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도리녀 찾았다.

착하네2007.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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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도리녀 찾았다.

 

목도리녀라고 들어보셨을지 모르겠네요 요즘 너무 ~~녀가 붙으면 안좋은 이미지가 많아서

 

그런데 목도리녀라고 이름 붙여졌던 주인공은 홍익대 경영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김지은씨

 

라네요 이 여성분은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집을 나선 김씨는 서울역 근처에서 앉은

 

채로 힘겹게 기어가는 할아버지와 마주쳤다. 외면하고 지나칠 수 없어 “어디 가세요?”라고

 

묻자, 할아버지는 “막걸리를 사러 간다”고 힘겹게 말했다. 김씨는 근처 가게로 뛰어가 술

 

이외에 빵과 음료수를 사다 드렸다. “할아버지가 양말 속에서 꼬깃꼬깃한 1,000원짜리

 

2장을 꺼내 주시는데 받을 수 없어서 바로 돌려드렸죠.”

 

그 뒤로도 40여분간 할아버지 곁을 지키며 이런저런 사연을 듣다가 할아버지가 추워보여 목도리를

 

벗어드렸는데 마침 그 곳을 지나던 한 사진가에 의해 인터넷에 소개 됐다.

 

평소에도 대학입학후 한 보육시설에서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는데 정말 흉흉한 소식만

 

접하다가 오랫만에 가슴 훈훈해지는 소식을 들을 수 있어서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