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맘에 안듭니다. 제가 소심한건가요?

고민녀2005.12.15
조회299

남자친구와 4년정도 만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싸우기도 많이 싸웠구요. 헤어지기도 많이 헤어졌었습니다.

근데 전 이상하게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나면 남자들이 들러 붙습니다.-_-;

그래서 전 이러면 그남자가 맘에 들든 안들든 남자친구 열좀 받으라고 접근해온 남자들하고

연락하고 지냈습니다.

예전에 제가 일할때 맨날 우리가게 놀러오던 손님이 제가 맘에 들었다면서

접근을 하더군요. 그때 남자친구랑 헤어진 상태였어요;

그래서 연락하고 지냈죠. 역시나 남자친구 많이 열받았더군요

전 그런거 은근히 즐깁니다;; 변탠가요?ㅋㅋㅋ

근데 저한테 접근했던 사람이 상당히 소문이 안좋은 사람인가보더라구요.

남자친구 예전 선배였답니다.

제가 봤을땐 댑따 착해보여서 그렇게 안봤었는데..

어찌됐든 남자친구가 맘이 급했나 답답해서 자기 사돈언니에게 말했답니다.

자기 선배가 나한테 접근한다고..

남자친구는 타지방에 있거든요. 게다가 군인이라 달려올수도 없는 상황;;

근데 저한테 접근했던사람 그 사돈언니에게도 접근했더군요-_ - 한마디로 잘못 걸린거 같았어요.

그래서 연락 끊을려고 했는데 좀 직접적으로 말하기가 글터라구요.

전 얼마후 타지방으로 떠날 예정이라 자연스럽게 연락 끊을려고 그랬죠.

근데 제가 일하는데 그 사돈언니가 오셧어요.

언니한테 남자친구랑 헤어진 이유도 말하면서 정말 울면서 언니한테 속사정 다 말했죠.

그랬더니 언니가 제 편을 들어주더라구요. 정말 고마웠어요.

근데 그때 하필 그 접근하던 남자가 저한테 전화를 했네요?

언니가 제 폰을 뺏어들더니 "야 너 우리OO한테 접근하지 말라고 OO가 너 싫대"(OO는 제이름)

대뜸 이러드라구요. 그상대방이 너 누구냐고 자꾸 물어보는 듯 했어요.

알아서 뭐할건데? 너 싫대잖아~ 이러더라구요;;

왠지 이거 쌈날거 같아서 이거 어쩌나 싶었어요;;;

근데 아니나 다를까 그 남자 저희가게 쫓아 왓더군요-_ -;;;

완전 저 곤란하게 됐습니다.

정말 그 남자 눈이 뒤집혀 보이더군요. 사돈언니 한대 칠 기세로 덤비더라구요

어머나 이를 어째 막으려고 하는데 그사람이 사돈언니 얼굴 알아보고 멈칫 하더군요.

나중에 나가서 얘기할려고 하는데 언니가 따라나와서 자기 보는앞에서 저 남자 싫다고 말하래요;

완전 그럼 그사람 자존심 뭉게는거 아닙니까-_ -;;;

일단 언니한테 들어가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자기는 끝까지 봐야겟답니다. 하핳;;

암튼 어찌어찌 자중시키고 둘다 돌려 보내고 그남자 연락 끊고 이래 저래 지냈어요.

그러다 남자친구랑 정말 큰 이유로 완전히 끝난 상태가 되었어요.

남자친구가 저랑 왠만해서는 헤어졌다는 소리 주위사람한테 안하거든요..

자기가 완전히 정리할려고 맘 먹지 않는한 말이죠.

근데 완전히 끝났다고 생각했는지 정말 친한 친구 한명과 사돈언니에게 말했나 보더라구요..

그렇게 한 3달정도 흘렀어요.

전 아직 남자친구 잊지 못했구요..

남자친구는 잘지내는 듯 보였어요.

뭐 벌써 여자도 생긴건지 홈피 들어가보니 사진올려놓고 난리가 낫더군요

전 너무 답답해서 홈피에 일기를 적었어요

그냥 솔직한 심정 그날 있엇던일 적었는데 남자친구가 봤나보더라구요.

많이 힘들어 보인다고. 혹시 자기때문이냐고

전 솔직하게 말했죠. 솔직히 힘들다고 시간지나면 괜찮을거니까 신경 끄랫어요.

그랬더니 자기도 아직 저 잊지 못했답니다.

그 여자는 뭐냐했더니 저 열받으라고 올린 사진이라고는 하는데 뭐 걍 눈감았죠,

그래서 어찌하다보니 다시 시작하긴 했는데...

제가 그래서 방명록에 글을 적엇어요.

그랬더니 그글을 보고 사돈언니  " 어 ?OO가 왜.... 너..... "

이렇게 글을 남겼더군요-_ - 아 뭡니까? 왜 남의 일에 그렇게 참견을 많이하는건지..

제 일만 이런다면 걱정되서 그러나 싶겠습니다.

제 남자친구 형이있는데 그사람 여자친구도 그렇게 싫어한답니다.

뭐 돼지같네 어쩌네 하면서 대놓고 욕을 한답니다.

도대체 저 언니 무슨 심정이죠?

사돈언니면 친척관계도 아니고 그냥 어찌 어찌 먼 가족관곈데

왜저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원래 성격이 참견하는걸 좋아하는건지 원..

그래놓고는 자기 속사정은 아무것도 말 안합니다.

저런 사람 좀 무서워요. 자기 속사정 안비치고 남일 참견하기 좋아하는 사람.

정말 걱정되서 저러는 걸까요? 아님 참견하기 좋아하는건가요? 대체 뭐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