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를 만난지...약 2년이 되어갑니다... 그녀를 처음만난건 고등학교 친구들과 모인 술자리에서였습니다.. 그때는 이런저런 일로 고등학교때 친구들과 만남이 좀 뜸했던 터라... 같이 나와있는 그녀와 그녀의 친구는 초면이었습니다... 이리저리 소개를 주고 받고...한참 흥이나서 놀고있었죠... 어쩌다 그녀를 봤는데...꾸밈없는 모습이 너무 이뻐 보였습니다... 그때 그사람에게 빠져버린겁니다... 그렇게 놀다가 헤어지고...몇일이 지나 또 연락이 와서 나갔더니... 그때 그녀들과 저랑 친구..2:2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즐거웠습니다...그렇게 급격히 친해진 4명은 항상 붙어 다녔죠... 그때까지 그녀에게 남자가 있었습니다...군인이었죠...장교... 어느날 헤어졌다는 소리가 들리더군요...전 열심히 위로 했습니다... 메신저로...전화로...밤새 통화도 하고 그랬죠...당시 폰요금이 20만원대였습니다... 그러다 저도 모르게 고백을 했습니다...싫지 않은 눈치라...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ok사인이 떨어졌고...그녀는 말했습니다...내 비밀과 상처 지켜줄수 있냐고... 그때부터 주저리 주저리...말하더군요...자기는 아이를 2번 지웠었다고... 한번은 2년동안 사귄 요전에 만나던 군인...한번은 술먹고 만난 어떤남자와의 실수라고... 그리고...저의 친구와 깊은 사이였다는것두요...심장이 멎을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모든걸 잊고 나하나만 봐달라고...실수는 다신 안하면 되는거라고...그렇게 말하고 우리는 연인이 되었습니다...2004년 취업난에 시달리던 그녀를...회사에 휴가까지 써가며... 면접보러 대리고 다녔습니다...마땅한 자리가 나지않아 몇달을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결국 영화관의 매표소에 알바로 일했습니다...6개월쯤 뒤 저는 일을 그만두고 훈련소에 들어갔습니다. 훈련소 들어가던날이 저희 200일이고...그녀는 일자리를 잡아 첫출근하던 날이었습니다... 새벽에 절 찾아 왔더군요...얼굴이라도 보고 보내고 싶다고...한참을 꼭 안고 있다가..보냈습니다. 전 운좋게 4급을 받아 4주훈련만 받고 관공서에 발령이 났습니다...공익근무요원이죠... 다행이었습니다...4주 꼬박꼬박 편지를 써서 보내 주더군요...4주뒤 저희는 만났고 일상으로 돌아왔죠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 술자리에서...친구가 그러더군요.."아직도 못먹었냐???줄때 많이 먹어놔라ㅋ" 저는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웃어 넘겼지만...그후로도 계속 그런 말들이 들려왔습니다.. "xx랑 그랬으면..걔 선수다..선수","넌 뭐하고있냐..."결국 그녀석들과 인연을 끊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제가 친구를 그렇게 쉽게 버릴수 있냐며 화를 내더군요... 한두번도 아니고 해서...모두 말해버렸습니다...그래도 친구들 편을 들더군요... "내가 행동을 잘 못했으니..욕먹는건 당연해...나땜에 친구들 버리고 그러지마라...내가 불편하다..." "너는 걔들 안보면 그만이지만....난 자꾸 부딪히는데...그러지마라 좀..." 저는 화가 났습니다....그래서 아예 저희 둘사이에 금기시 되는 얘기가 되버렸죠 몇번 헤어질뻔한 고비를 넘기고...잘지냈습니다...양가 부모님에 인사를 드리고...친척들까지 만나뵜죠 결혼을 목표로 교제했기에...모든게 잘되간다고 생각했습니다...공익생활 끝나고 자리만 잡으면 된다.. 그런 생각이었죠...최선을 다했습니다...부모님께 점수딸려고 마트 신부름에 집안일에 약하신 어머니를 위해 밑반찬에 김치...쌀...감...선물로 들어오는건 다 드릴 정도였습니다...이제야 점수를 좀 딴거죠 그런데 언제 부터인가 그녀가 멀게 느껴졌습니다...먼저 손한번 잡아주지 않는 그녀 뭔가 이상하다 생각했죠...무슨일 있는거냐고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그냥 세상이 다짜증난다더군요 뭔가 위로가 되고싶어 애교도 부려보고...여행계획도 잡고...그랬지만...안되더군요... 이런상태로 6개월이 흘렀습니다...어제야 말을하더군요...그동안 너무 힘들었다고... 전에 만나던 오빠가 다시 시작하자고 한다고...사실 그사람 그녀의 언니와도 친구더군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언니에게 털어놨습니다...걔 애인 있다...뭔가 잘못알고 있는거다...라더군요 하지만 그녀에게 물으니..."애인이랑 헤어 질꺼래...나 흔들려...시간을 줘..."라는군요... 18일까지 맘을 정하겠답니다....지금 공익근무를 하고있는 능력없는 저때문에 많이 힘들었겠지요... 생각은 그냥 지금 그녀를 놓아주고 싶지만...마음이 그러질 못합니다... 절 옆에 두고 다른남자땜에 고민한다는게 비참하고 화가나지만...제가 모자라서 그런거 같아... 미안함이 앞섭니다....이제 저에게 돌아와도...제가 얼마나 예전처럼 대할수 있을지 모르겠고... 이제 사람을 믿을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전...어떡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제 마음은...아직 그녈 사랑합니다...
