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내 20대가 가장 망가진 한해다. 젠장.. 솔직히 내 나이 이제 23.. 생일이 빠르다.. 그래서 사회에서는 24이라고 뻥 치고 다닌다. 그래서 주위에는 23살짜리 동생들이 많이 있다. 이중에는 내가 같은나인줄 알고 형오빠 라고 말하는 애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날 24살로 보고 형오빠라고 부른다. 이거 꽤나 스트레스다. 적어도 작년까지는 이런뻥은 안치고 다녔다. 그냥 생일빠른83이예요 불었다. 어쨋든 한해동안 일하면서 적지않은 스트레스를 받았다. (이건 그냥 시작일뿐.. 나의 망할년2005년은 이제부터다) 군제대후, 혼자 살면서 일을 하다 다시 복학을 했다. 전문대 였는데 1학년때는 열심히 공부했지만 2학년때는 어이없게도 학교가 작아서 과도 3개나 통합되는 어처구니 없는 현상이 벌어지고, 그나마 몇있던 여학생들도 한명도 없다. 아~ 완전 암울하다. 친구놈한테 말해서 소개팅을 두번 주선받았다. 첫번째는 이름도 얼굴도 기억도 안나지만 두번째애가 내 인생은 아주 반병신을 만들었다. 시간이 조금 흐른뒤 감사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어쨋든 내 첫 연예와 내 첫 사랑은 이따구로 망가졌다. 잘 몰랐지만 내 가장 친구놈이 소개시켜준 애는 몇년전에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자기네 학교 후배란다. 어쨋든 키는 작지만 귀여워 보였고, 그당시는 못생겨 보였지만 외로운 터라 연락을 하게 되었다. .. 나의 첫키스.. 아주 그지같다.. 술집에서 친구들이랑 그애랑.. 아주 많이 마셨다. 그애는 취했고, 친구들과 친구 여자친구들은 나에게 자리를 비워줄테니 둘이 있으라 했다. 그당시만 해도 그애가 나를 좋아해주고 있었던 찰나.. 어쨋든 화장실에 가서 오바이트를 하고 나오는 그애를 부축하고 자리에 옮긴나.. 우리 둘만 남아 키스를 했다. .. 꽤나 오랜 시간을.. 오~ 이런기분이구나 키스.. 난 그당시는 자신있게 말할수 없다. 그애가 좋아서 그랬던건지 그냥 해보고 싶어서 였는지.. 나중에 알게 된 거지만 그애는 꿈속에서 나랑 키스 한줄 알고 있었다. 푸하하.. 그리고 더 짜증나는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그애.. 자기는 엠티가서 게임해서 지면.. 뽀뽀도 아닌 키스 많이 하고 그랬다고..(씨..O) 어쨋든 우리둘은 좋게 만났고, 집이 꽤 멀음에도 불구하고 이틀에 하루는 만났다. 학교 수도없이 재꼈다.. 그당시 나는 담배를 배운지 2달정도 되는 초보 흡연자 였다. 그애는 항상 피지 말라고 있던 담배도 구겨서 버리고~(이때 기분 무쟈게 좋았다.) 매일 나에게 전화와 문자를 날려주는 귀염성과 스킨쉽은 죽어도 못하는 하는 끔찍함을.. 나에게 보여줬다. (그래서 그랬다. 아~ 이애는 쉬운애가 아니구나~ ^^아 좋다) 사귄지 얼마 안되 우리는 정말 오래 사귄 사이처럼 가깝게 지냈다. 그녀와의 첫날밤.. 그날은 그애와 싸운날이었다. 이유는 웃긴다. 그애네 학교가서 강의를 같이 받고, 같이 캠퍼스 산책을 했다. ㅋㅋ 그런데 그애, 계속 다른데만 신경쓰고 나는 별로인갑다. 원래 성격이 그랬지만 내가 손잡아도 못잡게 하고 ㅡㅡ 장난 아니었다. 그래서 화가 조금 났고, 친구들이랑 술마시는데 친구가 그애를 불렀다. ........ 그애, 나랑 술이 완전 떡이 됐다. 