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 A형남자 공략법 없나요? 고백했는데 도통 반응이 없습니다..ㅠ.ㅠ

silver2005.12.25
조회38,985

같은 수업듣는 어떤 남자분..

그저 성실한 모습이 좋아서 마음에 품고 있다가 ..

아빠랑 오빠 겨울 외투를 사러 가면서 그 분 생각도 나기에 같이 외투를 샀습니다.

방학을 하고 .. 그 분 친구한테 선물과 카드를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정말 큰 용기를 낸거구..

23먹도록 누구에게 이런 선물하는건 처음이라 많이 설레였습니다.

그 날 저녁.. 12시가 다 된 시간 문자하나 왔습니다.

고맙습니다. 부담갖지 않고 잘 입을께요..즐거운크리스마스 보내세요..ㅠ.ㅠ

답문으로 저는 입은거 보고싶다고,, 싸이즈는 잘 맞냐고.. 설마 문자가 끝이 아니죠..?

라고 보냈는데 답이 없어요........ㅠㅠ

 

그 분..자타가 공인하는 A형 소심남인거 같구..

외형적으로 잘나거나.. 그런건 없습니다.

그냥.. 참 성실하고 자기 맡은일에 열심이고.. 진실 된 사람같아 보이구요.

그런모습이 좋았던건데..

저리도 반응이 없으니 어찌할바를 모르겠습니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가슴이 답답해서 .. 글 올려요...

 

주변에선 제가 아깝다는 말도 하구..넌 사랑받을 타입이란 말도 듣구요..ㅠ.ㅠ 

만나면 널 좋아하게 될꺼다.. 란 말도......

근데.. 반응이 .. 없어요.

 

그래도 꽤 큰 선물인데.. 어찌 이렇게 ..꿈쩍을 안하는지..

밥이라도 사야한다거나.. 이게 정상 아니예요????????

같이 .... 한 번만이라도 같이 ..얘기해보고 싶어요..

사귀자고 달려드는것도 아니고 친해지자고 하는건데.. 왜이래요..ㅠ.ㅠ

 

지금 이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제가 쫌 활달합니다. 정신이 없기도 하고.. 웃기도 많이 웃고.... 여성스럽고 참한면은 없지요.

그래도 다른사람들은 모습이랑 행동이랑 말투랑 보면 참 조신하다고 하는데..ㅠ.ㅠ.

수업시간에 저런 모습이 싫었던 것인가요.. ㅠ.ㅠ

 

답답해요..ㅠ.ㅠ

어제 저녁엔.. 오빠 돌맹이! 제가 궁금하지도 않아요? 친해지고 싶다니까요..문자먹지마요..

라고 보냈는데..............그래도 답이 없어요.............

 

사람이 받았으면 어던 표라도 하는게 예의!!!!!!!!!!아닌가요...........ㅠ.ㅠ

뭘 받고파서 바래서 준 건 아니지만,, 어찌 이리도 답이 없을 수가..

이상황에서 가만히 있어야 하나요.. 아니면 내키는대로 성격대로 밀고 나갈까요..

숨통막혀서 기절 할 지경입니다....

이거야 원.. 이런식이면 사귀고 나서도 갑갑해서 쓰러질지도 모르겠네요.. 휴.

 

싸이를 알고있긴 한데.. 더이상 쪽지보내던가 네이트온 친구추가나..

겁나서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씹힐까봐..ㅠ.ㅠ

 

 

소심 A형남자 공략법 없나요? 고백했는데 도통 반응이 없습니다..ㅠ.ㅠ  회사에서 저보고 돈을 다 물어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