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가 효자인줄 알았습니다.

도둑아들2005.12.17
조회212

저는 24살의 늦깍이 대학생 입니다.

아버지가 출가를 하셨고

20살때부터 제가 쓸돈은 거의다 제가 벌어다 쓰고 이번에 학교 등록금이나

식비 잡비 등도 제가 벌어서 제가 벌어다 썼습니다.

 

저는 제가 효자인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런걸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집에 손한번 안벌리고 제스스로 떳떳하게 잘 큰줄 알았습니다.

제가 군대를 갔다가 약 일년 반동안 타지에 나가 돈벌고 있었고 지금은 학교도 또한

타지라서 근간 4년 동안 집에 있는 시간이 토탈 따지면 3개월 좀 넘을겁니다.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아침을 먹다가 어머니 께서 다짜고짜

"너 내돈에 손댓지?"

하고 물어보시는 겁니다. 저는 무슨말인가 싶어

"아니요 그게 무슨 말이에요"

"아니 어제 내가 나갈때 돈 세놓고 나갔는데 오니깐 돈이 없어서그러지

 어제 오니깐 방에 불도 켜져 있고"

어제 여친 전화를 받는다고 누나가 깰까봐 잠시 어머니 방에 갔었는데

나올때 깜빡 잊고 불을 안껏습니다. -.-딱맞아 떨어지네요

"아니 얼마만에 집에온 아들인데 안들고 갔다니깐요"

"내가 없는말 하나? 니밖에 없으니깐 그러지"

"아니 말을 어떻게 그렇게 하세요? 나는 그레도 집에 어떻게든 손 안벌릴려고

 진짜 내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는데"

"그럼 아빠 아니면 니다."

"나 아니라니깐요"

"아니면 아니지 이게 어디서 소리를 지르노?"

"진짜 섭섭하네요"

"니가 집에서 걸리면 내가 넘어가는데 밖에서 그러지 마라고 하는말 아니야!!
 밖에서 니가 딱 그래봐 니는 절도죄로 바로 잡혀가."

"아니 어떻게 내를 의심할수가 있어요?"

 

저는 진짜 억울 합니다. 아니 돈이 10만원이 없어지든 100만원이 없어지는건

상관 안합니다. 20살때 부터 친구들 옷사입을때 안사입고 어떻게든 집이 힘든걸 아니깐

제껀 제가 벌어서 쓸려고 하고싶은거 안하고 이번에 학비도 제가 내고 돈이 없으면 공부라도

열심히 해서 장학금도 받았습니다. 저는 집에서도 당연히 저를 대견하게 여기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돈 몇만원 없어지니 저보고 도둑이라니요...

화나서 저도 같이 소리 질렀더니 나가랍니다. 우리 어머니가 제가 안본사이에

진짜 무서워 졌네요 어머니도 똑같이 생각합니다. 아들놈의 새퀴가 밖에 나가더만

싸가지만 없어져서 돌아왔다고요...

저이제 어떻하죠... 좋은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