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오늘의 톡만 보고 가다가...저도 고민을 좀 공유해보면... 뭔가 해결책이 있을까 싶어.. 이렇게 고민상담을 해봅니다. 작년가을쯤인가요? 대학 졸업후 모 기업에 다니던중 K군(남친)을 만나게 되습니다. 훤칠한 키에 호감가는 외모. 성격도 너무 좋아 보이고, 매너도 있고, 무엇보다.. 제친구들한테도 너무 잘 해주는 그 분의 매력에 흠뻑 빠진 전 못잊던 첫사랑까지 기억에서 잊혀지며 그분을 사랑하게 된것 같아요... 집안의 보수적인 여파로 인하여....전 항상 남자친구가 생겨도...쉬쉬..;; 하던 제가 이젠 나이도 좀 있고 하니.. 언제까지 애인유무를 비밀로 하고 지낼수도 없다고 생각하여 이젠 슬슬.....부모님께도 말씀드리고 편하게 사귀어 보자 라는 생각으로 부모님께 알려드리게 되었어요... 어떻게 만나게 되어 남자친구가 생겼따!!! 정도? 첨엔 어머니께서도 무뚝뚝한 성격의 제가 그런얘기를 조잘조잘(?) 했따는 자체에 기분이 좋으셨는지. 그렇냐면서 관심을 갖고 자주 물어보시더라구요. (어쩌면 제가 어렷을때부터 시집 일찍 갈꺼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해서.;;정말 제가 빨리 결혼이라도 해버릴까봐 지레 겁을 드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문제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제가 살고있는 곳은 시골 동네로서 작은 동네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십년 이십년 대대로 살고 계신분들이 많기때문에 왠만한 가정사는 동네분을이 많이 알고 계시죠.. 저희집도 첨엔 사람들 입에 많이 오르락 내리락 했었꺼든요... 동네 복판에 자리잡은 것도 그렇지만 저희집은 신기하게 할아버지도 새할머니와 새장가를 드셨고. 저희 아버지도 새엄마를 맞이하셔서 동네사람들이 저와 오빠를 가엽게(?) 여겼었음.-0-; 뭐 그런 저희의 가정사는 뒤로 하고 , 제가 남자친구를 사귀게 됬다고 하니. 어머니께서 아버지께 말씀을 하셨더군요. 새어머니이긴 하지만 전. 아버지가 더 무서웠습니다. 아버지께선 저와 오빠가 새어머니께 구박받는게 싫으셨는지 유난히 더 많이 혼내시고 무서우셨거든요. 그래서 K군에 관한 얘기도 어머니께만 했엇습니다. 어찌됬건 어머니께 얘기를 들으신 아버지께서는 K군의 이름을 듣자마자 누구집 애 아니야? 라며 그집사정을 빤히 알고계시면서 무조건 안돼! 와 함께 저를 단속(?) 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아버지의 무조건 안돼!!! 이유인 즉은, K군의 가정사 때문인데요. 저희 집 못지 않게 좋지 않은 K군의 가정사는 대략 이렇습니다. K군의 아버지께서는 어려서는 동네지만 주먹으로 이름을 날리셨고 (저희 아버지는 모범생이었데요, 동네사람들과 친척말로는.;;;할아버지께서 교육자셨거든요.;) 젊어서 택시운전자로 종사 하셨는데, 결혼해서 딸둘에 아들한명 낳고 또 다른 사랑을 하셨답니다. 새로운 사랑이 다방에 일하시던 K군의 어머니를 만나 살림을 차리셨는데. 본처님이 신고하셔서 두분다 감옥에 들어가서 복역중 낳은 아들이 K군. 이시랍니다. K군 감옥에서 태어났데요.;;; 복역후 친할머니 댁에서 K군의 친어머니와 함께 4살까지 살고는 K군의 모친께서 이유는 알수없으나. K군을 할머니와 할아버지께 맡겨논채 사라짐..;아무래도 힘들엇겠죠... 그후 K군은 아버지의 호적에 입적되었고 본처님께서 끝까지 반대한 이유로 할머니댁에서 살다가 중학교땐 방황을 하게 되고 결국 고등학교를 입학 할수없었다고 하더라구요. K군의 아버지는 그후로도 5학년 짜리 아이를 수년간 성폭행 한 혐의로 또 감옥살이를 하셨고, 그 일들이 동네분들은 다 아시는 일들이라고 하더군요... 