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유식한 사람들은 욕을 먹을까..

1200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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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식한 사람들을 성토하기전에 먼저 사학법개정안 국회통과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사학법이 개정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해오던 것인데,

(국민의 75% 이상이 찬성한다나..) 아마 영화를 통해선 두사부 일체란 영화를

통해 간접적인 시사가 있었던 것 같다, 물론 깡패 계두식을 주인공으로한 코믹

액션물이지만 실제로는 사학의 비리를 생각케 하는 영화이다.

한나라당은 사학법 개정안 통과 이전 부터, 사학법 개정안 통과시 장외투쟁을

선포했으니, 약속을 지켜야겠지..

아이고! 안스러워라.. 이 추운 날씨에 오돌오돌 떠는 닭 모양을 해가지고..

대국민 약속은 지켜야 하니까 한 1주일만 밖에서 떨다가 오길 바란다..

장외 투쟁 해봤자, 어차피 최종결정은 헌법 재판소에서 하는거니까..

만일 헌법 재판소에 소원한다면..

헌법재판소도 사학법 개정 쪽으로 판결 내릴것 같은데..

사학비리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닌 것 같은데.. 모두들 고칠려다가 엄두가 안나서

손 못댔지..  노대통령은 개혁에 딱 적격인 대통령인것 같다..

모두가 "예"라고 할때 "아니오"라고 하면 10중 8,9는 왕따되는데..

하지만 이런 사람만이 개혁을 할수가 있다..


국회에서 몸싸움 장면을 보면서 다시 한국인의 국민성에 대햐서 생각해 봤다..

(자꾸 한국인, 한국인 하니까 나를 마치 외국인으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나본데

난 토종 한국인이다..)

예를 들어서 미국의 이라크 파병안 가결 때, 수많은 성난 거리의 데모대들의 반대

그리고 적지 않은 수의 국회의원들의 반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몸 싸움이

없었을까? 하는 생각 해본사람 있을거다.. 미국인들은 한국인들보다 자기 주장을

관철 시키는데 소극적인 국민성을 가진 사람들일까? 하는 생각과 더불어..

이것은 사고방식의 차이라고도 할수도 있는데, "안 되는줄 알면서 왜 그랬을까?"

라는 동요처럼, 안될 것을 알았기 때문 아닐까..

사거리에서 신호에 대기중인 차들을 보면 외국과 한국은 극명한 차이가 난다..

한국의 운전자들은 신호등에 뻘간불이 켜져있고, 앞에서 차들이 줄 서 가지고

기다리는 것을 보고, 못갈걸 알면서도 상당히 빠른 속도로 차의 행렬 후미로

진입해 급정지한다.. 어차피 못가는데.. 파란불 켜지기 전까지는..

외국의 운전자들은 빨간불 켜져있어서 못 간다는것을 이미 알고.

속도를 늦추고 천천이 차의 행렬 후미로 진입하면서 자신의 차가 완전히

정지하기 전에 파란불이 켜지길 기대한다..


이미 국회에서 투표하기 전에 국회의원들은 이라크 파병안이 가결될것인지,

부결될것인지 대충 알고 있다는 거다.. 몸 싸움 하던 안 하던 상관없이

찬성투표자 수에 의해 가결될것은 가결될것이고, 부결될것은 부결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쪽이 몸으로 막으면 저 쪽도 몸으로 막을 것이고,

이 쪽이 칼을들면 저쪽도 칼을, 총을 들면 저 쪽도 총을 들 것을 알기 때문이다..

국회의원들의 물리력과는 상관없이 찬성 투표자 수에의해 가결될것을 이미알기

때문에 싸우지 않는 것이다..

정 억울하면 법안이 가결된 후 헌법재판소에 소원을 하는 방법을 택하면 될것이고..

물리력으로 가결,부결이 결정된다면, 똑똑한 일류대 출신 보다는 깡패가

국회의원으로 적격이 아닐까?

양당간의 몸 싸움이 있는 날 "아그들아 연장 챙겨라, 머리는 찍지 마라잉~

이런 소리도 들릴거고, 법안이 통과되면 국회의원 몇 명 정도는 영안실로 갈거고,

법안처리 후엔 항상 보궐선거가 필요하겠지..


원주가 혁신 도시로 선정되는 날도 조금 언짢았다..

사람도 별로 없고, 차도 안 밀리고 해서 살만한데, 웬 얼어죽으실 놈의 "혁신"..

종로 길거리 한 복판에서 앞차기, 옆차기, 돌쳐차기, 뒷차기 연습하면,

"윽" "억" 하면서 쓰러질 사람 많겠지... 원주에선 아무도 쓰러져 줄 사람이 없다..

좋은건가? 나쁜 건가?..


그리고 심사를 할려면 공정하게 해야지, 원주에 편파적으로 점수를 몰아줘서 쓰나..

아마도 원주의 수도권과의 접근성 그리고 많은 수도권 시민이 원주에

살기에, 원주가 혁신도시가 되면 원주에 사는 수도권 시민도 같이 이득 볼거라는

심리적인 요인도 있었겠지..

하지만 지방의 균형 발전이 혁신도시,기업도시의 근본 목적이었다면,

접근성을 따지는것은 곤란하다..

그렇다면 경상도나, 전라도는 수도권과 멀기 때문에 혁신도시 자체를 만들면

안되겠네..

그리고 지방 사람에게 혜택을 주고자 하는것이 혁신도시의 목적 이라면, 수도권

유입인구가 원주시민의 절반 가까운 원주는 일순위로 탈락해야 정상이 아닐까..

무식이 버전으로 이야기 한다면, 사탕2개(기업도시,혁신도시) 입에 넣고,

남들 째려보는 시선 의식하면서 꾸역꾸역 쳐 잡수실려고 하지말고, 하나는

뱉어내서 친구들(춘천,강릉) 나눠 주라는 이야기다..

친구들 하고 사이좋게 지내야지..  같은 강원도 사람끼리 싸워면 쓰나..


물론 혁신도시 선정되면 원주에 집이 있는 나로선 집 값 오르는거 하나는

좋겠지만, 난 그런거 연연하는 사람은 아니다. 1주 일에 한번 정도 짜장면

시켜먹을 돈만 있으면 되는거지, 내가 돈 싸들고 천국 갈것도 아니고..

물론 나도 돈 몇 만원 가지고 말 다툼 할 때도 있지만,그건 이치적으로 따져 봐서

아닌데 자꾸 그렇다고 우기니까, 말 싸움을 하는거다, 그 상황에선 돈이 문제가

아니고 자존심이 문제가 되는거다..


지금부터 유식한 사람들을 성토해 볼려고 하는데 너무 글이 길다고 불평 할것

같아서 짧게 성토 하겠다.. 

"성토"

됐지? 근데 이게 뭔 뜻인지 정확히 모르겠다.. 성토,성토,성토..사전 찾아 봐야지..

다음번 글에서 "성토"의 사전적 의미를 확실히 알아본 후. 유식한 사람들을

성토해서 무식한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겠다..
         

        ----- 내가 전에 말했잖아.. 무식한 것은 범죄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