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이 나라의 대통령을 지냈다고 저렇게 보호해줄만한 가치가 있는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난 항상 이 나라의 어처구니 없는 현실에 짜증을 느끼곤 했다.
그런 치욕의 역사, 아픔의 역사를 만들어온 장본인 전두환.
단순히 이 나라의 대통령을 지냈다고 떠받들어주기에..
그는 대통령으로서 인간 이하의 만행을 저질렀고 끝내 반성의 기미도 보이지 않았다.
정말 짐승같은 사람이고 이 나라의 치욕이다.
그 사람의 손에 죽어간 수많은 생명들... 그 어찌 전두환을 인간이라 할 수 있겠는가.
그런데 21세기에 접어든 이 때. 어처구니 없는 역사의 만행이 재현되려 하고 있다.
합천군수라는 사람이다.
합천군수 역시 전두환의 레벨까지는 아니지만 역시나 인간이하의 사람이기는 마찬가지이다.
이미 지난 2005년 비리의혹에 대한 수사가 있었고..
비록 편향수사로 무혐의 처리가 되었지만 공무원들이 들고 일어나 그의 비리를 꼬집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뻔뻔하게도 합천군수는 내부고발자들에게 무고,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한 지자체의 수장이라는 사람이 구성원의 마음도 얻지 못했다.
더군다나 그 이유는 그의 "비리"....
그랬던 합천군수 심의조.
수많은 광주 시민을 무참히 살해한 살인마 전두환의 호를 빌려 공원을 만들겠단다.
가재는 게편이라고 그렇고 그런 짐승같은 인간들인지라 끼리끼리 모이나보다.
오죽하면 이런 현실을 두고보지 못한 관내의 고등학생이 군수에게 편지를 썼을까.
합천청소년자치위원회 위원장과 원경고 학생회장을 맡고있는 정겨울군.
정군은 학생들과의 토론을 통해 합천군수의 판단이 옳지 않음을 지적하는 서안을 작성해 인터넷에 게재했다.
편지를 통해 정군은 공원 명칭을 두고 행하는 군수의 행위는 고등학생이 봐도 심각하게 틀린 행동이라는 것과
정의롭지 못한 행동임을 지적하고 있다. 또한 이 문제가 지역을 분열시키고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편지글을 보며 나는 통쾌함과 더불어 씁쓸함을 느꼈다.
손자뻘되는 고등학생에게 지적을 받은 심군수. 그의 심정은 어떨까.
아직 이 서안에 대해서 그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지는 않다.
내가 볼 때엔 심군수는 이 편지를 쓴 고등학생의 수준에 미치려면 한참 더 혼나고 배워야 할듯 싶다.
한 지자체를 책임지고 있는 군수라는 사람의 행동이, 생각이 관내 고등학생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으니 과연
합천군의 미래는 어떠할 것인가?
합천군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그런 사람은 더이상 합천군을 위해 일해서는 안된다.
그동안 합천군을 망가뜨린 것에 대해 무릎꿇고 온 군민에게 사과를 해도 모자를 것이다.
거기에서 전두환으로 인해 죽어간 수많은 생명들, 그리고 그 가족앞에 머리숙여 사죄해야 할 것이다.
끝으로 정군이 인터넷에 게재한 심군수에게 보내는 편지를 덧붙이고 이 글을 마무리지을까 한다.
합천군 심의조 군수님께.
(이 편지를 올리려고 군청 홈페이지를 둘러보았으나 마땅한 게시판 기능이 없어서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저희는 합천군 적중면에 있는 원경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군수님께서 ‘새천년 생명의 숲’이라는 공원이름을 전두환 전 대통령의 호를 따서 ‘일해공원’으로 바꾸려고 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합천에 있는 학교를 다니는 학생으로서 저희끼리 토론도 해보고 전체 회의에서 서로의 생각을 나눠보기도 했습니다.
