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저한테 관심이 있다면서..그러더군요..알긴하지만 처음본사람.이 그리 말하니 호감은 생기지만..당황스럽더군요..
그렇게 한시간정도 이야기 하고 돌아갔는데..밤에 전화가 왔었습니다. 지금 송정에 있는데 좀 와줄수 없냐고..오늘 첨 보는사람이 그런말을 하면 당연히 안가야 겠죠. 그런데 그사람이 무척 우울한기분으로 말을해서..그래도 그시간에 차도 없고 가기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같이 있던 후배한테 이야기를 했더니..자기 차로 같이 갔다 오자고 해서 같이 그가 있는곳에 가서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그를 집근처에 데려다 주고 왔습니다. 그 이후로...전화가 자주오더군요. 가게를 하는 저는 그리 길게 통화는 못하고 그냥 안부정도만 말하곤 끊었습니다.
몇칠 지나지 않아서 이남자가 밤에 가게에 김밥과 국물을 가지고 나타났습니다. 자기가 만들었다면서..따끈따끈하고 깨소금이 뿌려져있는 김밥이였습니다. 지금생각하면 근처에서 사온거지만..그때는 진짜냐며 반신반의 했죠 바보같이..
마침 놀러와있던 후배와 그애인이 그남자를 보고는 착하게 생겼다는 소감을 덧붙이더군요
그래서 점점 더 호감이 갔었는데..밤에 차로 절 데리러 오기도 했엇습니다.물론 학원봉고차로..
그날따라 막내가 같이 있어서 그 차를 타고 집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날도 절 데리러 와서 또 그차를 탔는데 이번엔 집하고 반대 방향으로 가더니..차를 세운곳이 자기 학원이라면서 학원에 부원장이 있다고 저를 소개 시켜주더구요..좀 당황하기도 해서..잠시 들어가서 학원을 서둘러둘러보고 나와서는 바로 집으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다음날은 일을 마칠때쯤..아마..새벽두시정도..가게에 와서는 정리하는것도 다 도와주고..차에 저를 태워서..황령산에서 별이 많이 보인곳이라면서 데리고 가서 별구경하고 음악듣다 내려왔습니다.
이정도면..살짝 스킨쉽이 있을만한데..전혀 그러지 않아서 더욱 믿음이 갔죠.
그리고 평소에 식사를 잘 하지 못하는 저를 위해서 밤늦게 밥집으로 데려가서 꼭 밥을 먹이고 집에데려다 주곤 했습니다. 그래서 천천히 우린 사귀게 되었습니다..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진 않았지만..
한달도 채 되지 않았는데 이 남자가 요즘 학원이 좀 어려워서 보수 공사를 해야겠다면서..제 가게에서 카드깡을 좀 해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카드깡을하면 수수료와 이자가 많으니..그냥..인터넷으로 카드대출을 하라고 했습니다. 물론 카드사에서 하는걸로.....이자도 카드깡보다는 싸다고..
그런거 할줄 모른다고 해서..제가 가게위에 있는 피씨방에 가서 카드회사에 접속해서..하라고 하니까..저보고대신 해달라면서 신용카드를 내미는데..그사람이 소개했던 자신의 이름과 달랐습니다.
우선 그냥 대출을 신청해주고..나와서...마칠때 집에 가면서 물어봤습니다. 그가 차를 약간 한적한 곳으로 이동시키더니..자기 부모님의 이혼과 어머니의 재혼으로 본명과 지금 쓰고 있는 이름이 다르다고 하더군요..지금 자기가 쓰고 있는 이름은 원래 이름이고 카드에 쓰인 이름은 재혼하면서 바뀐이름이라고..음..전..그런 경우를 몰라서 원래 재가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바꿀수도 있구나.라고 생각했죠.
그러고 보니..이사람이 좀. 측은하게 보였습니다.
어느날부터..그는 경주에서 교수님연구팀에 들어가서 작품전을 준비 해야되어서...자주 못온다면서 짐좀 싣고 갔다 올수 있게 제 차를 좀 빌려달라더군요..아..그전에 제가 차를 사서..그에게 연수를 좀 받았었거든요..그래서 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젠 자주 보기 힘들겠다면서..일주일에 한번 또는 열흘에 한번 볼때도 있고..그래도 전화로는 계속..지금 뭐..한다는 식으로 연락을 하곤 했습니다..
