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로 사둔물건들 탐내는 언니...(나주구 돈줄테니깐 넌하나새루사)

탐내지마삼2005.12.27
조회1,716

결혼한언니집에 얻혀살고있어요.

내년에 결혼할예정이라서 그런지 평소에 눈에들고 이쁜그릇들이나 이쁜소품들

세일하면 하나씩 사는 편이거든요..

문제는요..하얀 양면벽걸이시계를 아울렛에서 9,900원주고 샀거든요...

집에 가지고 들어갔더니,, 언니가 포장을 풀러보더니 벽에 대보고 하는거에요

내가 뭐야!!~ , 얼마주고샀냐구 싸게샀으니깐 자기한테 팔고, 넌 다시사라구.

형부가 아울렛다니니깐(직원) 내일 사오라면 돼잖아!~ 왜 남의것 허락두 없이 마음대루 결정하냐고, 언니가 하는말이 일단달아봐야지 형부가 이쁘다고 하면달구 아니면 그냥 너 시집갈 때 가지고 가라고,, 헉~


형부성격에 자기집에 달면, 절대루 내거 사다줄 양반두 아닌것을..이젠 다아니깐,,

왜 남의것 함부로 개시하냐구, 시집갈 때 가져갈려고 고이 모셔둘꺼니깐 신경끄라고

말고곤. 출근했는데 조금 불안하네요 언니가 혹시 달아놨을지....


근데요,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이쁜거 있음 넌 어디서 파는데아니깐 다싯사구

자기달라구, 너무해요, 돈줄테니깐하나사라고,, 하나다시살수있는거지만 기분이 아니잖아요.

솔직히 남친이랑 둘이 집어떻게 꾸밀지,,상의하고 거기에 어울리게 소품싸게 파는거 조금씩 사는건데 찬물을 끼얻는거 같아요...


제가 아버지 분가하면서,, 언니네꺼 내꺼 (결혼할때가져갈려고 좋은거샀고 새거임)청소기가 2개 있었는데, 내꺼를 허락두 없이 자기아버지하나 가져다준거있죠, 형부하는말이 어차피 시집갈때쯤이면 헌건데 처제는 새루하나사라구...솔직히 형부네꺼보다 내께 더 신신이고 새거에요..알기나 알고 하는소리인지..

(옷장 쇼파 tv다이, 시집갈때가져갈려고했던 청소기, 옥매트 2인용짜리(결혼할떄가져갈려고1인용살까하다가 2인용까지 같이샀음)

 

이만큼 아버지 줬음 됐지.. 우리아버지인가요.. 왜 내물건으로 효도할생각하는지.....

하나 사주지는 못할망정 자기맘대루 주는거 지금도 열받아있는 상태인데. 내물건 자기들 마음대루 생각하고 처분하고 주구말고,, 하는거 밉상입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언니집에 들어와서살면서

가구들은 시아머지 전부드리고

밥통(쿠쿠) 시어머니 가져다드렸다네요...

언니가 전자렌지도 아버지주자구.. 미치겠어요

왜 남의 물건을 그렇게 주고싶은지...

몇번안써서 전부새거인데...

 

옥매트랑 청소기는 형부가 너무했어요.. 물어보지도 않고 자기 아버지 가져다드린거

처제는 하나사래요.. 그때돼면 헌거 돼니깐... 너무너무 열받아요

가져오라 했어요  친구들한테 생일선물 받은거라구.. 애들4명이 돈모아서 하나씩 생일마다선물합니다

 

이번에두 당연히 내가 사들고 오는 물건은 물어보지도 않고 자기들이 어떻게 쓸지 생각한다는 자체가 너무 웃겨요...

친언니이지만 정말 정떨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