박나오고.. 1년에 상여금 100%로씩 4번 꼬박꼬박나오고... 일은 넘 없구여.. 너무 일이없어서 월급받는게 미안할정도예요... 전 걍 공사부쪽 일반사무직에서 일하거든여.. 제 밑으로 경리부에 여동생같은 후배한명 있구여... 3년 직장선배라고.. 그리고 상사분들도 제가 짬밥좀 된다고하여.. 제 편의를 봐주시는 편이예여.. 진짜 속사정은 아무것도 모르고 이런 겉모습만 보고 판단한 제 남친은.. 적어도 5년만이라도 그회사 더 다녔음 하더라구여... 근데 너무 답답하고 우울하고 차라리 결혼을 안하고 말지... 이회사는 죽었다 깨어나도 5년이 아닌 앞으로 단 1년도 버틸 여력이 없는데 제 속도 모르고 ㅜㅜ 아무한테도 말못했던 5년간의 회사생활 여기다 좀 털어놀께여... 저희 회사는 회장, 사장, 이사, 부장, 차장 그리고 여직원 2명... 본사에서만 이케 근무를 합니다. 글구 각 현장 직원까지 합하면 인원이 65명쯤 되는 회사예여... 근데 회장이 완전 싸이코예여.. 아침마다 커피포트에 보리차를 끓여여.. 회장 출근하면... 쟁반에 받쳐서 컵하고 회장실로 갔다놓져.. 근데 툭하면 이 노인네가 뒤돌아 나가려는 저한테 "야!! 딸아라~~" 이러는겁니다.. 제가 무슨 다방여자도 아니고 말이져... 그땐 돈모으려는 맘뿐이라 에잇 하고 눈딱감고 따라주고 글구 잊어버리려 애썼구여... 근데 그후에도 한 3년간 쭉 그랬었졍.. 항상... 글고 지금은 후배한테 다 하라고 넘겼어여... 툭하면 저 불러선 이것 저것 잡다한건 다 사달라고 부탁을해여... 예를 들자면.. 음악 cd, 책, 수건, 칫솔, 커피, 요구르트, 청바지, 팬티, 컵, 집에서 쓸 주방용품 등등... 진짜 잡다한것만 사다달라하고.. cd, 책은 품절됬거나.. 사람들이 잘 앉찾는거라 큰데가도 없구여.. 그래서 못사오거나 하면 소리소리 다 지르고 왜 못구하냐며.. 지혼자 승질내고... 수건도 무슨 송월타월아님 안된다며.. 색, 크기 다 정해주고.. 남대문가야 싸다며... 그 추운 겨울날 200장을 사오라고 부탁을하네여... 칫솔은 무슨 수입제품이라며 한번 사용해보고 싶다며.. 남대문 수입상가 다 디지게 만들고.. 참눼~~ 청바지도 자기 허리싸이즈. 단 길이.. 통사이즈 색상 다 정해주며 그림까지 그려가며.. 이런걸로... 허리, 단, 통, 사이즈 꼭 이 사이즈로 사다달라고.. 지가 양복점에서 맞춰입은 바지를 가지고와 줄자로 이리저리재가며.. 그러더라구여... 남대문 다 디지고 다니면서 제가 줄자로 일일이 다 재가며 겨우 사다받쳤더니.. "바람도 쐐고 구경거리도 많았을텐데 나갔다오니 넘 좋지? 어디 니가 사온게 합격인지 불합격인지 함 볼까? 여기 있어.. 만일 불합격이면 다시사와야돼..." 미친새끼.. 내가 지 시다발인가!! 그리고 속옷 팬티를 가져와선 지가 입는 팬틴데 마누라가 안사준다며.. 이 회사제품으로 똑같은거 한 15장 사다달라며.. "속옷심부름까지 시켜서 화났니?" 이러질 않나... 이젠 후배도 생겼는데.. 후배는 믿음이 안가서 시키기 싫다고.. 항상 저만 불러여... 어느날은 지하주차장 같이좀 가자해서 갔더니만... 걸레를 손에 지어주며 자기 차좀 닦아달라데여... 처음있는 일이라 걍 좋게생각하고 해줬더니.. 두번, 세번 끝도없이 해달라하고... 나중엔 저한테 "새차비는 내가 따로 챙겨주마.."하며 웃고... 부장한테 더러워서 관둘꺼라고 하며.. 퇴근전에 말했더니... 부장이 왜그러냐며.. 그건 노인네가 심했다고 내가 말씀드려서 그런거 너 시키지 못하게 해주겠다 더라구여.. 그러면서 니가 한번만 참으라고 하며... 그러면서 자꾸 붙잡더군여... 그땐 몰랐는데... 회장 성격이 넘 유별나고 성격 불같고 급하고 아주 사람을 개부리듯 부려먹는 스타일이라... 지금까지 저 유별난 노인네 비유 다 맞춰줘가며.. 잡일도 맡아해준 제가 회사에서 나가버리면... 남아있는 사람들중 어느 한사람이 시달리니깐... 