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어제가 바로 크리스마스당일~ 다른지역에 있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대구역으로 가서 기차를 탓습니다. 뭐.. 크리스마스에 일요일이고 하니.. 표가없어 입석으로 탓죠..어짜피 40분만 서있으면됬기에 별 신경안쓰고 열차에 몸일실었습니다. 그런데 열차 출입구에서 담배를 피는 아저씨 ㅡㅡ; 열차는 아직 출발을 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올라타고 내리고 하는데.. 그런입구에서 딱 버티고 서서 담배를 피면 어떻게 합니까 ㅡ ㅡ 진짜 개념다고 속으로 욕 ㅈㄴ 했죠. 제가 남자지만 담배냄새를 정말 정말 정말 너무너무 싫어서해 공공장소나 금연구역에서 담배피는 사람 정말 싫어해요 ㅋㅋ; 하여튼.. 그사람이 화장실있는 4번입구 로 탓습니다.. 그리고 곧장화장실로 들어가시더라구요. 이 좋은 크리스마스날 화창한 오후3시경!!(그날날씨가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좋은기분으로 여행을 가려는 나에게 담배썩은냄새를 맡게하다니!!! 내가 흡연장소면 당연히 이해를 하기만 기차안에서!! 입구에서!! 사람들 막타고 내리는 곳에서!! 어떻게 거기서 버티고 담배를 필수 있으냐!!! 하고 소리를 첬어야 했으나... 제가 워낙 사람들하고 트러블일으키는걸 싫어해서리....ㅠㅠ 참자.. 하고 무시했죠...( 요즘기차시설좋더라구요. 화장실도 깨끗하고 자동문도 다 있고...... 무궁화였습다~) 한~~~~ 참~~~ 뒤에 누군가가 화장실에서 나오길래 슬쩍보니까.. 그아저씨..ㅡ_ㅡ 이제 나온거야?ㅋㅋㅋ 그런데 그아저씨가 좀 이상합니다. 나오자 마자 벽에 기대서 한숨을 쉬더니 가만히 생각에 잠기는 것입니다. 그러더니 먼가를 떨어뜨리는데.. 그것은 검은색 가죽으로된 지갑! '움.; 지갑이네...' 갑자기 오바를 하면서 지갑을 줍고 저 멀리 사라지는 아저씨.. 몇분후에 한 아가씨가 달려오더군요.. 지갑못보셨어요???? 저기 아가씨 여기 화장실에 있던 지갑못보셨어요? 승무원아저씨 제가 지갑을 화장실에@#$%@^@#%!#@%$ 어이쿠 이런;; 제가 다가가서 이야기를 했죠.. "혹시 검은색 접는지갑에 금속으로 테둘러진작은지갑?%@#%@#$%#$%" -네!! 맞아요 보셨나요? "아~ 아까전에 40대초반에서 후반으로 보이는;;(제가 사람나이를 잘못봐요;;)머리에 젤을 잔뜩발라서 올빽으로 넘긴 아저씨가 들고가셨던거 같은데요..." -좀 같이 찾아봐주실수 잇나요? 음.. 승무원이라고해야하나요? 그.. 역장님이라고해야하나? 하여튼.. 기차안에서 돌아다니는 아저씨2분이랑 그 누나(???? 대충 20대 중후반으로 보였습다..) 가 간절히 처다보면서 좀 찾아달라고 하길래.. 승낙했죠.. 원래는 안끼어들려고 했습니다...제가 괜히 오해를 한걸수도 있고 잘못본걸수도 있고.. 제가 본 그아저씨가 아니면 서로가 상당히 난감할거 같아서요.. 하지만 그누나가 너무 불안하고 동동굴러서... 순전히 순수하게 안타까운 마음에 결코 그누나가 상당한 미모를 가져서 그런게 아니라 ..ㅎ;; 기차 맨앞자리 부터 맨뒤자리 까지 화장실안하고 해서 2번을 왔다 갔다 하면서 다 훑어봤쬬.. 그런데 없더라구요...벌써 내렸나...? 하여튼.. 지갑을 못찾으니까 그누나는 승무원??? 과 이야기를 좀 하더니 실망한 발걸음으로 자기 자리로 돌아가더라구요.. 인사 한마디도 없이.ㅜ_ㅜ 뭐 특별히 뭘 바란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 긴 기차안을 2번이나 끝에서 끝까지 왔다 갔다 하면서 찾아봣는데..