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섭한 시어머니...

결혼1년차200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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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간략하게 쓸께여...

저 결혼한지 1년하고 몇개월 흘렀거든여...

지금은 임신 10개월 출산이 오늘 내일 하고 있져...

저는 결혼초때부터 시댁에 전화하는거 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았어여...

남들은 시댁에 전화 얼마나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전 일주일에 2번이상은 한거 같네여...

시어머니께서 전화도 오고 해서 일주일에 적어도 3-4번 이상은 통화 한듯 하네여...

그렇다고 통화 자주한다고 친해지는건 아니지만...

암튼... 그런거 까지 스트레스 받고 있는데 임신하면 본래 신경이 날카로워 지잖아여...

10달내도록... 힘들었져... 한동안 일주일에 한번정도 통화할땐 좀 살것 같더라구여...

전화 통화하는것도 스트레스였지만...

임신하고 나서 전 시어머니께 많이 섭섭했어여...

이유인즉 전 임신하면 시댁에 대접받을줄 알았는데... 임신하나 안하나 똑같더라구여...

별로 신경도 안써주는거 같구... 친정엄마가 있으니깐 당연히 친정엄마가 신경 써준다고 생각하셨나봐여...

남들은 임신하면 시댁에서 잉어도 해준다는데 전 그런것도 못받아 먹어보고...

먹으나 안먹으나 그건 시댁에서 해주는 성읜데...

며느리가 미워서 해주기 싫었나봐여... ㅡㅡ;;

임신하고 나서 맛난거 사먹으라고 돈 받아본적도 없고...

입덧하는 며느리 먹을거 해주겠다고 와서는 뭐 먹고 싶나고 물어보지도 않고 못먹는 음식만 잔뜩해놓구선 먹으라고 하곤 안먹는다고 섭섭해 하구...

게다가 임부복 하나 사준적 없으면서 내 옷입은거 보고 이거 입으니깐 뚱뚱해 보인다고 입지말라고 하시고... 임신하면 살찌는게 당연하거구 배나오면 무슨옷을 입더라도 뽀대 안나는데...

시엄니 전화 통화를 해도 나보다 우선 자기아들 챙기기 바쁘고...

출산 한달도 안남은 얼마전엔 시누이 신랑 생일이라서 시엄니 사위 생일상 차리는데 나보고 잡채 해달라네여... 쩝~ 어찌나 화나던지...

시어머니한테 섭섭한게 넘 많아 신랑앞에서 시어머니 욕했디만 신랑 하고 대판싸우고...

신랑 앞에서 대놓고 시어머니 욕한건 잘못했지만(이건 잘못인정)... ㅡㅡ;;

그동안 저 나름대로는 시어머니에 대해 섭섭한게 많았어여...

제가 섭섭해 하는게 당연한건지 아님 제가 넘 바라는건지...

그리고 전 시댁에 한다고 하는데...

제친구가 봤을땐 기본이상은 한다고 그러던데...

신랑이 보기엔 아니였나봐여...

얼마나 시댁에 해야 잘하는건지... 감을 잡을수가 없네여...

다른분들은 시어머니와의 관계가 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