제 생일날..그동안 알고 지내던 사람들과 학교 후배가 다 모인 자리에 이사람이 꽃을 들고 나왔습니다. 그동안한번도 사귄 사람을 많은 사람앞에 보인적이 없어서..후배들도..궁금해 하면서..같이자리했는데..이사람 잘 대하더군요..모임이 계속 4차에 접어들때 까지..술한잔 안마시면서..저를 데려다 줘야한다고 권하는 술도 마다하고..암튼 대충 모임이 마치자..그와 제가 가장 아끼는 후배 커플과 함께 바닷가에 있는 카페에 갔습니다. 제가 곧 서울에 디자이너로 일하러 가야할꺼 같아서...그 이야기를 했더니..그는 떨어지는건 그렇지만 자기가 자주 올라가고..우린 결혼도 할꺼라면서..후배커플에게 말하더군요..그리고 함께 유학도 가자고..
그래서 그 다음달에 전 서울로 올라가고..그와 연락을 하는데 연락이잘 안됩니다..그전에도 가끔그런날이 있었는데..그때 마다 전화를 못받은 상황을 이야기하곤 했는데..
서울에 첨 가서 일하고 있으니..그가 그립기도 하고..일주일에 한번 강의하러 올라온다면서..서울에 왔다가..그냥 가버립니다..저를 만나지도 않고..
그러던 날이 좀오래되다가 그동안 이사람을 만나서 있었던 일들을 생각해보니 뭔가 개운하지 않더군요. 그래서 같이 서울로 올라온 그 후배에게 이런저런 의논을 하기도 하다가..
다음에 있는 그의 아이디와 비번을 그가 자주 사용하는 번호로 넣어보니 우연히 맞아떨어져서 그의 메일을 보게 되었습니다. 헉..그때부터..저한테 날벼락이 떨어졌습니다.
그에게는4-5명의 여자가 있었고..저랑 만나지 못하던날..무슨 전화 통화하면서 어디있다고 하던날..그날 그여자들이 있는 지역에 있던걸 알게 되었고...암튼 머리가 복잡해 지기 시작했습니다.그는 가끔 보낸메일도 저장해 놓는데..그 여자들게 절절한 사랑의 시를 적어서 보냈더군요..어디서 뺐긴건지 자신이 지은건지 몰라도..후배랑 저는 고민했습니다. 이사람의 정체가 뭘까..
메일을 읽어보면 이사람이 말한..외국에 있는시기와 ..한국의 있는 시기가 엇갈렸습니다
예전에 우연찬게 수첩에서 뭘 떨어뜨렸는데..그게 미국왕복항공권이였는데..사용한걸로.
그리고 여권도..그런데..전 그때는 몰랐는데..도장이 안찍혀있었다는걸 나중에 알았습니다.
제가..정말 이리 캐고 저리 캐고 서울에 있으면서 일도 손에 안잡히고 밥도 안먹히고..정말..미칠꺼 같았습니다. 그러다가..한 유부녀와 경주에 있는 간호사..그리고 울산에 있는 사람을 알게되었는데..
뭐..그보다 더있을수 있지만..우선제가 찾아내서 연락이 닿은 사람이 그정도 입니다.
그외에 사람들에겐 편지가온 메일주소로 정황을 성명하는 메일을 보냈죠. 연락한 사람들은 그를 미술학원 원장으로 알고 있었고..제가 차를 빌려준날은 서울에 그녀가 부산에 내려와서 드라이브 한날이더군요..그리고 울산에 선생님을 만나러 가서 기다리면서 저한테 전화한적이 있는데. 그때울산의 그녀를 만난 날이더군요..이렇게 하나씩 맞아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경주에 연구소에서 일한다고 한건 경주의 간호사와 몇칠을 데이트 하고 다닌거고..또 메일에 있는 어떤 그녀와 거제도 갔다온것도..거제도에 있는 친구만나러 간다고 한날과 갔았습니다.제수첩에..기록들과 대조해보니..헐..
그래서 전 그남자에게 이런저런 일을 이야기 했더니..막 화를 내더군요..당연하겠죠..그러면서..내가 오해하는거라고...
서울에 그녀와 통화를 하고 그가 서울에 온다는 날에 후배와 그녀집에 찾아가서 그녀를 만났습니다. 남편은 출장중..
후배가 아기를 보고..저는 그가 만나자고 한 카페에 가서 미리 기다리고 그녀는 그를 만나서 그 카페로 왔습니다. 저는 그 가그가 안보이게 바록 그뒤에 자리에서 등돌리고 앉아서 얼굴을 가리고 있었죠..
