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에 빠진 신랑..

슬픈인연200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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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4년 조금 넘었고 딸아이 하나 이제 24개월 입니다.

신랑은 32살 저도 동갑이구요

결혼 1년후부터 경마에 빠져 카드고 대출이고 받아서 돈을 갔다 붇더니 저한테 들통나 다신 안하겠다는 각서까지 써서 제가 친정에 돈 꿔서 갚아줬습니다.  친정에 꾼돈이 3천만원 홀어머니 혼자 버신돈

다 꿔왔죠 어머니는 임대아파트에 살고 계시구요

근데 신랑은 그걸로 끝난것이 아니였습니다.

계속해서 친구나 거래처사람들에게 돈을 꿔서 경마... 그리고 요즘 스크린경마까지 하고 있었습니다.

한달에 월급이 160만원 제대로 월급 가져다 준 달이 제대로 없습니다.

한푼도 안주는 달도 두달 걸러 한달... 지쳤습니다.

거짓말을 해가며 누구 빌려줬는데 받을거다 내일 가져올거다 이러면서 그냥 한달이 흘러 갑니다.

분명 제가 한번 더 그러면 자식이고 뭐고 집을 나가겠다고 했는데 그런 말도 통하질 않는군요

몇일전 통장이랑 도장이 없어져서 못 봤냐니깐 못 봤다네요

그래서 통장 분실신고 하고 통장 새로 발급 받았더니  내가 아끼고 아껴서 모아놓은 돈 친정엄마가 가끔 용돈주신거랑 돌때 돌반지 판거랑 넣어놓은 통장을 글쎄 나도 모르게 꺼내쓴거 있죠

기가 차고 손일 떨리고 지금 23일 월급 받아서 주지도 않은 상태에 통장에 돈까지 싸그리 꺼내간거에요

전화 했더니 집에가서 얘기하자내요 전 당장 회사에 오라고 당장 얘기하자고 아님 나 집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했는데도 집에 가서 얘기 하자고만 합니다.

아이는 놀이방에 맡기고 직장에 다니고 있는데 이런 신랑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답합니다. 아이까지 있고 그것도 딸래미인데 이제 말하기 시작하고 뭔가를 알려고 하는 이런때

제가 어떻게 해야 현명할까요?

제가 좋은 조언 좀 해주세요 더이상은 저도 판단이 흐려져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