ㅠㅠ 절 처다도 안보고 그냥 가시더라구요.. 섭섭했삼 ㅠㅠ 하여튼.. 3시 30분경 해운대로가는 무궁화열차를 화장실있는 4번출입구로타신 열차를 타신 40대 로 보이는 담배피고 정장입은 아저씨 아마도 동대구역이나 그근처의 역이나.. 상당히 빨리내리신거같은데.... 머리는 짧게 깍고 젤로 올빽으로 해서 나름대로의 감각을 보여주신아저씨.. 전 아저씨를 이해해요..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지갑이 있네? 여행을 가는 건지 몰라도 돈도 좀 많네? 화장실안은 밀폐된 나만의 공간이네? 어떻하네? 솔직히 저라도 많은 고민을 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돈만 가지고 가던지!! 기차안에서 방송을 몇번이나 했는데!! 어짜피 여자지갑 필요도없잔아요.. 그냥 주웠다고 하고 돈만 빼고 돌려주면 그누나는 아~ 주 기뻐했을텐데...아쉽습니다. 하여튼... 보람찬 크리스마스였습니다~ 요약 1. 지갑잃어버리지말자 -자기 맘상하고 돈잃고 짜증나고 기분잡친다. 2. 남이 위급할땐 최대한 도와주자.-제가 빨리 도와줬더라면 동대구역 도착하기 전에 찾았을수도 있었을텐데..아쉽네요..죄송 3. 혹시나 지갑을 줍더라도 돌려주자. 만약그렇지 못하겠다면 돈만 빼고 돌려주자. 솔직히 그안에 있는 돈몇만원은 지갑을 돌려준다면 자기가 가져도된다고 생각한다. 잃어버린넘이 잘못한거지뭐...지갑돌려주는게 어디야.. 4. 누군가의 도움을 받았다면 개념을 챙기고 인사정도는 하자.- 처다보지도 않고 그냥 가버리니까 상당히 섭섭했습다..ㅠㅠ 5. 담배피는건 뭐라안한다.마음껏펴라!! 단!! 금연구역에선 담배피지말자!!!(중요!!)
크리스마스에 기차안에서의 에피소드~
음.. 어제가 바로 크리스마스당일~
다른지역에 있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대구역으로 가서 기차를 탓습니다.
뭐.. 크리스마스에 일요일이고 하니.. 표가없어 입석으로 탓죠..어짜피 40분만 서있으면됬기에 별 신경안쓰고 열차에 몸일실었습니다.
그런데 열차 출입구에서 담배를 피는 아저씨 ㅡㅡ;
열차는 아직 출발을 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올라타고 내리고 하는데.. 그런입구에서 딱 버티고 서서 담배를 피면 어떻게 합니까 ㅡ ㅡ
진짜 개념다고 속으로 욕 ㅈㄴ 했죠.
제가 남자지만 담배냄새를 정말 정말 정말 너무너무 싫어서해 공공장소나 금연구역에서 담배피는 사람 정말 싫어해요 ㅋㅋ;
하여튼.. 그사람이 화장실있는 4번입구 로 탓습니다.. 그리고 곧장화장실로 들어가시더라구요.
이 좋은 크리스마스날 화창한 오후3시경!!(그날날씨가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좋은기분으로 여행을 가려는 나에게 담배썩은냄새를 맡게하다니!!! 내가 흡연장소면 당연히 이해를 하기만 기차안에서!! 입구에서!! 사람들 막타고 내리는 곳에서!! 어떻게 거기서 버티고 담배를 필수 있으냐!!! 하고 소리를 첬어야 했으나...
제가 워낙 사람들하고 트러블일으키는걸 싫어해서리....ㅠㅠ
참자.. 하고 무시했죠...( 요즘기차시설좋더라구요. 화장실도 깨끗하고 자동문도 다 있고...... 무궁화였습다~)
한~~~~ 참~~~ 뒤에 누군가가 화장실에서 나오길래 슬쩍보니까.. 그아저씨..ㅡ_ㅡ
이제 나온거야?ㅋㅋㅋ
그런데 그아저씨가 좀 이상합니다.
나오자 마자 벽에 기대서 한숨을 쉬더니 가만히 생각에 잠기는 것입니다.
그러더니 먼가를 떨어뜨리는데.. 그것은 검은색 가죽으로된 지갑!
