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2년 정도 됩니다... 이제껏은 시댁 식구들이랑 별 문제 없이 지냈었는데... 아무래도 역시 시짜는 시짜인가 봅니다... 요번에 시어머니가 막내시누 산후 조리땜에 집을 비우셨습니다. 한달정도? 그러자 큰시누 바로바로 연락 옵니다... 시아버지께 안부전화는 드렸는지 주말에는 올건지.... 뭐 좋습니다. 시어머니 자리 비우셨으니 며느리 된 도리로서 시댁 자주 가야하는건 맞습니다. 그래서 요새 거의 주말마다 시댁 갑니다. 근데 저 맞벌이 합니다. 게다가 요새 연말이라서 정말 정신 하나도 없습니다. 거의 주말마다 가다가 이번주는 회사 송년회에 일이 바빠서 좀 느지막히 가려고 준비 중이었습니다. 근데 큰시누 울남편한테 전화해서 난리도 아닙니다. 왜 빨리 안오냔 겁니다. 정신상태가 글렀다고... 남편 화는 나는데 말주변 없어서 걍 큰소리 몇번 내고 전화 끊어버립니다. 그래서 제가 다시 전화 했습니다. 죄송하다고... 제가 못챙겼다고.. 큰시누 고래고래 고함지르다 시아버지 지금 나가신다고 올 필요 없다고 그냥 끊어버립니다... 뭐 여기까지는 그럴수 있다 칩니다... 그치만, 큰시누 시댁 바로 옆동에 삽니다. 자기도 맞벌이 하는데 애가 셋이라 울 시어머니 맨날 그 집에 가서 살림 해줍니다. 게다가 둘째시누도 지금 남편이랑 별거중 이라 애 데리고 시댁에 와 있은지 1년이 넘었습니다. 그 애 역시 울 시어머니 차지입니다. 둘째시누도 직장 다니니까요. 시어머니 자리 비우신지 한달 채 못되었습니다. 그럴떈 며느리가 와서 살림 해야지 왜 시누들 믿고 있냐고 하는데 할 말 없습니다. 의붓아버지도 아니고 친아버지 입니다. 그 한달도 안되는 시간동안 바로 옆에 있는 자기들이 수발 좀 들어드리면 어디가 덧납니까? 게다가 시아버지 직장 있으셔서 계속 집에만 계신것도 아닙니다. 제가 열받는 부분은 바로 이겁니다. 시어머니 계시고 자기 애들 봐줄땐 마냥 좋고 안 계시면 며느리가 살림해야 합니까? 저 아이 없습니다. 아마 계속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울 결혼하고 나서 시어머니 울 집 오신적 한번도 없습니다. 왜냐구요? 시누 살림해주고 애들 넷 보시느라 정신 없으십니다. 울 큰시누 공무원이라 주 5일 일합니다. 그럼 자기 애들 챙기느라 바쁜 모양입니다. 저만 일하는거 아니라고 버럭버럭 고함칩니다. 며느리는 뭘까요? 울 친정엄마 울 결혼 반대 하시면서 하신 말씀 다 들어맞고 있습니다. 언젠가 시누노릇 할거라고... 애들 키우느라 울 시어머니 몸 상하신거 다 니 차지 될거라고... 왠지 그 말씀도 들어맞을거 같습니다. 참 착찹합니다... 배우자가 낙태유무를 물어보는 건 잘못?
며느리는 뭘까요?
결혼한지 2년 정도 됩니다...
이제껏은 시댁 식구들이랑 별 문제 없이 지냈었는데... 아무래도 역시 시짜는 시짜인가 봅니다...
요번에 시어머니가 막내시누 산후 조리땜에 집을 비우셨습니다. 한달정도? 그러자 큰시누
바로바로 연락 옵니다... 시아버지께 안부전화는 드렸는지 주말에는 올건지....
뭐 좋습니다. 시어머니 자리 비우셨으니 며느리 된 도리로서 시댁 자주 가야하는건 맞습니다.
그래서 요새 거의 주말마다 시댁 갑니다.
근데 저 맞벌이 합니다. 게다가 요새 연말이라서 정말 정신 하나도 없습니다. 거의 주말마다
가다가 이번주는 회사 송년회에 일이 바빠서 좀 느지막히 가려고 준비 중이었습니다. 근데 큰시누
울남편한테 전화해서 난리도 아닙니다. 왜 빨리 안오냔 겁니다. 정신상태가 글렀다고... 남편 화는
나는데 말주변 없어서 걍 큰소리 몇번 내고 전화 끊어버립니다. 그래서 제가 다시 전화 했습니다.
죄송하다고... 제가 못챙겼다고.. 큰시누 고래고래 고함지르다 시아버지 지금 나가신다고 올 필요
없다고 그냥 끊어버립니다...
뭐 여기까지는 그럴수 있다 칩니다... 그치만, 큰시누 시댁 바로 옆동에 삽니다. 자기도 맞벌이 하는데
애가 셋이라 울 시어머니 맨날 그 집에 가서 살림 해줍니다. 게다가 둘째시누도 지금 남편이랑 별거중
이라 애 데리고 시댁에 와 있은지 1년이 넘었습니다. 그 애 역시 울 시어머니 차지입니다.
둘째시누도 직장 다니니까요.
시어머니 자리 비우신지 한달 채 못되었습니다. 그럴떈 며느리가 와서 살림 해야지 왜 시누들 믿고
있냐고 하는데 할 말 없습니다. 의붓아버지도 아니고 친아버지 입니다. 그 한달도 안되는 시간동안 바로
옆에 있는 자기들이 수발 좀 들어드리면 어디가 덧납니까? 게다가 시아버지 직장 있으셔서 계속 집에만
계신것도 아닙니다.
제가 열받는 부분은 바로 이겁니다. 시어머니 계시고 자기 애들 봐줄땐 마냥 좋고 안 계시면 며느리가
살림해야 합니까? 저 아이 없습니다. 아마 계속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울 결혼하고 나서 시어머니 울
집 오신적 한번도 없습니다. 왜냐구요? 시누 살림해주고 애들 넷 보시느라 정신 없으십니다.
울 큰시누 공무원이라 주 5일 일합니다. 그럼 자기 애들 챙기느라 바쁜 모양입니다. 저만 일하는거 아니라고
버럭버럭 고함칩니다.
며느리는 뭘까요? 울 친정엄마 울 결혼 반대 하시면서 하신 말씀 다 들어맞고 있습니다. 언젠가 시누노릇
할거라고... 애들 키우느라 울 시어머니 몸 상하신거 다 니 차지 될거라고...
왠지 그 말씀도 들어맞을거 같습니다. 참 착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