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경력 6년차의 회계팀 대리입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로 옮긴지는 일년 조금 넘었구요 오늘의 톡에 하루 회사다니구 그만 두셨다는분의 글을 읽다가 어제 회사에서 있었던 황당한 일이 생각나서 글을 써봅니다 저희 팀에 대리인 저와 나이 어린 여사원 이렇게 두명입니다 저역시 여자구여 아시다시피 지금 결산 시즌이라서 무지 바쁩니다 그 와중에 전화가 왔는데 개발실에 누구를 바꿔달라는 전화였나봅니다 저희 직원이 받더니만 가지구 있던 내선번호 목록에 그 직원 번호가 없다고 저에게 물어보는데 찾아줄 시간이 없어서 '아무나 바꿔주면 거기서 알아서 돌려주겠지..' 이렇게 말을 끝내자 마자 가까운 자리에 앉아있던 영업팀 대리가 벌떡 일어나더니 앞으로 외부전화오면 그냥 아무자리나 그냥 돌려주지말고 개발실로 전화해서 그 사람 찾아서 받게 해달라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옆에서 듣다가 한마디했습니다 사무실이 다른것두 아니구 같은층에 있는 사람 바꿔주는건데 (저희와 개발실은 층이 다릅니다) 아무나 받아서 돌려주면 어떻냐고... 그랬더니 자기 전화말구 남의 전화 받으면 얼마나 짜증나는줄 아냐고 그럽디다... 그러면 외부에서 전화오면 자기전화도 아닌데 받아가면서 이사람 저사람 돌려주는 저희 직원은 뭡니까?? 정말 몇달에 한번 그런 전화 받는 개발실 직원이나 다른 부서 직원들은 짜증나고 우리팀은 그렇게 해주는게 기본예의랍니다 전화받는게 우리팀의 업무라는거죠 전 이해할수 없다고 반박했죠 이야기가 점점 오가고 언성이 높아지고 사무실에서 이러면 안되겠다고 생각이 들어 O대리님 그만하시죠 이렇게 말을했더니 씩씩 거리면서 '지금 나한테 뭐라고 했어요 내가 OO씨 아래사람이에요' 이러더군요 (그럼 내가 자기 아래사람이라는 건가) 그이야기 듣구나니까 정말 서럽더라구요 저 그 대리보다 학력도 높고(학력가지구 차별하는거 아니에요 욕하지마세요) 경력도 많고 업무적으로도 인정받는데.... 이 회사 와서 일년이 다되도록 다른 부서 사람들이 저를 대리라고 부르는거 손으로 꼽습니다 다 OO씨... 이렇게 부르더군요 전 꼬박꼬박 대리님 대리님 이렇게 불러주는데 말이죠 그뿐만 아닙니다 자기들 자리에 전화가 와도 귀찮거나 피곤하면 안받습니다 그리구 제가 안받아주면 짜증냅니다 '아이씨~ 전화좀 받아줘요 ' 저희 회사가 특성상 여직원이 별루 없습니다 우리층에만 세명 ;; 그것도 저희팀에 어린소녀는 제가 일이 너무 많아 회사에서 새로 뽑아준지 한달 조금 넘었습니다 첨 이 회사 입사했을때 저희층에 여직원은 저와 구매팀 대리 둘이었습니다 전화받는거 손님왔을때 문열어주는거 청소 다른부서 차심부름까지 다 시키더군요 ;; 구매팀에 여자대리도 있고 나이 어린 남직원들도 있는데 말입니다 저도 회계팀 대리로 입사했습니다 그 구매팀 여직원은 청소하자구 하면 바쁜척하고 앉아만 있습니다 그 여직원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회사에 일찍오는데 일찍와서 탕비실 청소(?) 몇번했나봅니다 하루종일 커피타구 컵씻구 하는건 전데 그거 몇번했다고 자기팀 차장한테 이르더군요 저 끌려가서 혼났습니다 다른팀 차장한테.... 