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푼가슴을 안고

덕희200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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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윤광웅 국방부장관은 역대 장·차관을 비롯해 군내 주요직위를 거쳐 사회 지도층에서 여론을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주요 인사들을 국방부로 초청해 국방정책 설명회를 갖고 주요 국방정책과 국방개혁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는 소식이다. 현재 국방개혁안이 “국무회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법제화를 위해 국회에 제출됐다”며 “내년 2월까지 입법화과정을 밟게 될 것”이라는데 예비역의 한사람으로 국방개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국방부의 진지한 노력에 격려를 보내고자 한마디…


특히 “이번 국방개혁안은 국방발전을 위한 중요한 청사진으로 작지만 보다 멀리보고, 보다 빠르며, 보다 정밀한 첨단정보과학군을 만들고자 하는 노력이라고 생각된다. 이를 위해 앞으로 15년간 흔들림 없이 국방개혁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법적기반을 갖춰 추진하려는 모습이 든직해 보인다. 이 같은 국방개혁이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국군장병은 물론 국민의 협조와 공감대 형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이런 차원에서 지난날 현역에서 헌신봉사하고 은퇴 후에도  국방의 원로로서, 군의 사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원로장성들의 고견에 귀 기울이는 국방부의 모습은 성숙된 군의 일면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국방개혁은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군은 지금까지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나름대로 군사 대비태세를 유지하면서 국방개혁을 추진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0년까지 오랜 시간동안 변함없이 일관성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담당자와 책임자가 여러 번 바뀌어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면서 지속적 국방개혁을 추진하여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는 국군이 되기 위해 많은 경험과 식견을 가진 원로들의 고견에 귀 기울이려 한 것으로 보는데, 이에 우리 모두는 성공적인 국방개혁의 추진으로 21세기 선진?정예 강군육성의 기반이 구축되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