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타는 버스안에서~

=ㅅ=2005.12.16
조회407

요즘 퐝당한 시츄에이션을 많이 당하는 나로서 오늘도 어김없이 퐝당한 시츄에이션을 선사해주는

그녀가 있었다.

오늘 언제나 그렇듯 버스를 탓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버스엔 자리가 없었다~

(내가 타는 다음 정거장이 지하철이라 버스는 언제나 사람이 많답니다 학생도 많고)

제일 뒤로간 나 그런데 내가 서있는 바로 앞에 앉자있는 그녀가 핸드폰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난 아무생각없이 그냥 서있는데 누군가가 날 쳐다보는 포스가 느껴지길래~

그녀를 쳐다보니 아니나 다를까 날 쳐다보고 있는것이 였다~

핸드폰이 내 앞으로 떨어졌으면 내가 줏어서 줬겠지만 그녀 발밑이라 난 줏을 생각조차 안하고

있는데...

그녀가 저에게 하는말 "왜 안줏어줘서요??"

이런 순간 당황했다 아니 내가 주어줘야한다는 의무가 있었던 것인가

순간 사람들이 무슨일이야 하는 눈초리로 우리를 지켜본다...

이런 줸장 순간 죄인이 되는것 같은 나 아무말도 못했다...

그리고 다음 정거장이 되어서 그냥 내려버리는 그녀 "이런 된장"

매일같은 시간에 같은 버스를 타는 나로서 당황했다.

거의 매일같은 사람들이 많은데 날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보고 있는데

내가 나쁜짓이라도 한걸로 오해하는것 같은데 어찌할꼬

연말에 왜 자꾸 어이없는 일들이 터져버리는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