이런일들이 한가지 한가지씩 아버지 귓속에 들리기 시작하고 동네분들이 집에와서 말린데요-0-; 매일매일을 아버지의 감시속에서 살던저는 아버지와 심하게 트러지기 시작하고 결국 지금은 독립을 한 상태 입니다. 독립후 부모님과는 트러블이 없습니다. 부모님께서 일부러 K군 얘기는 안하시고, 저 사는 걱정만 하심 지금 당장 결혼을 하고싶은 생각은 아니지만 (스스로 어리다고 생각함.;) 시일이 지나면 K군과 결혼을 생각할 날도 올거같고, 그렇게 되면, 부모님을 잘 설득해야 하는데 어떤식이 좋을지 모르겠어요. K군 예전에 3년 사귀면서 6개월은 같이 살았떤 여자친구가 있었떤 과거 때문인지. 항상 저보다는 모자른 사람이라며, 워낙 게으르지만 저에게 잘할려고 무지 노력하거든요. 무뚝뚝하고 고집많은 제 성격 맞추려고 많이 노력하는 K군을 저는 좋게 생각하고 싶은데... 저희 집안도 좋은 집안은 아니니깐요. 고등학교 학력이야... 검정고시 따고 대학들어가면 되는 거고. 산업체도 저 만나기 전부터 시작해서 오늘 부로 마지막날이네요. 이제 정말 사회인 되었으니 돈도 열씨미 벌면 되고 아버지의 살아온 업적(?)이야....아버지와 같이 살지 않았으니 보고 배우진 않앗을 법한데... 정말 피는 물보다 진한가요??-_-; 저도 저희 아버지 많이 닮았는데 저희 아버진 어려서 공부 열씨미 모범생이었지만... 젊어서 사고 많이 쳤었거든요..술마시면 주사도 심하고..-_-; 아....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이 저라면 어떻게 하실것 같은가요? 악플 사양합니다. 귀가 얇아서.-0- 진지한 답변 부탁드리며 두서없는 긴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민상담좀...
안녕하세요..;;
매일 오늘의 톡만 보고 가다가...저도 고민을 좀 공유해보면...
뭔가 해결책이 있을까 싶어..
이렇게 고민상담을 해봅니다.
작년가을쯤인가요? 대학 졸업후 모 기업에 다니던중 K군(남친)을 만나게 되습니다.
훤칠한 키에 호감가는 외모. 성격도 너무 좋아 보이고, 매너도 있고, 무엇보다..
제친구들한테도 너무 잘 해주는 그 분의 매력에 흠뻑 빠진 전 못잊던 첫사랑까지 기억에서 잊혀지며
그분을 사랑하게 된것 같아요...
집안의 보수적인 여파로 인하여....전 항상 남자친구가 생겨도...쉬쉬..;;
하던 제가 이젠 나이도 좀 있고 하니.. 언제까지 애인유무를 비밀로 하고 지낼수도 없다고 생각하여
이젠 슬슬.....부모님께도 말씀드리고 편하게 사귀어 보자 라는 생각으로
부모님께 알려드리게 되었어요... 어떻게 만나게 되어 남자친구가 생겼따!!! 정도?
첨엔 어머니께서도 무뚝뚝한 성격의 제가 그런얘기를 조잘조잘(?) 했따는 자체에 기분이 좋으셨는지.
그렇냐면서 관심을 갖고 자주 물어보시더라구요.
(어쩌면 제가 어렷을때부터 시집 일찍 갈꺼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해서.;;정말 제가 빨리 결혼이라도 해버릴까봐 지레 겁을 드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문제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제가 살고있는 곳은 시골 동네로서 작은 동네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십년 이십년
대대로 살고 계신분들이 많기때문에 왠만한 가정사는 동네분을이 많이 알고 계시죠..
저희집도 첨엔 사람들 입에 많이 오르락 내리락 했었꺼든요...
동네 복판에 자리잡은 것도 그렇지만 저희집은 신기하게 할아버지도 새할머니와 새장가를 드셨고.
