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적인남친..어쩌면좋을까요

으악2005.12.26
조회1,768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20대초반인 여자구여 저는지금 1년조금 넘긴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

제 남자친구는 저보다 4살많구요 대학에 다니고있어요.

친구소개로 만나게되었는데 .

 

처음사귈땐 장난도잘치고 다정다감하고 아침에 일어나보면 저희집앞에와있고

정말 저희부모님한테도 잘하는 그런 남자였습니다 .

장난끼도 많고 저희부모님한테도 친아들처럼 잘했고 자기가 먼저 이것저것

도와주고 알아서 척척해내주는 그런 든든한 남자친구였어요.

 

그런데 사귀는초기에 전에사귀던여자와 연락을 한다는것을 알았고

저는 그때 그여자못잊겟으면 나는괜찮으니 다시돌아가라고 했지만 그때 그사람은

그런거 아니라면서 절더러 믿어달라더군요 .

저도 많이 좋아했고 믿고싶었기때문에 믿었습니다 .

그런데도 불구하고 둘은 계속 연락을했고 심지어는 제가있는 앞에서도 전화를 받더군요.

전화오기전에는

" 이제전화오면  전화하지말라고해야겟다 맨날 걔땜에 우리만 싸우고..그징?"

이렇게해놓고 그여자전화오면

"밥먹었나.맞나 나중에통화하자..내가집에가서 전화할께"

그럽니다 .그리고나서는

 '아 나중에 둘이통화하면서 하지말라할께..'합니다

그리고는  똑같은 생활의 연속입니다.

정말 어이가 없고 화나가서 술을먹고 울고불고 한것도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나중에는 그냥 제발 헤어져달라고 빌어도봤씁니다

그럴때마다 저없으면 안돼겠답니다.

제가 그여자랑 전화통화도해보고 협박도해보고

그여자도 이젠 연락안한다고 하더니 계속 전화오고 오빠는 계속 받아주고 또 마음이쓰여서 전화해주고 그런상황을 1년간이나 만들어갔습니다.

 

 

그러는중에 제가 임신을 하게됬구요

오빠는 나아서 기르자고 하는데 ...솔직히 그런남자 못믿겟더라고요 .

그리고 제가 나이도 어려서 결혼을하질 못하게되어 5개월 가까이까지나 있다가

수술하게 되었습니다 .

임신하고나서 연락안오더라구요 . 그래도 책임감은 있는 남자구나 싶었습니다.

그러더라구요 이때까지 너무 속상하게 한거 안다고 .. 이제라도 믿어달라고

이제 정신차리고 잘하겟다구요 ..너무잘해주고 의심갈짓도 안해서 그때부터 또 서서히 믿기시작했구요 .그리고 중절수술을하고나서도 미안하다 이제잘한다.. 하면서 엄청잘하더라구요 ..

맨날 울면서 미안하다 아팠제 .. 해가면서 이벤트에 이벤트는 다해주고 오만 멋진척은 다했었습니다.

부모님들이 오빠대학졸업만하면 바로 결혼시켜주겟다 해서 거의 약혼자(?) 같은상태입니다.

 

그런데 그일이있고난 후 부터 사람이 저한테 집착을하더니 밖에나가는건 예사고 슈퍼도 허락없이

갔다가는 난리가 납니다 . 전화한통이라도 안받으면 오빠집이랑 저희집이 꽤나먼데도

집앞에와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집밑에 오빠와있고 오빠만나서 심지어는

수업듣는데도 따라가야하고 하루종일 붙어있고 저녁 12시쯤되서 잠자기전에 집에 보내줍니다

제 생활은없고 친구들이 전화와서 만나자고하면 전화로 친구들한테 못보낸다하고

친구들이 좀 내보내달라고 떼라도 쓰면 욕하고 아주 난리도 아닙니다 .

내가 어디나가면 안되냐고 말만해도 난리가 납니다.

그리고 제 폰번호 자기 명의로 되어있는 폰이라서 마음대로가서 번호바꿔버렸습니다.

그것까진 좋았는데 언제부턴가 싸우게되면 과거에 남자가 많았니 적었니 하면서

몇놈한테 대주고살았냐는둥 니는 돈만주면 다하나? 왜 그놈은 돈이많아 사겼냐는둥

정말 말같지도 않은말을 하구요 . 그러더니 목을조르고 머리를쥐어뜯고 하더라구요

제가 피부가 연해서 조금만 세게잡아도 멍이드는데 한번 싸우고나면

얼굴에 피멍이듭니다 . 목은 말할것도 없구요

반항이라도하면 옷도찢어버리고 불에태우고 차에가둬놓고 목조르고 .

헤어질꺼라고 울고불고하면 욕하면서 울지말라면서 입틀어막고 목조르고

소주병깨서 자기몸에 그으면서 협박합니다 .

피를철철흘리는걸보고 저는 말린다고 안헤어진다고 알겟다고 미안하다고 달래고 ..

또 그러고 나면 언제그랬냐는듯 엄청잘하고 미안하다고 달래고 무릎꿇고 집앞에

몇시간이나 있고 .. 그러다가 계속 안받아주고 화내면 또 0.1초만에 변합니다

더이상 어떻게 미안하다고 비냐고 ..

새벽에 집앞에 찾아와서 소리지르고 하는건 장난이구요

어느 싸운날 새벽에 집앞에 와서는 자기안보고싶은건 알겟는데 그럼 소주한병사먹고

기다리다고 천원짜리 한장만 달라더라구요 . 그래서 문열어서 천원 쥐어주는순간

맨발에 잠옷입은저를 들쳐업고 거의 납치당해서 인적드문 도로변에 차 세우더니

차 앞유리 벽돌로 다 깨부스고 보조석유리 까지 다 꺠부스더니 벽돌로 자기 머리찍고

저 차안에 앉혀놓고 밖에서 정말 발광을 하더군요 이래도 헤어질꺼냐고 ...

벽돌에 찍혀서 머리에서 정말 피가 줄줄났씁니다 . 정말 그때는 저도 아무 감각이 없더라고요

제가 죽고싶었습니다 . 그러더니 갑자기 가기 아픈데 왜 안아주냐면서 안겨서 막 우는거예요

피는 너무 많이나고해서 제가 운전해서 병원에 갔습니다 . 10바늘이나 꿰맸어요 .

그러고 나면 . 얼마나 제가 좋았으면 저렇게까지 할까 ... 하면서 참고 버텼는데 ..

시간이 갈수록 저도 미쳐가는것 같습니다 .

그러고 또 신경질나면 집안물건 다 부수고 자해하고 사람때리고 ...

어느날 그러더라구요 이러는 자기도 너무 힘들다고

그래서 같이 병원에도 다녔습니다

그런데도 나아질 기미가 안보여요 .. 어떻하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