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에게 받은 선물을 도둑넘이..덴장

한숨만...2005.12.27
조회233

이틀이 지났습니다...

2년전 여친이랑 헤어지고 혼자 힘들어 하며

다른 여자는 눈에 들어 오지도 않았는데

얼마전 친구를 통해 한 여자를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밝아 보이고 웃을때 너무나 예뻐 보여

첫 눈에 반했죠...

몇년만이라 그런지 왠지 그날 이후로

웃음이 나고 기분이 좋았죠...

첫 만남은 그저 술마시면서

좋은 분위기에서 끝났죠

저보다 3살 어리지만 술자리에서 분위기가 좋아

말을놓게 되었는데 다음 날이 되니 어색해서

존대말을 하며 몇번에 통화후 친구한테 나 놀러

간다고 그 여자 좀 대리고 오라고 그래서 다시 만나

정말 재밌게 놀았어여...그 이후로 서로 일한다고

바빠 결국 25일 크리스마스때 만나기로 했죠

물론 친구랑 셋이서요

그 여자 때문에 하루가 즐겁고 객지생활의 외로움을

( 혼자생각이지만)달랬죠

크리스마스에 만나는거라 선물을 사려는데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는 걸

느끼며 온 백화점을 다 뒤져 3일만에 선물을

사서 만났죠...그냥 어색한 분위기에서 카드랑

선물을 줬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제게도 선물을

준비 했더라구요 ...친구가 사줘라고 했담니다(친구는 친한 여자구요)

어찌되었던 너무 기분이 좋았는데...그기쁨도 잠시

영화를 보고 밥먹고 술자리에 갔는데

그날따라 손님도 많고 자리도 비좁아 그 여자가 준 선물을

우리 옆테이블에 놓아 두었습니다...(선물은 회사서 쓰라고

방석이랑 머그잔(상자속에 있어 꺼내 보지도 못했죠)이었습니다

방석이라서 부피가 좀 되어서 옆테이블 물론 실내포차라 다 보였죠

이런저런 애기를 마치고 일어 나려는 순간 억장이 무너지는것 같았습니다

그애가 준비한 선물이 없어졌죠...누군가 그걸 가지고 튄거죠

방석은 포장이 안되서 다 보였는데 비싼물건도 아닌데 그걸 훔쳐가고

지롤 인지...너무 그애한테 미안해서 혼자 흥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기분안나쁘게 답답한 심정으로 막 머라구하며

찾았지만 결국 그 쇄인 튀고 없었죠

비싸고 고급스런운거도 안니데 왜...

제가 간수를 잘 못한게 너무 큰거같아 그 애한테

더더~~미안합니다...

말은 괜찬타고 하지만 저보단 아니지만 기분이 나빳을 겁니다

방석이랑 머그잔 훔쳐간 너엄 그방석 쓰고 치질이나 생기라

이렇게 애길 하고 나니 좀 기분이 풀리는것 같기도하고

처음 글을 올리는 거라 악플도 예상되네여...

그애는 절 싫어 하진 안은거 같지만 좋아하지도 안는

그저 자기 친한 언니 친구라서 그러는것도 있는거 같고

아무튼  이 이유때문인지는 몰라도 더 마음이 아프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