저희는 전두환 전 대통령과 관련된 사건들을 직접 체험한 세대는 아닙니다. 저희중에는 개인적인 관심사에 따라 ‘광주민주화운동’이라든지, ‘삼청교육대’라든지, ‘언론탄압’, ‘자기 말 듣지 않는 사람을 고문하고 심지어는 죽이기’, ‘부정하고 불의한 돈 긁어모으기’, ‘세금내지 않기’ 등등에 대해 깊이 알고 있어서 분노하는 친구도 있고, 그냥 역사상식 정도로 인식하고 있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군수님께서 일해공원을 세우려고 하시는 바람에 좀더 깊이 있게 문제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군수님께서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합천 출신이라는 이유로 합천을 드높이기 위해 공원 이름에 그분의 호를 붙이자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군수님. 그러려면 “전두환 전 대통령은 훌륭한 분이다”하고 국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사람이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저희들은 전두환 대통령이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저희들은 광주 금남로 도청 앞 광장에서 아무 죄 없는 시민들이 총에 맞아 피를 흘리며 죽는 사진도 봤고, 드라마나 다큐멘터리도 많이 봤습니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라는 TV프로그램에서 ‘삼청교육대’에 억울하게 끌려간 사람들의 피맺힌 절규도 보았고, 국민의 알권리를 억압하고 언론을 폭력으로 다스린 것도 보았습니다.
대통령 임기가 끝나가는 말년에는 기업대표를 불러다가 협박해서 수천억대의 돈을 긁어모아 자기 호를 딴 일해재단을 만들려고 했고, 자기는 “단돈 29만원밖에 없다”고 하면서 세금도 내지 않고 있으면서 툭하면 숨겨놓은 돈이 발각돼 조사를 받는 사람이 바로 전두환 전 대통령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잘못을 저지르면서도 사과는커녕 뻔뻔스럽게 거짓말이나 일삼는 사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저희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군수님께서 어느 인터뷰에서 과거에 너무 매달리지 말라는 식의 말씀을 하셨더군요. 과거보다는 미래를 보자는 뜻이겠지요. 하지만 저희는 이런 생각을 가지신 군수님께 꼭 여쭙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그러면 역사공부는 왜 하는 것인가” 하고요.
전두환 전 대통령 한 사람 때문에 부모 형제를 잃은 사람이 몇 명이나 되는지, 혹은 불구의 몸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아시는지요? 군수님도 그 사람들이 다 빨갱이거나 나쁜 사람들이라서 그런 일을 당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저희는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서 국가가 법률로써 민주화운동이었음을 인정했고, 따라서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도 그 죄를 물어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군수님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훌륭한 인물인 듯 대대로 기리게 될 공원 이름에 그분의 호를 붙여서 칭찬하려고 합니다.
저희가 혼란스러워 하는 것은 바로 이 점 때문입니다. 국가가 맞는지, 군수님이 맞는지 도대체 어느 것이 진실인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배웠고, 알고 있고, 보아온 것들이 모두 군수님 앞에서는 거짓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고 그 다름의 차이는 존중되어야 한다고 배우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군수님께서는 우리 생각과 ‘다른 일’을 하신 것이 아니라 명백히 ‘틀린 일’을 하신 것 같습니다. 아직 배우는 저희가 봐도 심각하게 틀린 일입니다.
군수님. 망월동 묘지를 가보셨는지요? 그 숱한 죽음들을 우리에게 어떻게 설명하실 수 있는지요? 군수님께서 지금 하시는 일을 그 영령들은 어떻게 바라보실 거 같은지요? 그 가족들은 또 어떤 생각이 들겠는지요? 어린 저희도 그 정도의 도리는 알겠는데 군수님은 무슨 연유로 이런 일을 하시는지요? 군수님. 광주는 우리의 조국이 아닌지요?
군수님께서는 지금 하시는 일은 정의롭지도 않고, 오히려 지역을 분열시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군민의 대표이신 군수님께서 합천군민인 저희를 너무 부끄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어디에 가서 합천에 있는 학교를 다닌다고 말하기가 창피합니다. 군수님께서도 저희 같은 손자나 손녀가 있을 테지요. 제발 생각을 바꿔주셔서 정의가 무엇인지, 올바른 역사가 무엇인지, 참된 도리가 무엇인지 알게 해주시기를 간절히, 정말 간절히 바랍니다.
고등학생만도 못한 합천군수는 반성하라
어릴적 충격적인 사진 몇장을 본 적이 있다.
분명 우리나라 군인아저씨들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총을 쏘고..
사람들이 피흘리며 쓰러져있고..
심지어는 임산부까지도 쓰러져 있는 아주 처참한 사진이었다.
우리 친척중에도 당시 광주에서 그렇게 죽어간 가족들이 몇분 계셨다.