그게 싫어서 자꾸 붙잡았던 거였더라구여... 백번을 잘해줘두 한번 실수하거나 한번 지 비유 거슬리게하면 졸지에 답답하고 일못한다고... 소리 버럭 질러여... 일이 너무 바빠서 하루종일 정신없이 일을 하고있음 제 자리 앞으로 와서는 걸레 던지며... "빨아라~~" 하고 들어가질 않나.. 후배도있고 사람 많은 사무실에서... 근데 결혼하고 어케 이회사를 더 다녀여.. 당장이라도 관두고 싶은맘이 굴뚝같고... 질릴때로 질려서 이젠 참고 견디고 싶은 맘도 안생기는데... 전엔 스트레스 좀 받아서 금방 잊어버리려했고 또 금방 잊었는데... 이젠 그 한계점에 도달했나봐여.. 맘속에 묻어두고싶어도 더는 묻어둘 자리가 없어여... 잘해주고 싶지도않고.. 너무 사람들이 싫고... 스트레스로 인해.. 없던 병도 생기고... 진짜 5년더 있다간 내가 죽어나갈것 같은데... 근다고 이런말을 남친한테 다 할수도 없고... 어떤 핑계대야 회사를 관두고 좀 쉴수있을까여 저 진짜 너무 일하기 싫어여.. 의욕도 없어졌구여.. 더는 이 더러운 사회생활 하고싶지가 않아여... 사람도 싫고.. 제 이름 불러주는것도 너무 싫고... 걍 저두 이쁜 애기낳구 남편 내조만하며... 그렇게 살고싶은데 현실은 그게 아니잖아여... 너무 답답하고.. 결혼이고 머고 안하고 말지... 맞벌인 시르네여... 다른 직장으로 이직할 맘도없어여.. 걍 다 손놓고 싶어여... 이 그지같은 회사 다니면서 스트레스로 인해 장염, 하열, 위궤양, 혈변두 보구 머리도 한뭉큼씩 빠지고.. 병원에 진짜 여러번 실려갔었어여... 진짜 당장이라도 사표쓰고 다 뒤집어엎고 나오고 싶은 맘만 굴뚝한데... 좀있음 적금도 만기고 해서 참는김에 참아볼라고 하루하루 너무 힘들게 이 악물고 버티고 있답니다 ..
너무 허망해여.. 그지같은 회사도 싫고 내 자신도 한심하고..
항상 눈팅만 하다가 제 고민도 좀 올려여...
전 내년이면 28이구여 결혼도 내년쯤 할 계획입니다...
남친은 제가 앞으로도 5-10년간 같이 맞벌이를 했음하고 은근히 바라더라구여...
현제 다니는 직장은 딱 5년 됬습니다...
회사는 월급 꼬박꼬박나오고.. 1년에 상여금 100%로씩 4번 꼬박꼬박나오고... 일은 넘 없구여..
너무 일이없어서 월급받는게 미안할정도예요...
전 걍 공사부쪽 일반사무직에서 일하거든여.. 제 밑으로 경리부에 여동생같은 후배한명 있구여...
3년 직장선배라고.. 그리고 상사분들도 제가 짬밥좀 된다고하여.. 제 편의를 봐주시는 편이예여..
진짜 속사정은 아무것도 모르고 이런 겉모습만 보고 판단한 제 남친은..
적어도 5년만이라도 그회사 더 다녔음 하더라구여...
근데 너무 답답하고 우울하고 차라리 결혼을 안하고 말지... 이회사는 죽었다 깨어나도 5년이 아닌
앞으로 단 1년도 버틸 여력이 없는데 제 속도 모르고 ㅜㅜ
아무한테도 말못했던 5년간의 회사생활 여기다 좀 털어놀께여...
저희 회사는 회장, 사장, 이사, 부장, 차장 그리고 여직원 2명... 본사에서만 이케 근무를 합니다.
글구 각 현장 직원까지 합하면 인원이 65명쯤 되는 회사예여...
근데 회장이 완전 싸이코예여.. 아침마다 커피포트에 보리차를 끓여여.. 회장 출근하면...
쟁반에 받쳐서 컵하고 회장실로 갔다놓져.. 근데 툭하면 이 노인네가 뒤돌아 나가려는 저한테
"야!! 딸아라~~" 이러는겁니다.. 제가 무슨 다방여자도 아니고 말이져...
그땐 돈모으려는 맘뿐이라 에잇 하고 눈딱감고 따라주고 글구 잊어버리려 애썼구여...
근데 그후에도 한 3년간 쭉 그랬었졍.. 항상... 글고 지금은 후배한테 다 하라고 넘겼어여...
툭하면 저 불러선 이것 저것 잡다한건 다 사달라고 부탁을해여...
예를 들자면.. 음악 cd, 책, 수건, 칫솔, 커피, 요구르트, 청바지, 팬티, 컵, 집에서 쓸 주방용품 등등...
진짜 잡다한것만 사다달라하고.. cd, 책은 품절됬거나.. 사람들이 잘 앉찾는거라 큰데가도 없구여..