무슨 첩보영화 찍는거 같았죠.ㅋ
제가 녹음기를 들고 있었고..그녀가 그에게 모르는척하고 질문을 했죠. 부산에 있는 어떤 아가씨가 전화가 와서..그가 대답하더군요..내가 자기를 따라다닌다고..그리고 그한테가게를하나준다고 한걸거절했다나..기가 막히더군요..미쳤다고 학원원장에게 가게를 줍니까..그리고 제가..서울에서 꽤나 돈주고 코트랑 울니트를 사줬었는데..그 니트가 그녀에게 가있더군요..
그 이후 둘은 여관에 갔고..여관에 있던 그녀가 그에게 머리가 너무 아프다면서 약을 사러 보냈습니다.
그사이에 그녀가 저한테 전화를 해서 어느여관 몇호에 있다는걸 가르쳐줬죠.그곳 지리를 모르던저는 밤길에 길을 헤매면서 여관을 찾아가던 중에 그와 마주칠 뻔 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화장실에 숨어있고 그가 들어오고 저는 정말 떨려서 죽을꺼 같았지만..문을 조용히열고..미리 준비해온 본드를 그의 신발안에 바르고..ㅋㅋㅋ. 스프레이를 들고 들어가서..그를 덮쳤습니다..
그리고 막..얼굴에 스프레이를 뿌리면서..몇대 갈겼습니다..
그러자..남자가 반항을하더군여...그러나..저보다 힘이 센지라..그리고 그녀앞에서..절..때리지 못하는지라..왜 냐면 아직 그녀가 반신 반의 하고..또..그 남자는 그녀가..자기를 사랑한다고 믿고 있어서..
그리고 언니는 나중에 또 연락을하게 되었는데...평소에도 그남자에게 차비명목으로 십만원정도 쥐어주었다고 하더군요..헐..
그리고 경주 간호사에게 연락을 했습니다..안믿더군요..그토록 선한 남자가..어찌..그럴리 없다고..자기한테 그렇게 잘해주는 사람 없었다고..뻑이 갔습니다..음..저또한..그랬던걸 알기에 정말 잘해주었죠. 장을 본다고 대형마트에 갔다가 그의 동네 후배를 만난 적 도 있고..그 부원장도 만나봤으니 의심의 여지가 없었던거죠..대부분 여자들이..그 학원을 갔었다더군요.ㅋ
그 경주간호사는 제말을 믿을수 없다하여..서울에 언니가 전화를 했었지만..안믿는다고 해서..
할수 없구나..그 남자의 본체를 알때 까지는 자기 팔자라고 생각하면서..그냥 내버려두었습니다.
그이후 일년 반정도 지났던가..그 간호사게 저한테 전화가 와서는 이제야 알겠다고..그남자와 헤어졌다면서..왜 진작 저희말을 듣지 않았나..후회된다면서 울먹거리더군요..
돈도..몇백 해줬다고..가족들까지 다 인사를 마쳤었답니다. 그놈이 지금도 어디서 여자를 그딴식으로 꼬시고 다닐지 몰라서 한때는 모든 여자를 구하고 싶은 마음에 설쳤고 고소도할려고 했지만..사실 전 그남자와 성관계가없어서..혼인빙자..간음 이란 죄는 성립이 안되고 그 유부녀는 그럴 입장이 안되니 못하고...이젠..잊고 지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제 친구 어머니가..그 남자 어머니가 산다는 동네에 음식점에서 계모임을 한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제 친구가 어머니께 이런저런 말을 했더니..어머니가 몇십년 넘게 사신 유지쯤 되시는 분이라 알려고 들면 왠만큼을 알아낼수 있는 분인데..저를 잘아시고..친하게 지내던사이여서...걱정이 되셨는지 알아보셨답니다.
그 음식점이 그남자 어머니가 하는거 같은데..그남자는 원장이 아니고..학원봉고 기사랍니다.
그리고 그동네에는 젊은 애들이 일은 안하고 놀면서..피씨방이나 댕기는 건달들이 많다나..
전 그의 어머니하고도 통화한적이 있는데..물론 그사실을 반신반의 해서..여쭤봤더니..그가 학원에 다니는건 맞다고 말씀하셨었는데..그제야 이해가 되더라구요.ㅋ
다시 있었던 일을 이리저리 맞춰보니..운전수준이 택시기사보다..더 나았다는것..모르는 샛길이 없고..어디 간다 하면 모르는길이 없더군요..그것도 큰도로가 아니고 이리저리 빠른길 다 찾아서 알았었고.
