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퇴출 공무원 60%는 소방공무원이랩니다.

너무한다2007.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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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도 많고 말도 많았던 서울시 공무원 3% 퇴출문제...

그런데 그 퇴출된 270명 중에 157명이 소방공무원이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건조해서 화재 위험이 많은 봄마다 나오는 얘기가

소방공무원이 모자라는 얘기인데

소방공무원이 60%라니요...

 

소방공무원이 그렇게 태만했을까요?

가뜩이나 인원부족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하며

24시간 2교대 일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직은 3교대인데 말이죠.

 

그러면서도 사람의 목숨을 구한다는 자부심과 신념 하나로

일하고 있는 것이 소방공무원인데

정작 태만한 공무원들(시쳇말로 윗대가리들)은 처리 안하고

가장 국민들에게 필요한 인원들을 퇴출하다니 정말 말이 안되는 일이군요.

 

소방공무원들의 모임에서 퍼왔습니다만

 

 

서울소방전체
소방령 3명
소방위 19명
소방장 61명
소방교 52명
소방사 22명 

 

이렇게 할당량이 내려왔다고 합니다.

이 정도 인원이면 서울시의 소방서 하나가 사라지는 거라고 합니다.

1년에 하나씩 없어진다고 생각해보세요.

도대체 누가 남아 화재가 일어났을 때 소중한 인명을 구해준다는건지.

 

이 정책이 서울시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곧 지방에서도 시행된다는 얘기가 있지 않습니까.

 

공무원 중 가장 힘들게 일하는 소방공무원입니다.

더 지원해주지 못할망정 퇴출 1순위라뇨.

 

사무실에서 에어컨 팡팡 쬐면서 여름에 시원하게 팬대나 굴리는 인간들이

월급도 잘 받고 대접도 받는 이런 세상.

소방 공무원은 진짜 매번 확충하고 복지를 좋게 올려줘도 시원찮을 판국에 진짜 어이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