어찌 어찌 하다가 OO장앞에 친구가 차로 내려다 준다. 주머니에 돈5만원을 꼬불쳐 주면서 잘 해보라고.. 그애 집에 가야한다고 한다. 아 ~ 나도 해보곤 싶지만 아직은 아닌갑다. 어쩌다가 같이 들어가게 되었다. 그애는 씻지도 않고 바로 잤다. ㅡㅡ늑대인 남자는 가만히 있지 못하지 않는가?........ 그냥 그애의 얼굴을 어루 만지고 볼에 키스를 하다가 키스를 했지.. 절대로 그애가 못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 안한다고" 나도 꿈같았지만 어찌어찌 됐다. 실수였다. 몇일 그애는 나를 피했다. 다시 만났을때 그애는 스킨쉽을 해도 무반응이었다. 평소에는 죽이려고 할정도였는데.. 아~ 그게 화근이지 뭐.. 난 첫경험이고 평생 그애 책임질거라고 병신같은 생각을 했다. 물론 이 글을 그애는 못보겠지만 행여 보게 된다면 나를 신고 하지만 않길 바란다. ......... 그리고 계속 좋게 만나다가 수도없이 싸웠다. 핸드폰도 던져 버리고(할부도 안끝난 핸드폰 금액내기.. 미쳐버리지..ㅠㅠ..) ..... 한번은 같이 서울에 놀러왔는데.. 이때도 내가 미친놈이었다. 사실 나는 숙맥.. 병신.. 천연기념물로 세상에 나와있었다. 어쨋든 그 한번이.. 같이 저녁까지 술을 마시고 피곤하다는 그녀.. 나는 OOO장 앞에 섰다. 그애는 나에게 버럭버럭 화를 냈다. '아니.. 서울에 같이 놀러와놓고 이런생각 아니었나?ㅠㅠ' 어쨋든 그애를 달랬지만 그애는 찜질방가자 몇번 하다가 나에게 화가 났는지 전에 사귀던애한테 전화를 했다. 그애는 서울에 살았으므로.. 나는 전철역금방에서 그애를 보내고 한시간정도 멍하니 앉아 있었다. 시계도 던져서 깨져버리고.. (그것도 선물 받은 시계인데) .. 어쨋든 두어시간이 지난후 그애한테 전화 골백번 해서 만날수 있었다.. 나도 솔직히 이런생각 했다. 아~ 끝이구나;; 이런모습 보였으니.. 하지만 또 우리는 잘 만났다. 만난 시간에 비해 너무너무 많은 일이 있어서 다 말할순 없지만 우리는 정말 많이 싸웠다. 그리고 사귄지 두달째 커플요금제로 바꾸어 하루 문자 100통?? 전화 5시간?? 이상을 하며 우리는 아니.. 나는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믿었다. 살아왔던 환경이 달랐던 터일까? 성격이 차이일까? 집이 멀어서 (내가 조금 집착 했었다.) 그애는 새벽늦게 밤늦게 까지 친구들이랑 남자친구들이랑 술을 마시곤 했다. 나는 무지 짜증났다. 실은 내 주위에는 여자친구가 하나도 없다. ... 친구들이랑 몰래 나이트 갔다가 걸렸을때, 그애는 헤어지자고 했다. 거짓말 하는거 제일 싫어라 한다고 .. 사실대로 말하면 아무말 안할텐데.. 그런데 남자 입장에서는 사실데로 말할수가 있는가?? 미안하고 그렇게 보이기 싫은데.. 어쨋든 내가 무조건 수십번 빌고 우리는 다시 만나고 다시 만나고 했다. 친구들은 그애를 진짜진짜 죽일만큼 미워했고 욕을 했다. 내가 반병신이 된건 사실 내 집착때문인지 모르지만.. 그애를 만나고 몸무게가 10kg빠졌다. 우린 아무짓도 안했다. ........ 내 주위 친구들 아는 형들을 보면 성관계를 꽤 자주한다고 한다. 아~ 남자라 그런가? 어쩌다가 또 같이 있을때가 있었는데 (밤) 그애는 찜질방 가자는걸 내가 또 여관에 가잔다. 미친놈이다. 그때는 저기 타지였다. 차도 없다. 그애는 또 집에 간단다. 택시라도 타고 집에 간단다.. 말렸지만 미안하다고 찜질방 가자고.. 하지만 이미 늦었다. 그애는 조금 독한 구석이 있었다. 아~ 미안하다. ......... 