손이 좀 거칠었던건..아마도 막노동을 하지 않았나..싶네요.
잘생기지도 않았고..키도 작고..전혀 바람이라고는 피지 못할꺼 같은 인간이...더 무섭습니다.
아직도 그넘에게 휘둘릴 여자가 있는지 걱정되구요...지금도 모 사이트에 가면 그넘이 로긴해있는걸 보면..가서 패주고 싶습니다..다들 ..남자가 미심쩍으면..진도 나가지 마시고...확 까발려서..제대로 알고 사귀세요. 정말 머리가 좋나봐요..두명도 하니고 다섯명이 넘는 여자를 멀티로 만나고 다니면서..각각에게 했던 거짓말은 어떻게 다 기억하고 시간의 어떻게 다 짜맟추는지...그 노력이면 운전기사말고 다른일을 해서 돈을 더 벌수 있을텐데..말입니다..
적다 보니 몇 년전이야기라 두서 없이 길어졌습니다. 지금도 가끔 그넘 생각나면 기분 드럽고 제 인생에서 지우고 싶습니다. 그렇게 사람보는 눈이 없나 싶어서 부끄럽기도 하구요...그냥 똥밟았다고 제 마음에 위로 했습니다.
이놈이 또 어디서 여자 꼬실고 있을지..조심하세요
톡에 올라온 글을 읽다 보니 옛날 생각이 나서 첨으로 몇자 적습니다. 이야기가 좀 길어지네요..
예전에 우연히 알게된 사람이 알게된 다음날..제 가게로 찾아왔습니다.
건물위에 있는 커피샵에가서 커피를 마시면서 이런저런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더군여
미술학원원장이고..서울대 나왔는데..부산에 내려와서..학원을 차리면서 겪게된 이런저런 이야기를..
그리고 저한테 관심이 있다면서..그러더군요..알긴하지만 처음본사람.이 그리 말하니 호감은 생기지만..당황스럽더군요..
그렇게 한시간정도 이야기 하고 돌아갔는데..밤에 전화가 왔었습니다. 지금 송정에 있는데 좀 와줄수 없냐고..오늘 첨 보는사람이 그런말을 하면 당연히 안가야 겠죠. 그런데 그사람이 무척 우울한기분으로 말을해서..그래도 그시간에 차도 없고 가기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같이 있던 후배한테 이야기를 했더니..자기 차로 같이 갔다 오자고 해서 같이 그가 있는곳에 가서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그를 집근처에 데려다 주고 왔습니다. 그 이후로...전화가 자주오더군요. 가게를 하는 저는 그리 길게 통화는 못하고 그냥 안부정도만 말하곤 끊었습니다.
몇칠 지나지 않아서 이남자가 밤에 가게에 김밥과 국물을 가지고 나타났습니다. 자기가 만들었다면서..따끈따끈하고 깨소금이 뿌려져있는 김밥이였습니다. 지금생각하면 근처에서 사온거지만..그때는 진짜냐며 반신반의 했죠 바보같이..
마침 놀러와있던 후배와 그애인이 그남자를 보고는 착하게 생겼다는 소감을 덧붙이더군요
그래서 점점 더 호감이 갔었는데..밤에 차로 절 데리러 오기도 했엇습니다.물론 학원봉고차로..
그날따라 막내가 같이 있어서 그 차를 타고 집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날도 절 데리러 와서 또 그차를 탔는데 이번엔 집하고 반대 방향으로 가더니..차를 세운곳이 자기 학원이라면서 학원에 부원장이 있다고 저를 소개 시켜주더구요..좀 당황하기도 해서..잠시 들어가서 학원을 서둘러둘러보고 나와서는 바로 집으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다음날은 일을 마칠때쯤..아마..새벽두시정도..가게에 와서는 정리하는것도 다 도와주고..차에 저를 태워서..황령산에서 별이 많이 보인곳이라면서 데리고 가서 별구경하고 음악듣다 내려왔습니다.
이정도면..살짝 스킨쉽이 있을만한데..전혀 그러지 않아서 더욱 믿음이 갔죠.