이후 가족들은 명절이 되어 모두 모이면 간혹 80년 광주의 이야기를 하시곤 했다.
어렸을적부터 들어온 이야기인지라 전두환이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제 국민들에게 무슨 짓거리들을 했는지..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면 어린나이에도 분노가 치밀어올랐다.
더군다나 전두환 대통령 집 근처에 살았던지라 그 근처에 깔려있는 경찰들 보며..
그래도 이 나라의 대통령을 지냈다고 저렇게 보호해줄만한 가치가 있는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난 항상 이 나라의 어처구니 없는 현실에 짜증을 느끼곤 했다.
그런 치욕의 역사, 아픔의 역사를 만들어온 장본인 전두환.
단순히 이 나라의 대통령을 지냈다고 떠받들어주기에..
그는 대통령으로서 인간 이하의 만행을 저질렀고 끝내 반성의 기미도 보이지 않았다.
정말 짐승같은 사람이고 이 나라의 치욕이다.
그 사람의 손에 죽어간 수많은 생명들... 그 어찌 전두환을 인간이라 할 수 있겠는가.
그런데 21세기에 접어든 이 때. 어처구니 없는 역사의 만행이 재현되려 하고 있다.
합천군수라는 사람이다.
합천군수 역시 전두환의 레벨까지는 아니지만 역시나 인간이하의 사람이기는 마찬가지이다.
이미 지난 2005년 비리의혹에 대한 수사가 있었고..
비록 편향수사로 무혐의 처리가 되었지만 공무원들이 들고 일어나 그의 비리를 꼬집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뻔뻔하게도 합천군수는 내부고발자들에게 무고,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한 지자체의 수장이라는 사람이 구성원의 마음도 얻지 못했다.
더군다나 그 이유는 그의 "비리"....
그랬던 합천군수 심의조.
수많은 광주 시민을 무참히 살해한 살인마 전두환의 호를 빌려 공원을 만들겠단다.
가재는 게편이라고 그렇고 그런 짐승같은 인간들인지라 끼리끼리 모이나보다.
오죽하면 이런 현실을 두고보지 못한 관내의 고등학생이 군수에게 편지를 썼을까.
합천청소년자치위원회 위원장과 원경고 학생회장을 맡고있는 정겨울군.
정군은 학생들과의 토론을 통해 합천군수의 판단이 옳지 않음을 지적하는 서안을 작성해 인터넷에 게재했다.
편지를 통해 정군은 공원 명칭을 두고 행하는 군수의 행위는 고등학생이 봐도 심각하게 틀린 행동이라는 것과
정의롭지 못한 행동임을 지적하고 있다. 또한 이 문제가 지역을 분열시키고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편지글을 보며 나는 통쾌함과 더불어 씁쓸함을 느꼈다.
손자뻘되는 고등학생에게 지적을 받은 심군수. 그의 심정은 어떨까.
아직 이 서안에 대해서 그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지는 않다.
내가 볼 때엔 심군수는 이 편지를 쓴 고등학생의 수준에 미치려면 한참 더 혼나고 배워야 할듯 싶다.
한 지자체를 책임지고 있는 군수라는 사람의 행동이, 생각이 관내 고등학생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으니 과연
합천군의 미래는 어떠할 것인가?
합천군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그런 사람은 더이상 합천군을 위해 일해서는 안된다.
그동안 합천군을 망가뜨린 것에 대해 무릎꿇고 온 군민에게 사과를 해도 모자를 것이다.
거기에서 전두환으로 인해 죽어간 수많은 생명들, 그리고 그 가족앞에 머리숙여 사죄해야 할 것이다.
끝으로 정군이 인터넷에 게재한 심군수에게 보내는 편지를 덧붙이고 이 글을 마무리지을까 한다.
합천군 심의조 군수님께.
(이 편지를 올리려고 군청 홈페이지를 둘러보았으나 마땅한 게시판 기능이 없어서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저희는 합천군 적중면에 있는 원경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군수님께서 ‘새천년 생명의 숲’이라는 공원이름을 전두환 전 대통령의 호를 따서 ‘일해공원’으로 바꾸려고 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합천에 있는 학교를 다니는 학생으로서 저희끼리 토론도 해보고 전체 회의에서 서로의 생각을 나눠보기도 했습니다.
