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노래방도우미를 사랑했다

바람을타고200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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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노래방도우미를 사랑했다 2004년 1월말쯤 사촌과 선배이렇게 셋이서 인천에 한노래방에 남자들끼리

2차로 간적이있죠 그때 처음 그녀를 만났었요 저보다 나이도 많아 보이고 얼굴에

무슨근심있는 표정으로 들어온 그녀를 처음부터 마음에 들어다기보단 그냥 술한잔

마시며 놀다가려던 마음으로 2시간 가까이 보냈죠 그녀는 지명이라도 하나잡을려는

마음에 제게 전번을 넘겨주었고 저또한 받아놧고 그날 새벽에 통화해봤더니(남자맘늑대)

집이라 나오기 곤란하니 다음에보자고 그냥 헛물켰다는 생각에 잊고지내던중 다시 그녀에게서

전화가와 인천에 내려가 만나봤죠 밤12시넘어 밖에서 만나뒤 그전 전작에 마신술에 그녀와

나이트까지가 마신술 합쳐 조금은 취기가 돌아 그녀와 찜질방에가서 같이 보냈죠 많은 대화도나눴고

무엇보다 공감할수있는 성격에 그녀에게 마음이 많이 돌아서던중 그날낮에 대부도에 조개구이도

먹을겸 드라이브할겸 갔던것이 그녀와 2년가까이를 지낼수있던 사건이 생겻죠

반주삼아 마신술에 취기도 깰겸 2월추운날씨속에 차에있던것보단 따뜻한곳이 더생각나던중

근처에보이는 온천그림 그려져있는곳으로 들어가 서로를 난 노래방도우미를 사랑했다더가까이 알게되었죠

그땐 선수생활하던중이라 잦은 합숙으로 지방에 자주가있던 저는 그녀와 자주 통화하며

서롤 많이 사랑한다고 생각했죠 4월1일 합숙이 끝남과 동시에 우리동거 생활이 시작됬죠

저보다 4살연상에 이혼후 아이둘을 키우며 아이는 그녀에 고모님이 돌보고 생활비에 힘들어

도우미 생활한다는 그녀에게 많은걸 도와주고 싶었지만 오랜 선수생활에 사회경험 부족한

제게 세상은 그리 만만한 상대가 아니더군요 조그만 밑천으로 아이디어를 생각해 했던 장사는

더더욱 경제적 부담과 절황패하게 만들었고 담배도 피지않던 제게 스크린경마장이란 직장은

절더더욱더 힘들게만 하더군요 이래선 안돼는데 하면서 나빠져만 가는 제자신과 그녈 더 경제적

으로 힘들게만 만드는 모든현실이 감당하기 힘들어 질때쯤 그녀는 제게 힘들어 더못살겠다는

말과 자신에 행복을 위해 떠나달라는 부탁을 하더군요 미안했고 힘들었고

아무것도 해줄수없는 현실에 잠시 떨어져 지내자고 제안했고 가벼운 짐만들고 전밖으로

나와 직장생활을 시작했죠 열심히 노력해 그녈 행복하게하자란 목표에 사명감을 지고

1달가까이 지내던중 짐찾아가란 문자가 오더군요 힘들어서 고모님하고 애들하고 같이

지내겠다 이사하니 제짐 찾아가라고...

만나서 대화하고 싶었지만 그녀는 벌써 마음정리했고 떨어져 살자는 제안이 절 보낼려했던

거라고 말하더군요 난 노래방도우미를 사랑했다 힘들고 아팟지만 그녀가 저로인해 힘들다는 말이 미안해 그녀출근후

짐찾으로 갔다가 차마 못볼걸 보고말았죠...

평소 잇몸이 안좋아 잇몸약을 먹던중 약통을 뒤지다 여자분들 성병걸렸을때 먹는 약이있더라고요

부부관계 안한게 2달이 넘었는데 하며 의심도 하고 떨리는 가슴진정하던중 그녀와 제다이어리가

비슷해 그녀일긴줄도 모르고 제다이어린줄 알고 본 다이어리에 또력한 날짜와 글씨

11월 27일 XX와 처음 사랑한날

하며 주저리 써있는 글들 그리고 어지러워진 제머릿속등등

짐만들고 나온뒤 다신 연락하지말자 안본다 널 더이상 생각하면 내자신은 쓰래기다 하며

아파만 하고있던중 난 노래방도우미를 사랑했다술에 취해 전화해 그녀에게 모든일들을 물어보니 더이상 제가 어떤

권한이있고 우리관계끝났는데 뭐하로 상관하냐 하더군요

그러며 그남자 손님이지만 10억가까이 있다 내행복을 위해 날사랑하면 그냥 보내달라며

다신 연락하지말라더군요..

나쁜사람아니에요 그럴사람도 아니고 가난이 죄라 생각하며 그녀를 가슴속에

묻고살아가고 있어요 그저 그녀가 행복하면....

하지만 오늘도 슬프군요 마음은 슬프고 속엔 술만푸고 ^^;

긴글보신다 고생하셨어요 푸념할곳도 없이 아픔만 달래는 제가 이곳에 제마음을 올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