걔때문에 화를 내서 손이 깨진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발로 뭘 차서 발이 삐끗하고.. 내 속마음을 까발리고 싶다.. 미치겠다.. 결국 화근이 된건 어이없는 사소한 일이었다. 그놈의 싸이가 뭔지.. 내 싸이에 예전에 같이 일했던 친구가 글을 남겼다. 안부의 글.. 갑자기 전화가 온다.. "오빠.. 여자 친구 하나도 없다며.?/ 또 왜 거짓말 하는데" "하하~ 그거때문에 우리 OO화났어?" 사실 조금도 찔리지 않았으므로.. 그런데 화를 내고 전화를 끊어버린 그애.. 나도 조금 열받아서 전화를 안했다.. 일주일동안 안하게 된것이다.. .. 참네.. 어이없네.. 난 그동안 죽을만큼 전화하고 싶었지만 참았거든.. 그애 싸이는 매일 갔다.. 걔는 전에 사귀다 헤어진애랑도 연락 잘하고 있었고, (같은대학동기라는데).. 친하다지만 싸이에 사랑해를 연발하고 다녔다. 참.. 어린건지.. 진짜 속마음이 뭔지.. 그리고 또다른 새끼.. 어떤새끼.. 이야.. 역시 남자들은 잘 껄떡덴다.. ..... 꾹꾹 눌러대는 담배재가 수십개가 되어간다. 중간에 하나 빠진거 우리집은 365일 비어있을날이 없다. 그러던 어느날 집이 비어있게 되었다. 이틀전쯤에 그녀를 초대하고, 장미꽃과 선물, 그리고 음식장만 까지 해놓은 나,, 아침부터 기다렸지만 그애는 연락한통 없었다. 전화 100통쯤 했는가?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른 전화 하나도 안받고 다른 문자 답장도 안하고 티비도 안보고 쇼파에 누워서 잠이라도 자려고 해도 안오고 담배만 두갑폈나보다. 4시쯤 전화가 와서는 늦잠잤어. 미안해 지금 갈께.. 아.. 이게 무슨 .. 개소리냐고.. 그러다 한시간쯤 후.. 아직 출발 안했는데 전전에 사귀던 애와 그 친구를 버스에서 만나게 됐단다.. 그런데 걔도 자기한테 잘못을 많이 해서 무시하고 갈테니깐 조금만 기다리는 그애.. 한30분후쯤.. 또 전화가 온다.."설마.." 그런데 "씨O!!" .. 그애 친구랑은 지금도 연락하면서 친하게 지내는데 갑자기 걔가 밥이나 먹자는 것이었다. 그 사귀던 애는 갔고,,.. '아.. 완전 개같네.. 이거..' .... 하지만 "야.. 너 나랑 약속이 중요해 그게 중요해?" .. 금방갈께라는 그녀의 말에 이미 자신은 없었지만 그래.. 너가 알아서해.. 시발.. 난 태어나서 그렇게 오래 기다려본적이 없다.. 아니나 다르랴.. 7시.. 8시.. 문자보내고 또 보내고.. 늦어도 좋으니 꼭 왔다가.. 11시가 넘어도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안오고 ..... 나 죽을것만 같다.. 화가나서 컵을 던졌다. 미친새끼.. ㅠㅠ.. 그거 치우느라 발에 피도 나고 기분아주 망쳤다.. 12시 넘었나? 와~.. 15시간을 기다렸다.. 아무것도 안하고 안보고 안먹고,, 담배만 피고.. 억울해서 잠도 안온다.. 계속 전화를 해본다.. 누가 받는다.. 걔 친구란다.. 그애가 술에 너무 취해 완전 울고 있다고.... .. 아.. 그냥 이해한다. 그 사귀던놈 친구란놈한테 무슨말을 들었으랴.. ........ 난 병신이었다. 사실 그때 끝냈어야 한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니기... 미.. 그애는 술도 안취했고 울지도 않았단다.. ..... 아.. 헤어진지 3달-4달.. 아직도 생각이 난다. 어쨋든 좋은 추억거리도 많으므로.. 안좋은게 훨씬 몇배 많지만.. 