그리고 평소에 식사를 잘 하지 못하는 저를 위해서 밤늦게 밥집으로 데려가서 꼭 밥을 먹이고 집에데려다 주곤 했습니다. 그래서 천천히 우린 사귀게 되었습니다..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진 않았지만..
한달도 채 되지 않았는데 이 남자가 요즘 학원이 좀 어려워서 보수 공사를 해야겠다면서..제 가게에서 카드깡을 좀 해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카드깡을하면 수수료와 이자가 많으니..그냥..인터넷으로 카드대출을 하라고 했습니다. 물론 카드사에서 하는걸로.....이자도 카드깡보다는 싸다고..
그런거 할줄 모른다고 해서..제가 가게위에 있는 피씨방에 가서 카드회사에 접속해서..하라고 하니까..저보고대신 해달라면서 신용카드를 내미는데..그사람이 소개했던 자신의 이름과 달랐습니다.
우선 그냥 대출을 신청해주고..나와서...마칠때 집에 가면서 물어봤습니다. 그가 차를 약간 한적한 곳으로 이동시키더니..자기 부모님의 이혼과 어머니의 재혼으로 본명과 지금 쓰고 있는 이름이 다르다고 하더군요..지금 자기가 쓰고 있는 이름은 원래 이름이고 카드에 쓰인 이름은 재혼하면서 바뀐이름이라고..음..전..그런 경우를 몰라서 원래 재가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바꿀수도 있구나.라고 생각했죠.
그러고 보니..이사람이 좀. 측은하게 보였습니다.
어느날부터..그는 경주에서 교수님연구팀에 들어가서 작품전을 준비 해야되어서...자주 못온다면서 짐좀 싣고 갔다 올수 있게 제 차를 좀 빌려달라더군요..아..그전에 제가 차를 사서..그에게 연수를 좀 받았었거든요..그래서 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젠 자주 보기 힘들겠다면서..일주일에 한번 또는 열흘에 한번 볼때도 있고..그래도 전화로는 계속..지금 뭐..한다는 식으로 연락을 하곤 했습니다..
제 생일날..그동안 알고 지내던 사람들과 학교 후배가 다 모인 자리에 이사람이 꽃을 들고 나왔습니다. 그동안한번도 사귄 사람을 많은 사람앞에 보인적이 없어서..후배들도..궁금해 하면서..같이자리했는데..이사람 잘 대하더군요..모임이 계속 4차에 접어들때 까지..술한잔 안마시면서..저를 데려다 줘야한다고 권하는 술도 마다하고..암튼 대충 모임이 마치자..그와 제가 가장 아끼는 후배 커플과 함께 바닷가에 있는 카페에 갔습니다. 제가 곧 서울에 디자이너로 일하러 가야할꺼 같아서...그 이야기를 했더니..그는 떨어지는건 그렇지만 자기가 자주 올라가고..우린 결혼도 할꺼라면서..후배커플에게 말하더군요..그리고 함께 유학도 가자고..
그래서 그 다음달에 전 서울로 올라가고..그와 연락을 하는데 연락이잘 안됩니다..그전에도 가끔그런날이 있었는데..그때 마다 전화를 못받은 상황을 이야기하곤 했는데..
서울에 첨 가서 일하고 있으니..그가 그립기도 하고..일주일에 한번 강의하러 올라온다면서..서울에 왔다가..그냥 가버립니다..저를 만나지도 않고..
그러던 날이 좀오래되다가 그동안 이사람을 만나서 있었던 일들을 생각해보니 뭔가 개운하지 않더군요. 그래서 같이 서울로 올라온 그 후배에게 이런저런 의논을 하기도 하다가..
다음에 있는 그의 아이디와 비번을 그가 자주 사용하는 번호로 넣어보니 우연히 맞아떨어져서 그의 메일을 보게 되었습니다. 헉..그때부터..저한테 날벼락이 떨어졌습니다.
그에게는4-5명의 여자가 있었고..저랑 만나지 못하던날..무슨 전화 통화하면서 어디있다고 하던날..그날 그여자들이 있는 지역에 있던걸 알게 되었고...암튼 머리가 복잡해 지기 시작했습니다.그는 가끔 보낸메일도 저장해 놓는데..그 여자들게 절절한 사랑의 시를 적어서 보냈더군요..어디서 뺐긴건지 자신이 지은건지 몰라도..후배랑 저는 고민했습니다. 이사람의 정체가 뭘까..