저희는 전두환 전 대통령과 관련된 사건들을 직접 체험한 세대는 아닙니다. 저희중에는 개인적인 관심사에 따라 ‘광주민주화운동’이라든지, ‘삼청교육대’라든지, ‘언론탄압’, ‘자기 말 듣지 않는 사람을 고문하고 심지어는 죽이기’, ‘부정하고 불의한 돈 긁어모으기’, ‘세금내지 않기’ 등등에 대해 깊이 알고 있어서 분노하는 친구도 있고, 그냥 역사상식 정도로 인식하고 있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군수님께서 일해공원을 세우려고 하시는 바람에 좀더 깊이 있게 문제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군수님께서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합천 출신이라는 이유로 합천을 드높이기 위해 공원 이름에 그분의 호를 붙이자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군수님. 그러려면 “전두환 전 대통령은 훌륭한 분이다”하고 국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사람이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저희들은 전두환 대통령이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저희들은 광주 금남로 도청 앞 광장에서 아무 죄 없는 시민들이 총에 맞아 피를 흘리며 죽는 사진도 봤고, 드라마나 다큐멘터리도 많이 봤습니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라는 TV프로그램에서 ‘삼청교육대’에 억울하게 끌려간 사람들의 피맺힌 절규도 보았고, 국민의 알권리를 억압하고 언론을 폭력으로 다스린 것도 보았습니다.
대통령 임기가 끝나가는 말년에는 기업대표를 불러다가 협박해서 수천억대의 돈을 긁어모아 자기 호를 딴 일해재단을 만들려고 했고, 자기는 “단돈 29만원밖에 없다”고 하면서 세금도 내지 않고 있으면서 툭하면 숨겨놓은 돈이 발각돼 조사를 받는 사람이 바로 전두환 전 대통령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잘못을 저지르면서도 사과는커녕 뻔뻔스럽게 거짓말이나 일삼는 사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저희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군수님께서 어느 인터뷰에서 과거에 너무 매달리지 말라는 식의 말씀을 하셨더군요. 과거보다는 미래를 보자는 뜻이겠지요. 하지만 저희는 이런 생각을 가지신 군수님께 꼭 여쭙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그러면 역사공부는 왜 하는 것인가” 하고요.
전두환 전 대통령 한 사람 때문에 부모 형제를 잃은 사람이 몇 명이나 되는지, 혹은 불구의 몸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아시는지요? 군수님도 그 사람들이 다 빨갱이거나 나쁜 사람들이라서 그런 일을 당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저희는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서 국가가 법률로써 민주화운동이었음을 인정했고, 따라서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도 그 죄를 물어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군수님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훌륭한 인물인 듯 대대로 기리게 될 공원 이름에 그분의 호를 붙여서 칭찬하려고 합니다.
저희가 혼란스러워 하는 것은 바로 이 점 때문입니다. 국가가 맞는지, 군수님이 맞는지 도대체 어느 것이 진실인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배웠고, 알고 있고, 보아온 것들이 모두 군수님 앞에서는 거짓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고 그 다름의 차이는 존중되어야 한다고 배우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군수님께서는 우리 생각과 ‘다른 일’을 하신 것이 아니라 명백히 ‘틀린 일’을 하신 것 같습니다. 아직 배우는 저희가 봐도 심각하게 틀린 일입니다.
군수님. 망월동 묘지를 가보셨는지요? 그 숱한 죽음들을 우리에게 어떻게 설명하실 수 있는지요? 군수님께서 지금 하시는 일을 그 영령들은 어떻게 바라보실 거 같은지요? 그 가족들은 또 어떤 생각이 들겠는지요? 어린 저희도 그 정도의 도리는 알겠는데 군수님은 무슨 연유로 이런 일을 하시는지요? 군수님. 광주는 우리의 조국이 아닌지요?
군수님께서는 지금 하시는 일은 정의롭지도 않고, 오히려 지역을 분열시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군민의 대표이신 군수님께서 합천군민인 저희를 너무 부끄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어디에 가서 합천에 있는 학교를 다닌다고 말하기가 창피합니다. 군수님께서도 저희 같은 손자나 손녀가 있을 테지요. 제발 생각을 바꿔주셔서 정의가 무엇인지, 올바른 역사가 무엇인지, 참된 도리가 무엇인지 알게 해주시기를 간절히, 정말 간절히 바랍니다.
2007년 2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