걔때문에 다른애를 쉽게 만날수도 없다.. 이미 담배는 내 기호식품이 되어버렸고,, 술도 걔랑 헤어지고 아주 작작 마셔댄다.. 1년전의 나랑 비교하면 난 시체다.. 아.. 마지막으로.. 내가 수술을 한적이 있었다. 4일 입원해 있는데.. 온다 해놓고.. 집에 일이 있어.. 온다 해놓은날도 자기가 전화해서 못온다고 한게 아니라.. 내가 기다리고 전화했더니.. 못온단다.. 시발.. 이게 무슨 개같은 경우인가... 난 수술하고 담배피지 말라는 의사의 말도 무시한채 하반신 마취가 채 풀리지도 않은 상태에서 담배를 꼴아물었다.. 헤어지는날.. 헤어지는날은 그애가 준 선물과 편지 그리고 내가 이별편지를 써놓고 그녀의 집으로 찾아갔다. 이별편지는 그애를 못만날 경우를 대비한것이었다. 워낙 독종이라(--)집에 있어도 안나온다면 죽었다 깨어나도 안나올것이므로.. 그리고 그전날 걔 싸이에서 그글을 봤다. 어떤 새끼가 우리 데이트 하자. 그러니 데이트 조아조아.. 참.. 씨O스러웠지.. 더이상은 기다리기도 참을수가 없었다. 꼭 그런 기분은 하루면 없어지는데 병신.. 개네 집으로 찾아가서 전화를 하고 초인종을 눌렀다. 안나온다. 안받는다. 그애 어머니는 그애가 나를 만나기 싫다면서 문을 안열어 주신다. 바꿔주지도 않는다. 아파트 복도에서 "야!! OO 잘먹고 잘살아라" 하고 그 선물을 던지고 왔다. 젠장.. 깨질줄을 몰랐지만.. 그편지에는 나는 해서는 안될말을 했다. 너 쉽게 살지 말라고.. 어쨋든 막말을 했다.. 욕도 썪어 가면서... 다시 객지로 나온나, 솔직히 그애의 여파가 무지 크다.. 다른 여자들 가끔 만나지만 그애만큼 마음이 가질 않는다.. 전화번호도 아직도 알고 있고, 가끔 끊기는 전화를 한다. 그애가 너무 보고 싶다... .. 이주전쯤에 학교에 일이 있어 잠깐 고향으로 내려간나.. 친구들이랑 술을 마시고.. 아~ 그렇게 잘 참아왔는데 그애를 만나고 싶어 소개팅 시켜준 놈한테 나 있는것 처럼 하지 말고 만나자고 해~ 해서 만났다. 어이없는 웃음을 짓는 그녀.. "왜? 아직도 할말이 있어? 무서우니깐 빨리 말해." "할말없어? 그럼 나 간다... " ............. 존나 쪽팔리다.. 내가 쓰레기같이 했음은 분명하지만.. 너를 만나지만 않았어도.. 이따위 이따위 사랑에 슬퍼하진 않을꺼야.. 젠장.. .... 내 기억속에 니 얼굴과 니 이름과 전화번호 주소,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들 잊기쉽진 않겠지만.. 잊을란다. 나를 위해.. 망할년.. 2005년.. 리쌍의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아주 .. 저 노래 잘만들었다.. 류승범.. 표정.. 아.. 그때 나도 저랬을까... 어찌 쓰다보니 시간이 없어서 두서가 없다. 이거 세배는 쓸수 있는데 너무 길어서.. 여기 까지 읽어만 주셨더라도 감사하구요.. 새해는 좋은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중간에 2005년을 뺄수는 없겠죠?.... 아... 빌어먹을.... (P.s-글만 보면 그애가 꽤 나쁜애로 보이지만 그건 아닙니다. 사람인지라 누가 옳고 그를순 없겠지요.. 다만 저는 너무 좋아했고, .. 그녀에게 사과문을 보내고 싶지만.. 그런거 받아도 (또 넘겨짚기?) ..... 눈하나 깜빨 안할 그애의 냉정함에.. 반응하지 못하고 생각하고 그리워 하는 저만 죽이고 싶을뿐입니다.) 잊었습니다. 잊을껍니다. 아마도 잊겠죠.. 21년 친구 해돋이, 같이 안보면 죽는다?