메일을 읽어보면 이사람이 말한..외국에 있는시기와 ..한국의 있는 시기가 엇갈렸습니다
예전에 우연찬게 수첩에서 뭘 떨어뜨렸는데..그게 미국왕복항공권이였는데..사용한걸로.
그리고 여권도..그런데..전 그때는 몰랐는데..도장이 안찍혀있었다는걸 나중에 알았습니다.
제가..정말 이리 캐고 저리 캐고 서울에 있으면서 일도 손에 안잡히고 밥도 안먹히고..정말..미칠꺼 같았습니다. 그러다가..한 유부녀와 경주에 있는 간호사..그리고 울산에 있는 사람을 알게되었는데..
뭐..그보다 더있을수 있지만..우선제가 찾아내서 연락이 닿은 사람이 그정도 입니다.
그외에 사람들에겐 편지가온 메일주소로 정황을 성명하는 메일을 보냈죠. 연락한 사람들은 그를 미술학원 원장으로 알고 있었고..제가 차를 빌려준날은 서울에 그녀가 부산에 내려와서 드라이브 한날이더군요..그리고 울산에 선생님을 만나러 가서 기다리면서 저한테 전화한적이 있는데. 그때울산의 그녀를 만난 날이더군요..이렇게 하나씩 맞아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경주에 연구소에서 일한다고 한건 경주의 간호사와 몇칠을 데이트 하고 다닌거고..또 메일에 있는 어떤 그녀와 거제도 갔다온것도..거제도에 있는 친구만나러 간다고 한날과 갔았습니다.제수첩에..기록들과 대조해보니..헐..
그래서 전 그남자에게 이런저런 일을 이야기 했더니..막 화를 내더군요..당연하겠죠..그러면서..내가 오해하는거라고...
서울에 그녀와 통화를 하고 그가 서울에 온다는 날에 후배와 그녀집에 찾아가서 그녀를 만났습니다. 남편은 출장중..
후배가 아기를 보고..저는 그가 만나자고 한 카페에 가서 미리 기다리고 그녀는 그를 만나서 그 카페로 왔습니다. 저는 그 가그가 안보이게 바록 그뒤에 자리에서 등돌리고 앉아서 얼굴을 가리고 있었죠..
무슨 첩보영화 찍는거 같았죠.ㅋ
제가 녹음기를 들고 있었고..그녀가 그에게 모르는척하고 질문을 했죠. 부산에 있는 어떤 아가씨가 전화가 와서..그가 대답하더군요..내가 자기를 따라다닌다고..그리고 그한테가게를하나준다고 한걸거절했다나..기가 막히더군요..미쳤다고 학원원장에게 가게를 줍니까..그리고 제가..서울에서 꽤나 돈주고 코트랑 울니트를 사줬었는데..그 니트가 그녀에게 가있더군요..
그 이후 둘은 여관에 갔고..여관에 있던 그녀가 그에게 머리가 너무 아프다면서 약을 사러 보냈습니다.
그사이에 그녀가 저한테 전화를 해서 어느여관 몇호에 있다는걸 가르쳐줬죠.그곳 지리를 모르던저는 밤길에 길을 헤매면서 여관을 찾아가던 중에 그와 마주칠 뻔 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화장실에 숨어있고 그가 들어오고 저는 정말 떨려서 죽을꺼 같았지만..문을 조용히열고..미리 준비해온 본드를 그의 신발안에 바르고..ㅋㅋㅋ. 스프레이를 들고 들어가서..그를 덮쳤습니다..
그리고 막..얼굴에 스프레이를 뿌리면서..몇대 갈겼습니다..
그러자..남자가 반항을하더군여...그러나..저보다 힘이 센지라..그리고 그녀앞에서..절..때리지 못하는지라..왜 냐면 아직 그녀가 반신 반의 하고..또..그 남자는 그녀가..자기를 사랑한다고 믿고 있어서..
씩씩대면서 앉아서는 저보고 미친년이라면서..자기는 거짓말 한적 없으니..자신을 믿어달라더군요..
그여자도..아직 완전히 그를 믿지않는건 아니여서..우선 우리를 말리고는 그남자에게 진실을 말하라고 했습니다.그런데..그남자는 정말 조금도 반성도 없이..사실일 아니다라고 하더군요..오히려 제가..헷갈릴 정도였습니다.오히려 큰소리 뻥뻥...일이 이정도 되고나면 ..실토를 해야 되는데..쩝..
그리고 저는 나갔죠..언니하고 잘 이야기 하라고..
