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망할..크리스마스이브의 사고

나야 나2005.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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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이브...

 

그녀에게 부담안되는 선물하나 안겨주고

 

집으로 돌아오는길.

 

속으로

'12시 땡~치면 전화해서 Merry christmas~!한번 해줘야지 ㅋㅋㅋ'하며

시계를보니 11시45분.

 

속으로..선물맘에들어할까..어쩔까..온갖 잡생각들을 하며 히죽거리는데

앞차가 급정거를!!! 끼이이이이이익~~~

 

속으로 '저 빙시..기냥가지..노란불이구만..ㅡ,.ㅡ'하며

나도..끼이이익..

 

뒷차를보니 앞으로 쏠리면서 날 받을듯한 불안함이 밀려오는것이었다.

난 센스를 발휘하여..슬쩍 앞으로 가줘서..다행히 사고는 없었는데..

한...5초뒤.

 

빠직! 쿠웅! 동시에 들리는 이소리..

 

곧바로 나도 쿵...

시간은 11시50분..

2중추돌사고가 나버려따..ㅠㅠ

12시가 되자마자 전화걸려는 센스는 발휘못하고..

씨양...보험회사아가씨에게 12시에 전화를 한것이다...

 

그래도 크리스마스라고..보험회사에 전화해서

"네..저 77모7777차주인데요..뒤에서 받쳤어요..아참..메리크리스마스..ㅠㅠ" 

사고접수만해대고..추워벌벌떨다가...

목잡고 집에갔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