亡할년.. 忘할년... 2005년.. 그리고 너.. 나쁜년!!
2005년 내 20대가 가장 망가진 한해다. 젠장..
솔직히 내 나이 이제 23.. 생일이 빠르다.. 그래서 사회에서는 24이라고 뻥 치고 다닌다.
그래서 주위에는 23살짜리 동생들이 많이 있다. 이중에는 내가 같은나인줄 알고 형오빠 라고
말하는 애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날 24살로 보고 형오빠라고 부른다.
이거 꽤나 스트레스다. 적어도 작년까지는 이런뻥은 안치고 다녔다. 그냥 생일빠른83이예요 불었다.
어쨋든 한해동안 일하면서 적지않은 스트레스를 받았다.
(이건 그냥 시작일뿐.. 나의 망할년2005년은 이제부터다)
군제대후, 혼자 살면서 일을 하다 다시 복학을 했다.
전문대 였는데 1학년때는 열심히 공부했지만 2학년때는 어이없게도 학교가 작아서
과도 3개나 통합되는 어처구니 없는 현상이 벌어지고, 그나마 몇있던 여학생들도 한명도 없다.
아~ 완전 암울하다.
친구놈한테 말해서 소개팅을 두번 주선받았다.
첫번째는 이름도 얼굴도 기억도 안나지만 두번째애가 내 인생은 아주 반병신을 만들었다.
시간이 조금 흐른뒤 감사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어쨋든 내 첫 연예와 내 첫 사랑은 이따구로 망가졌다.
잘 몰랐지만 내 가장 친구놈이 소개시켜준 애는 몇년전에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자기네 학교 후배란다.
어쨋든 키는 작지만 귀여워 보였고, 그당시는 못생겨 보였지만 외로운 터라 연락을 하게 되었다.
.. 나의 첫키스.. 아주 그지같다.. 술집에서 친구들이랑 그애랑.. 아주 많이 마셨다.
그애는 취했고, 친구들과 친구 여자친구들은 나에게 자리를 비워줄테니 둘이 있으라 했다.
그당시만 해도 그애가 나를 좋아해주고 있었던 찰나..
어쨋든 화장실에 가서 오바이트를 하고 나오는 그애를 부축하고 자리에 옮긴나..
우리 둘만 남아 키스를 했다.
.. 꽤나 오랜 시간을..
오~ 이런기분이구나 키스.. 난 그당시는 자신있게 말할수 없다.
그애가 좋아서 그랬던건지 그냥 해보고 싶어서 였는지..
나중에 알게 된 거지만 그애는 꿈속에서 나랑 키스 한줄 알고 있었다.
푸하하.. 그리고 더 짜증나는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그애..
자기는 엠티가서 게임해서 지면.. 뽀뽀도 아닌 키스 많이 하고 그랬다고..(씨..O)
어쨋든 우리둘은 좋게 만났고, 집이 꽤 멀음에도 불구하고 이틀에 하루는 만났다.
학교 수도없이 재꼈다..
그당시 나는 담배를 배운지 2달정도 되는 초보 흡연자 였다.
그애는 항상 피지 말라고 있던 담배도 구겨서 버리고~(이때 기분 무쟈게 좋았다.)