저희 아버지도 새엄마를 맞이하셔서 동네사람들이 저와 오빠를 가엽게(?) 여겼었음.-0-;
뭐 그런 저희의 가정사는 뒤로 하고 ,
제가 남자친구를 사귀게 됬다고 하니. 어머니께서 아버지께 말씀을 하셨더군요.
새어머니이긴 하지만 전. 아버지가 더 무서웠습니다.
아버지께선 저와 오빠가 새어머니께 구박받는게 싫으셨는지 유난히 더 많이 혼내시고 무서우셨거든요.
그래서 K군에 관한 얘기도 어머니께만 했엇습니다.
어찌됬건 어머니께 얘기를 들으신 아버지께서는 K군의 이름을 듣자마자 누구집 애 아니야?
라며 그집사정을 빤히 알고계시면서 무조건 안돼! 와 함께 저를 단속(?) 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아버지의 무조건 안돼!!! 이유인 즉은,
K군의 가정사 때문인데요. 저희 집 못지 않게 좋지 않은 K군의 가정사는 대략 이렇습니다.
K군의 아버지께서는 어려서는 동네지만 주먹으로 이름을 날리셨고
(저희 아버지는 모범생이었데요, 동네사람들과 친척말로는.;;;할아버지께서 교육자셨거든요.;)
젊어서 택시운전자로 종사 하셨는데, 결혼해서 딸둘에 아들한명 낳고 또 다른 사랑을 하셨답니다.
새로운 사랑이 다방에 일하시던 K군의 어머니를 만나 살림을 차리셨는데.
본처님이 신고하셔서 두분다 감옥에 들어가서 복역중 낳은 아들이 K군. 이시랍니다.
K군 감옥에서 태어났데요.;;;
복역후 친할머니 댁에서 K군의 친어머니와 함께 4살까지 살고는 K군의 모친께서 이유는 알수없으나.
K군을 할머니와 할아버지께 맡겨논채 사라짐..;아무래도 힘들엇겠죠...
그후 K군은 아버지의 호적에 입적되었고 본처님께서 끝까지 반대한 이유로 할머니댁에서 살다가
중학교땐 방황을 하게 되고 결국 고등학교를 입학 할수없었다고 하더라구요.
K군의 아버지는 그후로도 5학년 짜리 아이를 수년간 성폭행 한 혐의로 또 감옥살이를 하셨고,
그 일들이 동네분들은 다 아시는 일들이라고 하더군요...
이런일들이 한가지 한가지씩 아버지 귓속에 들리기 시작하고 동네분들이 집에와서 말린데요-0-;
매일매일을 아버지의 감시속에서 살던저는 아버지와 심하게 트러지기 시작하고
결국 지금은 독립을 한 상태 입니다.
독립후 부모님과는 트러블이 없습니다. 부모님께서 일부러 K군 얘기는 안하시고, 저 사는 걱정만 하심
지금 당장 결혼을 하고싶은 생각은 아니지만 (스스로 어리다고 생각함.;)
시일이 지나면 K군과 결혼을 생각할 날도 올거같고, 그렇게 되면,
부모님을 잘 설득해야 하는데 어떤식이 좋을지 모르겠어요.
K군 예전에 3년 사귀면서 6개월은 같이 살았떤 여자친구가 있었떤 과거 때문인지.
항상 저보다는 모자른 사람이라며, 워낙 게으르지만 저에게 잘할려고 무지 노력하거든요.
무뚝뚝하고 고집많은 제 성격 맞추려고 많이 노력하는 K군을 저는 좋게 생각하고 싶은데...
저희 집안도 좋은 집안은 아니니깐요.
고등학교 학력이야... 검정고시 따고 대학들어가면 되는 거고.
산업체도 저 만나기 전부터 시작해서 오늘 부로 마지막날이네요. 이제 정말 사회인 되었으니
돈도 열씨미 벌면 되고
아버지의 살아온 업적(?)이야....아버지와 같이 살지 않았으니 보고 배우진 않앗을 법한데...
정말 피는 물보다 진한가요??-_-;
저도 저희 아버지 많이 닮았는데 저희 아버진 어려서 공부 열씨미 모범생이었지만...
젊어서 사고 많이 쳤었거든요..술마시면 주사도 심하고..-_-;
아....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이 저라면 어떻게 하실것 같은가요?
악플 사양합니다. 귀가 얇아서.-0-
진지한 답변 부탁드리며
두서없는 긴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