절 버린여자..그래도...사랑합니다...
그녀를 만난지...약 2년이 되어갑니다...
그녀를 처음만난건 고등학교 친구들과 모인 술자리에서였습니다..
그때는 이런저런 일로 고등학교때 친구들과 만남이 좀 뜸했던 터라...
같이 나와있는 그녀와 그녀의 친구는 초면이었습니다...
이리저리 소개를 주고 받고...한참 흥이나서 놀고있었죠...
어쩌다 그녀를 봤는데...꾸밈없는 모습이 너무 이뻐 보였습니다...
그때 그사람에게 빠져버린겁니다...
그렇게 놀다가 헤어지고...몇일이 지나 또 연락이 와서 나갔더니...
그때 그녀들과 저랑 친구..2:2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즐거웠습니다...그렇게 급격히 친해진 4명은 항상 붙어 다녔죠...
그때까지 그녀에게 남자가 있었습니다...군인이었죠...장교...
어느날 헤어졌다는 소리가 들리더군요...전 열심히 위로 했습니다...
메신저로...전화로...밤새 통화도 하고 그랬죠...당시 폰요금이 20만원대였습니다...
그러다 저도 모르게 고백을 했습니다...싫지 않은 눈치라...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ok사인이 떨어졌고...그녀는 말했습니다...내 비밀과 상처 지켜줄수 있냐고...
그때부터 주저리 주저리...말하더군요...자기는 아이를 2번 지웠었다고...
한번은 2년동안 사귄 요전에 만나던 군인...한번은 술먹고 만난 어떤남자와의 실수라고...
그리고...저의 친구와 깊은 사이였다는것두요...심장이 멎을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모든걸 잊고 나하나만 봐달라고...실수는 다신 안하면 되는거라고...그렇게 말하고
우리는 연인이 되었습니다...2004년 취업난에 시달리던 그녀를...회사에 휴가까지 써가며...
면접보러 대리고 다녔습니다...마땅한 자리가 나지않아 몇달을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결국 영화관의 매표소에 알바로 일했습니다...6개월쯤 뒤 저는 일을 그만두고 훈련소에 들어갔습니다.
훈련소 들어가던날이 저희 200일이고...그녀는 일자리를 잡아 첫출근하던 날이었습니다...
새벽에 절 찾아 왔더군요...얼굴이라도 보고 보내고 싶다고...한참을 꼭 안고 있다가..보냈습니다.
전 운좋게 4급을 받아 4주훈련만 받고 관공서에 발령이 났습니다...공익근무요원이죠...
다행이었습니다...4주 꼬박꼬박 편지를 써서 보내 주더군요...4주뒤 저희는 만났고 일상으로 돌아왔죠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 술자리에서...친구가 그러더군요.."아직도 못먹었냐???줄때 많이 먹어놔라ㅋ"
저는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웃어 넘겼지만...그후로도 계속 그런 말들이 들려왔습니다..
"xx랑 그랬으면..걔 선수다..선수","넌 뭐하고있냐..."결국 그녀석들과 인연을 끊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제가 친구를 그렇게 쉽게 버릴수 있냐며 화를 내더군요...
한두번도 아니고 해서...모두 말해버렸습니다...그래도 친구들 편을 들더군요...
"내가 행동을 잘 못했으니..욕먹는건 당연해...나땜에 친구들 버리고 그러지마라...내가 불편하다..."
"너는 걔들 안보면 그만이지만....난 자꾸 부딪히는데...그러지마라 좀..."
저는 화가 났습니다....그래서 아예 저희 둘사이에 금기시 되는 얘기가 되버렸죠
몇번 헤어질뻔한 고비를 넘기고...잘지냈습니다...양가 부모님에 인사를 드리고...친척들까지 만나뵜죠
결혼을 목표로 교제했기에...모든게 잘되간다고 생각했습니다...공익생활 끝나고 자리만 잡으면 된다..
그런 생각이었죠...최선을 다했습니다...부모님께 점수딸려고 마트 신부름에 집안일에 약하신 어머니를 위해 밑반찬에 김치...쌀...감...선물로 들어오는건 다 드릴 정도였습니다...이제야 점수를 좀 딴거죠
그런데 언제 부터인가 그녀가 멀게 느껴졌습니다...먼저 손한번 잡아주지 않는 그녀
뭔가 이상하다 생각했죠...무슨일 있는거냐고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그냥 세상이 다짜증난다더군요
뭔가 위로가 되고싶어 애교도 부려보고...여행계획도 잡고...그랬지만...안되더군요...
이런상태로 6개월이 흘렀습니다...어제야 말을하더군요...그동안 너무 힘들었다고...
전에 만나던 오빠가 다시 시작하자고 한다고...사실 그사람 그녀의 언니와도 친구더군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언니에게 털어놨습니다...걔 애인 있다...뭔가 잘못알고 있는거다...라더군요
하지만 그녀에게 물으니..."애인이랑 헤어 질꺼래...나 흔들려...시간을 줘..."라는군요...
18일까지 맘을 정하겠답니다....지금 공익근무를 하고있는 능력없는 저때문에 많이 힘들었겠지요...
생각은 그냥 지금 그녀를 놓아주고 싶지만...마음이 그러질 못합니다...
절 옆에 두고 다른남자땜에 고민한다는게 비참하고 화가나지만...제가 모자라서 그런거 같아...
미안함이 앞섭니다....이제 저에게 돌아와도...제가 얼마나 예전처럼 대할수 있을지 모르겠고...
이제 사람을 믿을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전...어떡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제 마음은...아직 그녈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