그거가지구 여러차례 싸우다가 저만 승질더러운 사람됐습니다 그리구 회사로 자재구입땜에 택배 마니옵니다 그것두 제가 다받아줬습니다 자기들이 받으면 업무흐름에 방해된다나 모라나.... 나중에 가져가라구 했더니 구매팀 주임이 아이씨~ 이럽니다 가만히 있을 제가 아니기에 소리 버럭지르구 다시는 안받아줬습니다 또 얼마 있다가는 지출결의서를 주는데 영수증 따로 지출결의서 따로주더군요 그래서 왜 안붙여주냐구 그랬더니 그걸 자기가 왜 하냐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이런것만 있는건 아닙니다 구매팀에서 자재 재고입출고 관리를 잘못해서 제가 1월부터 아무말안하고 입고입력한거 출고입력한거 다 체크해주고 이사님한테 깨지지 않게 재고 맞추는것까지 다 도와줬습니다 근데 계속 이래서 안되겠다싶어서 제가 손을 땠습니다 바루 사고 터지더군요 입고 두세번 잡고 출고 안잡고 재고 장난아니었습니다 구매팀 일인데 제가 덤탱이썼습니다 정말 이회사 사람들 다 개념없습니다 제가 여자라는 이유도 아니고 나이가 어린것도 아니고 신입도 아니고 단지 회계팀이라는 이유만으로 막부립니다 당연히 자기들보다 아래사람일거라고 생각합니다 회계팀 정말 일많습니다 특히 이회사는 총무가 급여랑 사회보험이랑 안하기 때문에 급여 사회보험 원천,갑근,법인세 신고 월말결산 자금계획 자금 입출금 등등등 제가 하는일 엄청 납니다(자체기장합니다 매출 백억쪼금모자랍니다) 이렇게 일해도 알아주는 사람도 없습니다 이사님 빼고는... 이렇게 많은 일을 해도 회사직원들은 절 대리라고도 생각안합니다 자기들 일 도와주면 고마워하지도 않고 당연히 생각하고 그냥 전화받아주구 차타주는 여직원정도....로 절 생각합니다 이사님의 하신 내년 과장승진약속만 아니면 정말 확관두고 싶습니다
내가 OO씨 아래사람이에요????
전 경력 6년차의 회계팀 대리입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로 옮긴지는 일년 조금 넘었구요
오늘의 톡에 하루 회사다니구 그만 두셨다는분의 글을 읽다가
어제 회사에서 있었던 황당한 일이 생각나서 글을 써봅니다
저희 팀에 대리인 저와 나이 어린 여사원 이렇게 두명입니다
저역시 여자구여
아시다시피 지금 결산 시즌이라서 무지 바쁩니다
그 와중에 전화가 왔는데 개발실에 누구를 바꿔달라는 전화였나봅니다
저희 직원이 받더니만 가지구 있던 내선번호 목록에 그 직원 번호가 없다고
저에게 물어보는데 찾아줄 시간이 없어서 '아무나 바꿔주면 거기서 알아서 돌려주겠지..'
이렇게 말을 끝내자 마자 가까운 자리에 앉아있던 영업팀 대리가 벌떡 일어나더니
앞으로 외부전화오면 그냥 아무자리나 그냥 돌려주지말고 개발실로 전화해서
그 사람 찾아서 받게 해달라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옆에서 듣다가 한마디했습니다
사무실이 다른것두 아니구 같은층에 있는 사람 바꿔주는건데
(저희와 개발실은 층이 다릅니다) 아무나 받아서 돌려주면 어떻냐고...
그랬더니 자기 전화말구 남의 전화 받으면 얼마나 짜증나는줄 아냐고
그럽디다...
그러면 외부에서 전화오면 자기전화도 아닌데 받아가면서 이사람 저사람 돌려주는
저희 직원은 뭡니까??