'움.; 지갑이네...'
갑자기 오바를 하면서 지갑을 줍고 저 멀리 사라지는 아저씨..
몇분후에 한 아가씨가 달려오더군요..
지갑못보셨어요????
저기 아가씨 여기 화장실에 있던 지갑못보셨어요?
승무원아저씨 제가 지갑을 화장실에@#$%@^@#%!#@%$
어이쿠 이런;;
제가 다가가서 이야기를 했죠..
"혹시 검은색 접는지갑에 금속으로 테둘러진작은지갑?%@#%@#$%#$%"
-네!! 맞아요 보셨나요?
"아~ 아까전에 40대초반에서 후반으로 보이는;;(제가 사람나이를 잘못봐요;;)머리에 젤을 잔뜩발라서 올빽으로 넘긴 아저씨가 들고가셨던거 같은데요..."
-좀 같이 찾아봐주실수 잇나요?
음.. 승무원이라고해야하나요? 그.. 역장님이라고해야하나? 하여튼.. 기차안에서 돌아다니는 아저씨2분이랑 그 누나(???? 대충 20대 중후반으로 보였습다..)
가 간절히 처다보면서 좀 찾아달라고 하길래.. 승낙했죠..
원래는 안끼어들려고 했습니다...제가 괜히 오해를 한걸수도 있고 잘못본걸수도 있고.. 제가 본 그아저씨가 아니면 서로가 상당히 난감할거 같아서요..
하지만 그누나가 너무 불안하고 동동굴러서... 순전히 순수하게 안타까운 마음에
결코 그누나가 상당한 미모를 가져서 그런게 아니라 ..ㅎ;;
기차 맨앞자리 부터 맨뒤자리 까지 화장실안하고 해서 2번을 왔다 갔다 하면서 다 훑어봤쬬..
그런데 없더라구요...벌써 내렸나...?
하여튼.. 지갑을 못찾으니까 그누나는 승무원??? 과 이야기를 좀 하더니 실망한 발걸음으로 자기 자리로 돌아가더라구요..
인사 한마디도 없이.ㅜ_ㅜ
뭐 특별히 뭘 바란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 긴 기차안을 2번이나 끝에서 끝까지 왔다 갔다 하면서 찾아봣는데..ㅠㅠ
절 처다도 안보고 그냥 가시더라구요.. 섭섭했삼 ㅠㅠ
하여튼.. 3시 30분경 해운대로가는 무궁화열차를 화장실있는 4번출입구로타신 열차를 타신
40대 로 보이는 담배피고 정장입은 아저씨 아마도 동대구역이나 그근처의 역이나.. 상당히 빨리내리신거같은데....
머리는 짧게 깍고 젤로 올빽으로 해서 나름대로의 감각을 보여주신아저씨..
전 아저씨를 이해해요..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지갑이 있네?
여행을 가는 건지 몰라도 돈도 좀 많네?
화장실안은 밀폐된 나만의 공간이네?
어떻하네?
솔직히 저라도 많은 고민을 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돈만 가지고 가던지!! 기차안에서 방송을 몇번이나 했는데!! 어짜피 여자지갑 필요도없잔아요..
그냥 주웠다고 하고 돈만 빼고 돌려주면 그누나는 아~ 주 기뻐했을텐데...아쉽습니다.
하여튼... 보람찬 크리스마스였습니다~
요약
1. 지갑잃어버리지말자 -자기 맘상하고 돈잃고 짜증나고 기분잡친다.
2. 남이 위급할땐 최대한 도와주자.-제가 빨리 도와줬더라면 동대구역 도착하기 전에 찾았을수도 있었을텐데..아쉽네요..죄송
3. 혹시나 지갑을 줍더라도 돌려주자. 만약그렇지 못하겠다면 돈만 빼고 돌려주자. 솔직히 그안에 있는 돈몇만원은 지갑을 돌려준다면 자기가 가져도된다고 생각한다. 잃어버린넘이 잘못한거지뭐...지갑돌려주는게 어디야..
4. 누군가의 도움을 받았다면 개념을 챙기고 인사정도는 하자.- 처다보지도 않고 그냥 가버리니까 상당히 섭섭했습다..ㅠㅠ
5. 담배피는건 뭐라안한다.마음껏펴라!! 단!! 금연구역에선 담배피지말자!!!(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