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들 리필달아주세요..

쓰레빠질질2005.12.22
조회776

정말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어요..

 

저23살

그사람 24살

 

전 21살때부터 직장을 다녔고

그사람은 군대갔다와서 내년 3월에 복학한다네요

 

그사람 3학년으로 복학해야하는데 전공이 자기랑 맞지 않는다고

다른학교(전문대) 원하는 과로 원서를 넣었더라구여

 

근데 졸업하면 본인 나이도있고 결혼도 해야하고 졸업하고 취업잘 나갈수있을지..

요즘 이런걸로 고민이 많아요

그사람 아버지가 아버지 회사에 넣어준다고(생산직) 학교가지말고 일다니라고하는데

그사람은 대학졸업하고 취업을 나가도 아버지회사만큼(월급 많이줌) 월급을 받을수있을지..

괜히 학교더다니고 나이더 먹고 이것도 저것도 못하는게 될까봐 걱정을 많이 하더라구여

아버지 회사 들어갈려면 내년 4월에 들어가야한데요..

(대학졸업하구 들어가면 나이제한에 걸림)

본인이 원하는건 대학졸업하고 하고싶은거 하는건데

현실적으로 많이 부담을 느끼고있어요..

 

그사람은 자기가 정말 사랑해서 결혼하고 싶은 여자 생겨도

본인 미래가 불확실하면 절대 결혼하지 않을꺼라고

결혼해서 여자 고생하는거 못본다고 말하는 사람이예요

 

얼마전 통화하다가 그 사람도 제가 좋다고 말했고

저도 그사람 좋다고 말했는데 그래서 사이가 잠깐.. 아주 잠깐 좋았는데

엊그제 그사람이 그러더라구여..

너랑은 안될꺼같다고.. 너랑 사귀면 안될거같다고...

가슴이 너무 아팠어요..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 내가 지금 오빠한테 사귀자고 말하는건 아닌데 왜 나는 안되는데??"

머리가 복잡해서 안된데요.. 머리아프다고

그래서 제가

" 나랑 사귀면 머리아퍼??"

그사람이 그러더군요..

" 어.. 너랑 사귀면 생각할게 많아서 복잡해"

 

본인 진로 문제로 복잡한거 충분히 알겠는데 저한테 상처줄필요는없자나여

그사람이 예전에 그랬어요..

저랑 사귀면 직장이있어야할것같다고..

 

 

전 그사람이 학생이여도 좋고 생산직에서 주.야 근무를 해도좋고 시험공부하는 백수여도 좋거든요

그사람 인간이 좋은거지 배경은 전혀 신경이 씌이질 않는데

그사람은 직장다니는 제가 부담스러운가봐여..

(그사람 아버지랑 저랑 같은 직장에 다니고있고 그사람 부모님때문에 그사람 알게됐어요)

(그사람 아버지가 돈 많이 버시니깐 저도 월급 많이 받는줄알고있어요)

 

그사람이 저랑 사귀면 안된다고 말한게 화요일이였어요..

그날이 그사람이 쓴 대학 합격자 발표하는 날이였거든요..

그사람은 붙을줄알았는데 떨어져서 신경 많이 써서 옆에있는 제가 부담스러운가봐여..

 

근데 저요..

그사람 놓치고 싶지 않아요..

정말 좋아하는데 어떻게해야 이사람 마음을 돌려놓을수있죠??

이사람이 불합격했다 말할때 어떻게해야 이사람 자존심안상하게 제가 위로를 해줄수있을까요??

어제 하루종일 서로 연락 안했어요..

이사람 아마 제가 삐져서연락 안하는줄알꺼예요..

어떻게 이사람 위로해줘야할까여??

 

오빠가 뭘하든지 상관없다고

메달리고도싶지만.. 이사람이 저 정말 싫어서 그런거라면 메달릴수도 없고,,

이사람 마음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