정말 몇달에 한번 그런 전화 받는 개발실 직원이나 다른 부서 직원들은 짜증나고
우리팀은 그렇게 해주는게 기본예의랍니다
전화받는게 우리팀의 업무라는거죠
전 이해할수 없다고 반박했죠
이야기가 점점 오가고 언성이 높아지고 사무실에서 이러면 안되겠다고 생각이 들어
O대리님 그만하시죠 이렇게 말을했더니 씩씩 거리면서
'지금 나한테 뭐라고 했어요 내가 OO씨 아래사람이에요'
이러더군요 (그럼 내가 자기 아래사람이라는 건가)
그이야기 듣구나니까 정말 서럽더라구요
저 그 대리보다 학력도 높고(학력가지구 차별하는거 아니에요 욕하지마세요)
경력도 많고 업무적으로도 인정받는데.... 이 회사 와서 일년이 다되도록
다른 부서 사람들이 저를 대리라고 부르는거 손으로 꼽습니다
다 OO씨... 이렇게 부르더군요
전 꼬박꼬박 대리님 대리님 이렇게 불러주는데 말이죠
그뿐만 아닙니다
자기들 자리에 전화가 와도 귀찮거나 피곤하면 안받습니다
그리구 제가 안받아주면 짜증냅니다
'아이씨~ 전화좀 받아줘요 '
저희 회사가 특성상 여직원이 별루 없습니다
우리층에만 세명 ;;
그것도 저희팀에 어린소녀는 제가 일이 너무 많아 회사에서 새로 뽑아준지
한달 조금 넘었습니다
첨 이 회사 입사했을때 저희층에 여직원은 저와 구매팀 대리 둘이었습니다
전화받는거 손님왔을때 문열어주는거
청소 다른부서 차심부름까지 다 시키더군요 ;;
구매팀에 여자대리도 있고 나이 어린 남직원들도 있는데 말입니다
저도 회계팀 대리로 입사했습니다
그 구매팀 여직원은 청소하자구 하면 바쁜척하고 앉아만 있습니다
그 여직원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회사에 일찍오는데 일찍와서 탕비실 청소(?)
몇번했나봅니다
하루종일 커피타구 컵씻구 하는건 전데 그거 몇번했다고 자기팀 차장한테 이르더군요
저 끌려가서 혼났습니다
다른팀 차장한테....
그거가지구 여러차례 싸우다가 저만 승질더러운 사람됐습니다
그리구 회사로 자재구입땜에 택배 마니옵니다
그것두 제가 다받아줬습니다
자기들이 받으면 업무흐름에 방해된다나 모라나....
나중에 가져가라구 했더니 구매팀 주임이 아이씨~ 이럽니다
가만히 있을 제가 아니기에 소리 버럭지르구 다시는 안받아줬습니다
또 얼마 있다가는 지출결의서를 주는데 영수증 따로 지출결의서 따로주더군요
그래서 왜 안붙여주냐구 그랬더니 그걸 자기가 왜 하냐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이런것만 있는건 아닙니다
구매팀에서 자재 재고입출고 관리를 잘못해서 제가 1월부터 아무말안하고
입고입력한거 출고입력한거 다 체크해주고 이사님한테 깨지지 않게
재고 맞추는것까지 다 도와줬습니다
근데 계속 이래서 안되겠다싶어서 제가 손을 땠습니다
바루 사고 터지더군요 입고 두세번 잡고 출고 안잡고 재고 장난아니었습니다
구매팀 일인데 제가 덤탱이썼습니다
정말 이회사 사람들 다 개념없습니다
제가 여자라는 이유도 아니고 나이가 어린것도 아니고 신입도 아니고
단지 회계팀이라는 이유만으로 막부립니다
당연히 자기들보다 아래사람일거라고 생각합니다
회계팀 정말 일많습니다
특히 이회사는 총무가 급여랑 사회보험이랑 안하기 때문에
급여 사회보험 원천,갑근,법인세 신고 월말결산 자금계획 자금 입출금 등등등
제가 하는일 엄청 납니다(자체기장합니다 매출 백억쪼금모자랍니다)
이렇게 일해도 알아주는 사람도 없습니다
이사님 빼고는...
이렇게 많은 일을 해도 회사직원들은 절 대리라고도 생각안합니다
자기들 일 도와주면 고마워하지도 않고 당연히 생각하고
그냥 전화받아주구 차타주는 여직원정도....로 절 생각합니다
이사님의 하신 내년 과장승진약속만 아니면 정말 확관두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