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하면 때도 밀지말라고???

독수리팔형제2005.12.20
조회569

저는 27살에  신창동근처에서 자영업을하고있는사람입니다...

음식장사를하다보니 팔을많이쓰게되고

그러다보니 어깨에 무리가 좀 많이 갔던거같더라구요...

병원가도 나아질기미가안보이길래 날도 춥고 찜방에가서

몸좀 풀고와야겠다는생각으로 찜방을갔습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아줌마 때좀밀어주세여... 아줌마 저를 위아래로 훓어봅니다...

것두 인상 팍팍쓰면서....

맘은상했지만... 너무 아퍼서 걍 넘어갓습니다....

때를 불리고 아는동생이랑 수다떨구 그러면서 기다리길... 언 1시간...

대체소식이 없는겁니다.. ㅡㅡ 그렇다고해서 사람이 많았던것두아니었는데...

다시가서 때밀어달라고하니 또다시 인상 팍팍쓰면서 훓어보구...

말투도 땍땍거리면서...아가씨는 뚱뚱해서 이만원받아야겠어....

네... 그래요.. 저 뚱뚱합니다.... 솔직히 목욕탕같은데가기 꺼려집니다...

다른찜방에가도 기본 만 삼천원인데

저두 제가 뚱뚱한거아니까 미안해서 삼천원정도 더드립니다....

그런데 이아줌씨 이만원달라구 대놓고 노골적으루 땍땍거리면서 말합니다...

여기 찜방은 기본이 만오춴원이더군요...

솔직히 그아줌씨가 걍밀어줬으면 저도 미안해서라도 몇천원더 드릴라고 했습니다...

오천원이란돈 많으면 많고 적으면 적은돈입니다...오천원 있어도 없어도 삽니다...

근데 너무 괴씸하고 화가나더라구요... 눈물이 나올려구할정도루 빈정이 상했죠...

저 결코 돈이 많아서 찜방에서 때미는것두아니고...

그아줌시한테 공짜로 밀어달라는것두아닌데... 

내가 내돈내면서 이렇게 욕을먹어야하는건지....

억지로 때를 밀고 나오는데 눈물이 나옵니다...

목욕탕이나 찜방다니면서 이런경우 첨입니다...

너무 기가막히고 화가나서... 그냥 푸념처럼 몇글자 끄적여봅니다...

뚱뚱한사람은 자기돈 내면서도 푸대접받고 때밀어야하는겁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