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너 혼자 군대가냐?

웃기네2007.03.19
조회22,538

김태우! 너 혼자 군대가냐?

김태우 드디어 군대 간답니다!

 

인터넷을 하루종일 들여다보고 있는 편이 아니라

 

 

오다가다 가판대에 놓여 있는 신문들을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그리고는 저녁에 집에 들어왔더니..  각종 연예 프로그램들에도 난리가 났더군요.

 

 

그런데 언론에서 말하는 태도가 영~ 맘에 안듭니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다녀와야 하는 군대이거늘!

 

 

어째서 김태우는 안가도 되는 걸 자기 희생해가며 청춘 헌납하고

 

 

다녀오는 사람처럼 멋지게(?) 묘사하는 걸까요?

 

 

 

제가 군 제대한지 얼마 안된 남자라 더 배가 뒤틀렸는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제가 일반인이고 김태우는 온갖 관심을 받는 연예인이라지만...

일반인들 군대갈 때 풍경 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조용히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친구들이 배웅을 나오거나..

그렇지 않으면 대부분은... 누구나 한번은 다 다녀오는 군대!

뭐 그리 호들갑 떨 거 있냐며.. 아무도 모르게 그냥 집에서 나와

입대하는 사람들도 적잖습니다!

 

 

 

하지만 연예인들의 경우는 좀 오바다 싶습니다!

 

 

언론의 관심을 받는 건 이해하지만, 왜 그런식으로 표현을 하는건지...

 

 

군대 가는 거 당연한 겁니다!

 

 

안 가면 비난 받아 마땅한 일이지만 칭찬 받을 일은 아니란 거죠!

 

 

 

저도 마찬가지구요~ 군대 간다고 누구하나 칭찬해준 사람 없습니다~

 

 

 

이번에 김태우 관련 기사 보면서 어이없었던 대목은 이 부분입니다.

 

 

"지난 연말 성공적으로 마친 첫 단독 콘서트의 앵콜 공연을 팬들을 위해

 

 

마지막으로 선물하려 했으나 입영 또한 팬들과의 약속이기에 입영을 결정했다"

 

 

 

군대 가는 게 무슨 인심쓰는 것도 아니고

 

 

팬들과의 약속이라서 간다고??

 

 

그럼 팬들이 가지 말라면 안 갈건가?

 

 

병역의 의무는 팬들과의 약속이 아닙니다.

 

 

이 나라에서 태어났다면 당연히 완수해야 할 임무이며 이 나라에 대한 약속인거죠

 

 

 

김태우 뿐만 아니라 요즘 연예인들 대부분 군대 갈 때.. 이런 모양새입니다.

 

 

무슨 큰일 하는 사람처럼 대서특필되어서 자세히 읽어보면..

 

 

4주 훈련 후 **동사무소에서 근무..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

 

 

어이 없죠~

 

 

 

군말없이 군대 당당히 가는 모습이 훨씬 보기 좋지 않나요?

 

 

 

연예인이든 일반인이든 군대 가는 건 당연한 겁니다.

 

 

뭐 큰 일 하는 것처럼, 무슨 봉사활동이라도 하는 것 마냥...

 

 

 

포장하지 말고!  군말하지 말고!

 

다녀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