그래서 못사오거나 하면 소리소리 다 지르고 왜 못구하냐며.. 지혼자 승질내고...
수건도 무슨 송월타월아님 안된다며.. 색, 크기 다 정해주고.. 남대문가야 싸다며...
그 추운 겨울날 200장을 사오라고 부탁을하네여...
칫솔은 무슨 수입제품이라며 한번 사용해보고 싶다며.. 남대문 수입상가 다 디지게 만들고.. 참눼~~
청바지도 자기 허리싸이즈. 단 길이.. 통사이즈 색상 다 정해주며 그림까지 그려가며.. 이런걸로...
허리, 단, 통, 사이즈 꼭 이 사이즈로 사다달라고.. 지가 양복점에서 맞춰입은 바지를 가지고와
줄자로 이리저리재가며.. 그러더라구여...
남대문 다 디지고 다니면서 제가 줄자로 일일이 다 재가며 겨우 사다받쳤더니..
"바람도 쐐고 구경거리도 많았을텐데 나갔다오니 넘 좋지? 어디 니가 사온게 합격인지 불합격인지
함 볼까? 여기 있어.. 만일 불합격이면 다시사와야돼..." 미친새끼.. 내가 지 시다발인가!!
그리고 속옷 팬티를 가져와선 지가 입는 팬틴데 마누라가 안사준다며.. 이 회사제품으로 똑같은거
한 15장 사다달라며.. "속옷심부름까지 시켜서 화났니?" 이러질 않나...
이젠 후배도 생겼는데.. 후배는 믿음이 안가서 시키기 싫다고.. 항상 저만 불러여...
어느날은 지하주차장 같이좀 가자해서 갔더니만... 걸레를 손에 지어주며 자기 차좀 닦아달라데여...
처음있는 일이라 걍 좋게생각하고 해줬더니.. 두번, 세번 끝도없이 해달라하고...
나중엔 저한테 "새차비는 내가 따로 챙겨주마.."하며 웃고...
부장한테 더러워서 관둘꺼라고 하며.. 퇴근전에 말했더니...
부장이 왜그러냐며.. 그건 노인네가 심했다고 내가 말씀드려서 그런거 너 시키지 못하게 해주겠다
더라구여.. 그러면서 니가 한번만 참으라고 하며... 그러면서 자꾸 붙잡더군여...
그땐 몰랐는데... 회장 성격이 넘 유별나고 성격 불같고 급하고 아주 사람을 개부리듯 부려먹는
스타일이라... 지금까지 저 유별난 노인네 비유 다 맞춰줘가며..
잡일도 맡아해준 제가 회사에서 나가버리면... 남아있는 사람들중 어느 한사람이 시달리니깐...
그게 싫어서 자꾸 붙잡았던 거였더라구여...
백번을 잘해줘두 한번 실수하거나 한번 지 비유 거슬리게하면 졸지에 답답하고 일못한다고...
소리 버럭 질러여...
일이 너무 바빠서 하루종일 정신없이 일을 하고있음 제 자리 앞으로 와서는 걸레 던지며...
"빨아라~~" 하고 들어가질 않나.. 후배도있고 사람 많은 사무실에서...
근데 결혼하고 어케 이회사를 더 다녀여.. 당장이라도 관두고 싶은맘이 굴뚝같고... 질릴때로 질려서 이젠 참고 견디고 싶은 맘도 안생기는데...
전엔 스트레스 좀 받아서 금방 잊어버리려했고 또 금방 잊었는데...
이젠 그 한계점에 도달했나봐여.. 맘속에 묻어두고싶어도 더는 묻어둘 자리가 없어여...
잘해주고 싶지도않고.. 너무 사람들이 싫고... 스트레스로 인해.. 없던 병도 생기고...
진짜 5년더 있다간 내가 죽어나갈것 같은데...
근다고 이런말을 남친한테 다 할수도 없고... 어떤 핑계대야 회사를 관두고 좀 쉴수있을까여
저 진짜 너무 일하기 싫어여.. 의욕도 없어졌구여.. 더는 이 더러운 사회생활 하고싶지가 않아여...
사람도 싫고.. 제 이름 불러주는것도 너무 싫고... 걍 저두 이쁜 애기낳구 남편 내조만하며...
그렇게 살고싶은데 현실은 그게 아니잖아여...
너무 답답하고.. 결혼이고 머고 안하고 말지... 맞벌인 시르네여... 다른 직장으로 이직할 맘도없어여..
걍 다 손놓고 싶어여... 이 그지같은 회사 다니면서 스트레스로 인해 장염, 하열, 위궤양, 혈변두 보구
머리도 한뭉큼씩 빠지고.. 병원에 진짜 여러번 실려갔었어여...
진짜 당장이라도 사표쓰고 다 뒤집어엎고 나오고 싶은 맘만 굴뚝한데...
좀있음 적금도 만기고 해서 참는김에 참아볼라고 하루하루 너무 힘들게 이 악물고 버티고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