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한국군은 백만불짜리 친구!

박경자200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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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모일간지에 의하면 이라크 아르빌에서 평화재건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자이툰 부대가 새마을 운동을 펼쳐 지역내 셰카샬 마을의 주민숙원사업인 마을 하수관로, 하천 교량시설, 어린이 놀이터 신설과 학교시설물 등에 대한 공사를 완료한 후 주민들과 함께 축하행사를 가졌다는 보도다. 이번 완공식 행사는 한국의 태권도와 농악, 그리고 아르빌의 쵸피댄스 시범 등 현지인과 함께 어울려 운동경기, 물자공여, 의료지원, 자동차 정비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는데 시민의 한 사람으로 대견스럽고 자랑스러운 자이툰 용사들을 격려하고 싶어서…


셰카샬 마을은 인구 500여명의 낙후된 마을로 우기철만 되면 하천이 범람하고 평시에도 마을 하수관의 누수로 악취가 심한 마을로서, 전염병의 발원지이자 각종 질병 속에서 생활하던 주민들에게 자이툰 부대가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재건모델로 소개하면서 실시한 마을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이들에게 희망을 심어 준 것이다. 새마을지도자들에게 집체교육을 시키고 주민자조사업을 추진한 결과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고 협동심을 보여 새마을운동 시범마을로 선정해 이제는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은 물론, 마을주민들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립정신을 갖게 됐다니 주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준 자이툰이 정말 자랑스럽다.

학교 벽면에 농악, 태권도 등 한국의 전통문화 그림과 양치는 풍경, 쵸피댄스 등 쿠르드 전통문화의 벽화를 그려줌으로써 마을을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를 만들어 주기도 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되자 주민들은 “한국군은 우리의 영원한 친구” 라며 좋아했다. 자이툰 부대는 새마을 운동을 주민지원사업에 접목시켜 문맹자 교실도 개설하고 주민들의 의식개혁과 주민숙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주민 스스로 잘살아보겠다는 근면, 자조, 협동정신의 새마을 운동을 펼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자이툰의 활동에 뜨거운 격려의 박수와 함께 무운장구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