나중에 그남자가 신경질적으로 전화하더니..니가 신발에 본드 발라놨냐고 묻더군요..그때는정말 고소했지만..더 패지 못한게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언니는 나중에 또 연락을하게 되었는데...평소에도 그남자에게 차비명목으로 십만원정도 쥐어주었다고 하더군요..헐..
그리고 경주 간호사에게 연락을 했습니다..안믿더군요..그토록 선한 남자가..어찌..그럴리 없다고..자기한테 그렇게 잘해주는 사람 없었다고..뻑이 갔습니다..음..저또한..그랬던걸 알기에 정말 잘해주었죠. 장을 본다고 대형마트에 갔다가 그의 동네 후배를 만난 적 도 있고..그 부원장도 만나봤으니 의심의 여지가 없었던거죠..대부분 여자들이..그 학원을 갔었다더군요.ㅋ
그 경주간호사는 제말을 믿을수 없다하여..서울에 언니가 전화를 했었지만..안믿는다고 해서..
할수 없구나..그 남자의 본체를 알때 까지는 자기 팔자라고 생각하면서..그냥 내버려두었습니다.
그이후 일년 반정도 지났던가..그 간호사게 저한테 전화가 와서는 이제야 알겠다고..그남자와 헤어졌다면서..왜 진작 저희말을 듣지 않았나..후회된다면서 울먹거리더군요..
돈도..몇백 해줬다고..가족들까지 다 인사를 마쳤었답니다. 그놈이 지금도 어디서 여자를 그딴식으로 꼬시고 다닐지 몰라서 한때는 모든 여자를 구하고 싶은 마음에 설쳤고 고소도할려고 했지만..사실 전 그남자와 성관계가없어서..혼인빙자..간음 이란 죄는 성립이 안되고 그 유부녀는 그럴 입장이 안되니 못하고...이젠..잊고 지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제 친구 어머니가..그 남자 어머니가 산다는 동네에 음식점에서 계모임을 한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제 친구가 어머니께 이런저런 말을 했더니..어머니가 몇십년 넘게 사신 유지쯤 되시는 분이라 알려고 들면 왠만큼을 알아낼수 있는 분인데..저를 잘아시고..친하게 지내던사이여서...걱정이 되셨는지 알아보셨답니다.
그 음식점이 그남자 어머니가 하는거 같은데..그남자는 원장이 아니고..학원봉고 기사랍니다.
그리고 그동네에는 젊은 애들이 일은 안하고 놀면서..피씨방이나 댕기는 건달들이 많다나..
전 그의 어머니하고도 통화한적이 있는데..물론 그사실을 반신반의 해서..여쭤봤더니..그가 학원에 다니는건 맞다고 말씀하셨었는데..그제야 이해가 되더라구요.ㅋ
다시 있었던 일을 이리저리 맞춰보니..운전수준이 택시기사보다..더 나았다는것..모르는 샛길이 없고..어디 간다 하면 모르는길이 없더군요..그것도 큰도로가 아니고 이리저리 빠른길 다 찾아서 알았었고.
손이 좀 거칠었던건..아마도 막노동을 하지 않았나..싶네요.
잘생기지도 않았고..키도 작고..전혀 바람이라고는 피지 못할꺼 같은 인간이...더 무섭습니다.
아직도 그넘에게 휘둘릴 여자가 있는지 걱정되구요...지금도 모 사이트에 가면 그넘이 로긴해있는걸 보면..가서 패주고 싶습니다..다들 ..남자가 미심쩍으면..진도 나가지 마시고...확 까발려서..제대로 알고 사귀세요. 정말 머리가 좋나봐요..두명도 하니고 다섯명이 넘는 여자를 멀티로 만나고 다니면서..각각에게 했던 거짓말은 어떻게 다 기억하고 시간의 어떻게 다 짜맟추는지...그 노력이면 운전기사말고 다른일을 해서 돈을 더 벌수 있을텐데..말입니다..
적다 보니 몇 년전이야기라 두서 없이 길어졌습니다. 지금도 가끔 그넘 생각나면 기분 드럽고 제 인생에서 지우고 싶습니다. 그렇게 사람보는 눈이 없나 싶어서 부끄럽기도 하구요...그냥 똥밟았다고 제 마음에 위로 했습니다.
긴글 읽으시느라 수고 하셨구요..감사합니다.
암튼..여자 여러분 조심하세요..생각같아서는 이름도 까발리고 싶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