매일 나에게 전화와 문자를 날려주는 귀염성과 스킨쉽은 죽어도 못하는 하는 끔찍함을..
나에게 보여줬다. (그래서 그랬다. 아~ 이애는 쉬운애가 아니구나~ ^^아 좋다)
사귄지 얼마 안되 우리는 정말 오래 사귄 사이처럼 가깝게 지냈다.
그녀와의 첫날밤..
그날은 그애와 싸운날이었다. 이유는 웃긴다. 그애네 학교가서 강의를 같이 받고,
같이 캠퍼스 산책을 했다. ㅋㅋ 그런데 그애, 계속 다른데만 신경쓰고 나는 별로인갑다.
원래 성격이 그랬지만 내가 손잡아도 못잡게 하고 ㅡㅡ 장난 아니었다.
그래서 화가 조금 났고, 친구들이랑 술마시는데 친구가 그애를 불렀다.
........ 그애, 나랑 술이 완전 떡이 됐다.
어찌 어찌 하다가 OO장앞에 친구가 차로 내려다 준다.
주머니에 돈5만원을 꼬불쳐 주면서 잘 해보라고..
그애 집에 가야한다고 한다.
아 ~ 나도 해보곤 싶지만 아직은 아닌갑다.
어쩌다가 같이 들어가게 되었다.
그애는 씻지도 않고 바로 잤다.
ㅡㅡ늑대인 남자는 가만히 있지 못하지 않는가?
........ 그냥 그애의 얼굴을 어루 만지고 볼에 키스를 하다가 키스를 했지..
절대로 그애가 못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 안한다고"
나도 꿈같았지만 어찌어찌 됐다. 실수였다.
몇일 그애는 나를 피했다. 다시 만났을때 그애는 스킨쉽을 해도 무반응이었다. 평소에는 죽이려고
할정도였는데..
아~ 그게 화근이지 뭐.. 난 첫경험이고 평생 그애 책임질거라고 병신같은 생각을 했다.
물론 이 글을 그애는 못보겠지만 행여 보게 된다면 나를 신고 하지만 않길 바란다.
.........
그리고 계속 좋게 만나다가 수도없이 싸웠다.
핸드폰도 던져 버리고(할부도 안끝난 핸드폰 금액내기.. 미쳐버리지..ㅠㅠ..)
..... 한번은 같이 서울에 놀러왔는데..
이때도 내가 미친놈이었다. 사실 나는 숙맥.. 병신.. 천연기념물로 세상에 나와있었다.
어쨋든 그 한번이.. 같이 저녁까지 술을 마시고 피곤하다는 그녀..
나는 OOO장 앞에 섰다.
그애는 나에게 버럭버럭 화를 냈다.
'아니.. 서울에 같이 놀러와놓고 이런생각 아니었나?ㅠㅠ'
어쨋든 그애를 달랬지만 그애는 찜질방가자 몇번 하다가
나에게 화가 났는지 전에 사귀던애한테 전화를 했다. 그애는 서울에 살았으므로..
나는 전철역금방에서 그애를 보내고 한시간정도 멍하니 앉아 있었다. 시계도 던져서 깨져버리고..
(그것도 선물 받은 시계인데)
.. 어쨋든 두어시간이 지난후 그애한테 전화 골백번 해서 만날수 있었다..
나도 솔직히 이런생각 했다. 아~ 끝이구나;; 이런모습 보였으니..
하지만 또 우리는 잘 만났다.
만난 시간에 비해 너무너무 많은 일이 있어서 다 말할순 없지만
우리는 정말 많이 싸웠다. 그리고 사귄지 두달째 커플요금제로 바꾸어 하루 문자 100통??
전화 5시간?? 이상을 하며 우리는 아니.. 나는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믿었다.
살아왔던 환경이 달랐던 터일까? 성격이 차이일까?
집이 멀어서 (내가 조금 집착 했었다.) 그애는 새벽늦게 밤늦게 까지 친구들이랑 남자친구들이랑
술을 마시곤 했다. 나는 무지 짜증났다. 실은 내 주위에는 여자친구가 하나도 없다.
