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장,,,,자꾸 뇌리에서 사라지질 않네요,,,

재필이2005.12.27
조회248

안녕하세요??저는 군대 40일을 앞두고 있는 21살 대한민국 사내입니다,,

 

제가 지난4월부터 사귀던 여자가 있더랬죠,, 같은과 C.C인데,,이쁘진 않지만,,애교도 없지만,,,그냥 같

 

이 있으면 편하고 즐겁고 재미있고,,암튼 같이있으면 행복해지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물론 사귀게 되었죠,, 그애가 절 조금 좋아했던거 같았고 (왕자병같은거 아니예요,,,)저도 좋으니깐,,

 

그렇게 사귀게 되었죠,, 저희가 4월 5일 식목일이죠? 그때 사귀고 나서 처음 만나서 방학때 까지 많이

 

싸웠지만,,그래도 좋은 관계 계속 유지했죠,, 근데 제가 방학 징크스 같은게 있어요,,대학교 1학년때부

 

터 방학때만 되면 꼭 사귀던 여자랑 헤어지는 징크스,,,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고,, 저한

 

테 꼭 어울리는 말같았쬬,,하지만 이여자랑은 아무래도 안헤어질꺼 같았어요,, 그렇게 노력도 했구

 

요(저는 경상도에 살았고 여자는 대전,,,제가 대전에 있는 대학교 다님,,) 제가 고향내려가도 항상 일주일에 한번씩 찾아가고,,, 7월 10일이 100일이였는데,, 하필 그날이 어머니,,할머니,,생신이었죠..그래도 저는 제가 태어나서 처음 100일이 된거였기에,,그녀랑 같이 바다에 놀러갔죠,,선물도 주고,, 참고로 전 아르바이트 싫어합니다,,일하는거 자체를 싫어해서 용돈으로는 부족해 친구들 ,,사촌형한테 돈빌려가며 그렇게 그녀랑 사귀었죠,,그래서 그돈갚을려고 막노동을 했었습니다, 한 10일정도 하니깐 제가 우울증에 걸려서 죽어버리고 싶더라구요 ㅡㅡㅋ 그래서 10일 딱하고 50만원으로 빚갚고,,암튼 그랬습니다, 근데 그때부터 약간 회의감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정말 이렇게 해서 내가 이여자를 사겨야돼나??ㅎ

못된 버릇이죠,,이것저것 사람을 잰다는거,,옛날 여자친구는 부자여서,,,제가 돈쓸일이 별로없었어요,,  근데 이여자는 제가 항상 멀사주고 해야했죠,,(지금 생각해보면,,그여자도 멀사주고했었습니다,,)그래서 자꾸 비교하게 되고,,,더결정적인건,,여자친구가 제고향에 내려와 부모님께 인사를 시켜주었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그여자를 보시고는 저를 불러내서,,,왜 사귀냐고,,저애가 머가 좋다고,,하시면서 ,,엄마맘에는 안든다고,,그때,,좀 충격을 먹었습니다,, 저희어머니가 그런거 처음 봤거든요,, 그리고 제가 약간 마마보이 기질이 있어요 ,,엄마잘 좀 잘듣는편이죠 ㅡㅡㅋ 그때부터 그여자가 이상하게 맘에 안들더군요,, 참,,제가 생각해도 어리석었죠,,엄마말에,,흔들리고,,,돈때문에 흔들리고,,,3류같았어요,,제자신이,,그래도 한번 맘에 안드니깐 그여자의안좋은점 만 보이고,,결국엔 방학때 헤어지게 되었어요,,그러다가 개강을 하고,,같은과 씨씨라서 그런지 수업이 겹치는게 2개나 되더군요,,전공만,,그렇게 또 자꾸 보게 되고,,옛날에 있었떤 좋은기억만 새록새록 생각나고,,결국엔 ,,다시 사귀게 되었죠,,

