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과 사랑법의 상관지수, 어떻게 생각하세요? (사랑할 수 밖에 없는 A형 남자)

여자산타예요 ㅋ2005.12.18
조회19,094

혈액형과 사랑법의 상관지수, 연관있다고 생각하세요?

 

저는 요새 하루하루를 남자친구와 다투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성격 차이가 큰 것 같아요. 혈액형이라는 거 믿고 싶지는 않지만 그 사람은 A형, 저는 O형이거든요,

 

섬세하고 반면에 없지않아 소심한 면이 있는 그 사람에 비해 저는 밝으면서도 너무 자유분방해요.

 

그리고 제가 성격이 안 좋기 때문에- _ㅠ;; 상대방에게 투정을 부리면 받아줄 수 있는 사람과 맞구요

 

이 사람 또한  자신에게 맞추고 잘해주는 사람이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러나 안 맞는 성격을 제외하고 둘다 서로는 매우 사랑하고 있습니다.

 

혈액형을 절대적으로 신봉하지는 않지만, 이제까지 사랑한 사람들이 신기하게도 모두 A형이었어요, 

 

제 성격과는 너무 안맞지만 A형남자에게 어느 샌가 나도 모르게 끌리는 것 같네요.

 

현재 문제는 제 남자친구가 저를 믿어주지를 않는다는 거예요. 

 

친구랑 만나도 혹 다른 남자를 만나러 간 것은 아닌가 생각을 하기도 하구요.

 

사귀다가 50일만에 2번을 헤어졌군요. 그 사람에게 두번 다 헤어지자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둘다 친분이 있는 오빠와 게임을 하다가 남자친구가 알게 되었거든요.

 

바로 칼이더군요. 헤어졌다가 두번 다 제가 잡았습니다 -_ ㅠ 물론 그 사람과 게임을 하는 것을 싫어하

 

는 것을 알고도 그 사람과 친분을 생각해서 몰래한 제 잘못이 큽니다.

 

그렇지만 남자친구에게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편은 아닙니다. 남자친구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서 여자

 

산타복을 주문하고 커플 수건, 커플 인형을 선물로 케잌과 함께 깜짝이벤트를 준비 중입니다.

 

100일 선물은 둘만의 책을 만들어서 주려고 생각 중입니다.

 

그런데 하루하루 일기를 써서 책을 출판해야 하는데 좋은 일 보다는 다툰 일이 더 많고  서로 기분이

 

나빠 문자를 안보내고 있는 상태에서 일기에 보고싶다는 말을 쓰려니까 거짓만 쓰게 되는 것 같구요.

 

싸운 상태에서 내가 뭐하는 건가. 어떨 때는 일기를 쓰기 싫어질 때가 생기네요.

 

그 사람도 저도 조금도 양보하고 이해하려 하지 않습니다. 둘다 엄청난 독종이죠-_ㅠ

 

그냥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네이트 톡에 이야기를 쓰다 보니 제일 힘든 것이 자기 미화의 욕구를 극복하기가 어렵네요..ㅋ

 

그 사람도 그 사람 나름대로  저에게 힘든 부분이 많을텐데도요.

 

그래도 객관적으로 쓰려고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남자친구가 보면 과연 뭐라고 할까요?

 

추운날 목도리들은 잘 준비하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없는 분들한테는 염장지르는 소리만 해대서 죄

 

송하구요. - _ ㅠ

 

톡님 여러분 쓰디쓴 소리나 충고 리플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