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반란이 시작되다

섹시가이 2005.12.20
조회819

엊그제 야구공 사건이 있은후...<나의 글 애독자라면 무슨일인지 알것이다.>

 

초-중-고 연합반란시즌이 시작된걸 눈치깐 본인은 내년 2월달까진 아주 힘든 삶을 살것이라 예상했다.

 

특히 내가 거주하는 오피스텔에는 유독 초-중 쌍두마차가 즐비한다..

 

다행히 고딩어가 없는것이 그나마 위안이 되었는데....

 

난 항상 새벽6시에 나의 벗과 테니스를 치며 하루를 시작한다.

오늘도 예외없이 운동을 하고 깔끔하이 샤워 한바리 땡기고 담배 한대 빨고 취침할 준비를 하였다.

그러타..난 운동을 한후 약 1시간 가량 낮잠을 자는 습관이 있다.

 

어디선가..히히덕덕 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나의 룸은 2층에 위치하고 있고 또한 바로 전면에 대형공원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커플들이 자주 데이트 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어느 정도 에상은 했것만..뻘건 대낮부터 ..남녀 쓰리 vs 쓰리 로 노가리를 까고 있었던 것..

한편으론 옛날 생각이 나기도 하고 가짠키도 하였지만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였다.

이미 내 육체는 운동으로 인해 피로에 쌓였던 것...빨리 취침을 해야하는게 우선이였다.

 

즉, 데이트를 하던 시시덕덕 거리는건 내 알빠 아니지만..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나에게 0.1퍼센트라도 피해가 온다면 난 참지 못하는 썽깔이다..

 

그러나 상대는 너무나 앳되 보이는 꼬마들이다.

그냥 무시하고 잠을 청했다...

 

초딩들의 목소리는 더더욱 커가만 가고...

 

이미 태어났을때부터 타고난 충동적이고도 다혈질적인 나의 썽깔은 서서히 잠재된 의식속에서 깨어나기 시작하고 있고...

 

서서히 인격이 마비되어 가기 시작했다...

난 다시 일어나 담배를 하나 물었는데..............

 

반란군들은 심지어 웆찾사의 유행어 까지 <팜팜파파팜파 붐치기 밤파파파> 이런 이상한 소리 있잖는가,.,,그것도 남들 다 들으라는듯.,.존내 크게..말이다..

 

거기서 난 이성을 잃어버렸다..

 

나도 모르게 마치 귀신에 홀린듯...창문을 열어버리고

반란군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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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반란이 시작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