그녀가 학원에서 알바강사를 하기때문에 수업시간이외엔 거의 보기 힘들어요,,점심도 전 돈아낄려고 하숙집가서먹고,,그녀는 그녀 친구들이랑 항상 밥 같이먹고,,서로의 점심시간은 참견하지 않기로 했었기에 ㅡㅡㅎ 그래도 제법 잘 사귀었죠,,, 12월초에,,시험기간이였습니다,, 시험기간에는 거의 전화로만 얘기하고,,그러다가 제가 여자친구한테 프린터를 빌리러 친구랑 같이 여자친구가 공부하는데로 간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제가 여자친구한테 프린터를 받고 나오는데 친구가 그러더군요,,왜사귀냐고,,(사실 저는 경상도 남자라서 그런지 다른사람있을때는 좀 무뚝뚝한 편입니다,,그녀도 마찬가지,,좀 무뚝뚞합니다,) 정말 프린터만 싹 주고 저한테 아무말도 안건내던 그녀,,제친구가 그냥 헤어지라고 하더군요,,다른때 같으면 아무렇지 않았겠지만,,친구가 옆에서 조잘거린깐 흔들리더군요,,,하하하,,,,

 

그래도 이번엔 저번과 같은 실수 안해야지 하면서 그냥 넘어갔쬬,,그런데,,자꾸 그녀의 부족한 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결정적인게,,같은 수업의 시험을 보기 하루전에,,싸웠쬬,,약간 다툰건데,,제가 그녀의 연락을 쌩깟죠,, 그다음날 그녀가 절보고 아는척도 안하더군요,,저도 안했쬬,,,그리고 시험을 다치고,,제가 시험 젤 빨리 쳤습니다,,그래서 그녀가 나올때까지 기다렸죠,,때마침 저녁시간이고 해서 같이 저녁먹으면서 화풀려고,,1시간 정도 기다렸습니다,(2시간짜리 시험인데 제가 1시간만에 나오고 그녀는 2시간 풀로 다시험을 봤더랬죠,,;;)

 

그렇게 한시간을 기다리고 그녀가 나오자 그녀 친구들한테 가버리더군요,,제가 학원에 안가냐고하니깐 오늘은 하루쉰다고,,학교에서 공부한다고,,밥잘먹으라고 하더군요,,이상하게 화가나더군요,,그래서 그냥 집에갔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저도 학교로 공부하러갔습니다, 여자친구는 1층에서 저는 3층에서공부를했죠,,답답했습니다,, 그래서 그녀를 만나서 말했죠,,니가 싫어졌따고,, 그녀 아무말이 없이 공부하던 데로 돌아가더군요,, 저도 그냥 올라와서 공부만 했쬬,, 시험이 다끝날때까지 서로 연락한번 안했습니다,, 그리고 시험이 다끝나고,,,그녀가 대학교근처 술집에 친구들끼리 술마시러 오고,,저는 아는 선배랑 누나들이랑 술마시다가 서로 우연히,,정말 우연히 마주쳤습니다,, 서로 아는척은 안했쬬,,그러다가 술몇잔 마시니 답답해지더군요,,그녀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만나자고,,만나서 얘기하자고,,그래서 만났죠,,, 솔직히 헤어지고싶은맘 50% 그녀가 잡아주길 기다리는맘50% 였는데,,,그녀가 울더군요,, 그녀는 절 많이 이해했는데,,,저보곤 왜 자길 이해못해주냐고,, 정말 서로 연락안할때 자기는 미치는줄 알았따고,,기분이 좋았습니다,,그녀가 절 이만큼 좋아했구나 싶어서,,그래서 잡았죠,, 그러자 그녀가 난중에 다시 얘기하자고,, 하더군요,, 저도 일단은 집에가서 그녀의 연락을 기다렸습니다,, 그녀한테서 연락이 왔고 다시 그녀가 있는 곳을 갔습니다, 그녀가 말하더군요,,그만 끝내자고,, 저는 다시한번 생각해보라고 했습니다,,,그래도 그녀는 그냥 끝내는게 좋겠다고,,다시는 연락안했으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친구들은 잘헤어졌다고 하지만,,, 왜 저는 아직 그녀가 안잊혀질가요???

 

그때 계속 붙잡을껄 하는 후회가 들기도 합니다,,

 

그래도,,,그녀가 행복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