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나와 결혼한 남자인데...(결혼한지 3년됐어요.) 가끔 시댁에 가서 시어머니 옷차림을 보면 한겨울에도 어깨가 드러날 정도로 파인 옷을 입고 계시거나 속이 훤히 비치는 하늘하늘한 슬립차림으로 계시고... 어쩌다 시댁서 자고 올라치면 안방에서 꼭 같이 자자 하시며 시아버님 계신데도 제 남편 팔베게 하고 주무시고... 길을 걸을때에 남편이 제 손을 잡고 걸을라치면 남편 팔에 팔짱끼어 남편을 끌어 앞장서 가시고... 남편이 내게 다정하게 대할라치면 갑자기 기운없다시며 쓰러지셔서는 남편 찾으시고... 임신중에 임신 중독으로 친정에 와서 몸조리 하고 있을때 시어머니 하시는 말씀이 "너 왜 내 아들 밥 안해주고 거기 가있냐? 너 내아들하고 살거니? 말거니?" 출산 예정일 몇일 전서부터 남편이 시댁에 가있길래 제왕절개 수술 전날 시댁에 전화해서 내일 병원에 가야한다니깐 시어머니 하시는 말씀이 "남편 없으면 애 못낳냐? 애낳으면 전화해~내가 전해줄테니..." 병원에서 퇴원후 남편은 또 시댁으로 가고, 난 친정에서 몸조리하다가 임신중독 후유증과 유선염으로 응급실에 가게 되어 시댁에 전화하니 "너는 걸핏하면 니 남편 불러내는게 일이냐?" 하시며 전화를 뚝 끊으시고... 어찌어찌하다 남편과 통화되어 친정에 좀 오라고 했더니, 시어머니 전화 가로채시며 "장모 불편해서 가기싫다는 애를 왜 자꾸 오라고 하냐? 그냥 여기서 편히 있게 내버려둬라"..... 한편 남편은, 월급타면 시어머니한테 갖다주고 월급 못받았다 거짓말하고... (다달이 시어머니한테 돈붙인 통장을 발견해서 알았음) 시어머니한테는 나한테 생활비 넉넉히 줬다고 거짓말하고... 나하고 말다툼이라도 하면 시어머니 집에가서 몇일씩 전화기 꺼놓고... 그럴때 시어머니댁에 전화하면 시어머니 말씀이 "할말 있음 나한테 해라! 내가 전해줄께..." 시어머니 감기 걸렸다며 속상하다고 술먹으며 눈물빼던 사람이 나하고 아기 아플땐 엄살이라며 쳐다보지도 않고... 시어머니 곁에 있을땐 찬바람 쌩~ 불도록 차갑게 대하고... 자식은 또 낳으면 자식이고, 마누란 또 얻으면 마누라다 라고 하며 친정엄마는 죽을때 찾아가보지 않아도 되지만 시어머니는 손끝에 가시만 박혀도 가서 간호해야하는게 며느리 도리란다... 더 쓸말도 많지만 쓰다보니 억장이 무너져서 오늘은 그만 하렵니다. 아기 낳은지 한달이 넘었지만 제 남편은 친정에 한번 와보지 않습니다. 임신중독 후유증으로 저는 아직 치료받는 중이구요... 이혼하고 싶어도 남편이란 사람하고 통화가 되야 말이죠... 전화기 꺼놓고 여전히 시댁에 있습니다.
내 남편인지...시어머니 남편인지...
분명 나와 결혼한 남자인데...(결혼한지 3년됐어요.)
가끔 시댁에 가서 시어머니 옷차림을 보면
한겨울에도 어깨가 드러날 정도로 파인 옷을 입고 계시거나
속이 훤히 비치는 하늘하늘한 슬립차림으로 계시고...
어쩌다 시댁서 자고 올라치면
안방에서 꼭 같이 자자 하시며 시아버님 계신데도
제 남편 팔베게 하고 주무시고...
길을 걸을때에 남편이 제 손을 잡고 걸을라치면
남편 팔에 팔짱끼어 남편을 끌어 앞장서 가시고...
남편이 내게 다정하게 대할라치면
갑자기 기운없다시며 쓰러지셔서는 남편 찾으시고...
임신중에 임신 중독으로 친정에 와서 몸조리 하고 있을때
시어머니 하시는 말씀이
"너 왜 내 아들 밥 안해주고 거기 가있냐?
너 내아들하고 살거니? 말거니?"
출산 예정일 몇일 전서부터 남편이 시댁에 가있길래
제왕절개 수술 전날 시댁에 전화해서 내일 병원에 가야한다니깐
시어머니 하시는 말씀이
"남편 없으면 애 못낳냐? 애낳으면 전화해~내가 전해줄테니..."
병원에서 퇴원후 남편은 또 시댁으로 가고, 난 친정에서 몸조리하다가
임신중독 후유증과 유선염으로 응급실에 가게 되어
시댁에 전화하니 "너는 걸핏하면 니 남편 불러내는게 일이냐?" 하시며
전화를 뚝 끊으시고...
어찌어찌하다 남편과 통화되어 친정에 좀 오라고 했더니,
시어머니 전화 가로채시며
"장모 불편해서 가기싫다는 애를 왜 자꾸 오라고 하냐?
그냥 여기서 편히 있게 내버려둬라".....
한편 남편은,
월급타면 시어머니한테 갖다주고 월급 못받았다 거짓말하고...
(다달이 시어머니한테 돈붙인 통장을 발견해서 알았음)
시어머니한테는 나한테 생활비 넉넉히 줬다고 거짓말하고...
나하고 말다툼이라도 하면 시어머니 집에가서 몇일씩 전화기 꺼놓고...
그럴때 시어머니댁에 전화하면 시어머니 말씀이
"할말 있음 나한테 해라! 내가 전해줄께..."
시어머니 감기 걸렸다며 속상하다고 술먹으며 눈물빼던 사람이
나하고 아기 아플땐 엄살이라며 쳐다보지도 않고...
시어머니 곁에 있을땐 찬바람 쌩~ 불도록 차갑게 대하고...
자식은 또 낳으면 자식이고, 마누란 또 얻으면 마누라다 라고 하며
친정엄마는 죽을때 찾아가보지 않아도 되지만
시어머니는 손끝에 가시만 박혀도 가서 간호해야하는게 며느리 도리란다...
더 쓸말도 많지만 쓰다보니 억장이 무너져서 오늘은 그만 하렵니다.
아기 낳은지 한달이 넘었지만 제 남편은 친정에 한번 와보지 않습니다.
임신중독 후유증으로 저는 아직 치료받는 중이구요...
이혼하고 싶어도 남편이란 사람하고 통화가 되야 말이죠...
전화기 꺼놓고 여전히 시댁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