... 친구들이랑 몰래 나이트 갔다가 걸렸을때,
그애는 헤어지자고 했다. 거짓말 하는거 제일 싫어라 한다고 .. 사실대로 말하면 아무말 안할텐데..
그런데 남자 입장에서는 사실데로 말할수가 있는가?? 미안하고 그렇게 보이기 싫은데..
어쨋든 내가 무조건 수십번 빌고 우리는 다시 만나고 다시 만나고 했다.
친구들은 그애를 진짜진짜 죽일만큼 미워했고 욕을 했다.
내가 반병신이 된건 사실 내 집착때문인지 모르지만..
그애를 만나고 몸무게가 10kg빠졌다. 우린 아무짓도 안했다.
........ 내 주위 친구들 아는 형들을 보면 성관계를 꽤 자주한다고 한다.
아~ 남자라 그런가? 어쩌다가 또 같이 있을때가 있었는데 (밤)
그애는 찜질방 가자는걸 내가 또 여관에 가잔다. 미친놈이다.
그때는 저기 타지였다. 차도 없다. 그애는 또 집에 간단다. 택시라도 타고 집에 간단다..
말렸지만 미안하다고 찜질방 가자고.. 하지만 이미 늦었다.
그애는 조금 독한 구석이 있었다.
아~ 미안하다.
......... 걔때문에 화를 내서 손이 깨진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발로 뭘 차서 발이 삐끗하고..
내 속마음을 까발리고 싶다.. 미치겠다..
결국 화근이 된건 어이없는 사소한 일이었다.
그놈의 싸이가 뭔지..
내 싸이에 예전에 같이 일했던 친구가 글을 남겼다. 안부의 글..
갑자기 전화가 온다.. "오빠.. 여자 친구 하나도 없다며.?/ 또 왜 거짓말 하는데"
"하하~ 그거때문에 우리 OO화났어?" 사실 조금도 찔리지 않았으므로..
그런데 화를 내고 전화를 끊어버린 그애..
나도 조금 열받아서 전화를 안했다..
일주일동안 안하게 된것이다..
.. 참네.. 어이없네.. 난 그동안 죽을만큼 전화하고 싶었지만 참았거든..
그애 싸이는 매일 갔다.. 걔는 전에 사귀다 헤어진애랑도 연락 잘하고 있었고,
(같은대학동기라는데).. 친하다지만 싸이에 사랑해를 연발하고 다녔다.
참.. 어린건지.. 진짜 속마음이 뭔지..
그리고 또다른 새끼..
어떤새끼..
이야.. 역시 남자들은 잘 껄떡덴다..
..... 꾹꾹 눌러대는 담배재가 수십개가 되어간다.
중간에 하나 빠진거
우리집은 365일 비어있을날이 없다. 그러던 어느날 집이 비어있게 되었다.
이틀전쯤에 그녀를 초대하고, 장미꽃과 선물, 그리고 음식장만 까지 해놓은 나,,
아침부터 기다렸지만 그애는 연락한통 없었다.
전화 100통쯤 했는가?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른 전화 하나도 안받고 다른 문자 답장도 안하고 티비도 안보고
쇼파에 누워서 잠이라도 자려고 해도 안오고 담배만 두갑폈나보다.
4시쯤 전화가 와서는 늦잠잤어. 미안해 지금 갈께..
아.. 이게 무슨 .. 개소리냐고..
그러다 한시간쯤 후.. 아직 출발 안했는데 전전에 사귀던 애와 그 친구를 버스에서 만나게 됐단다..
그런데 걔도 자기한테 잘못을 많이 해서 무시하고 갈테니깐 조금만 기다리는 그애..
한30분후쯤.. 또 전화가 온다.."설마.."
그런데 "씨O!!"
.. 그애 친구랑은 지금도 연락하면서 친하게 지내는데 갑자기 걔가 밥이나 먹자는 것이었다.
그 사귀던 애는 갔고,,..
'아.. 완전 개같네.. 이거..' .... 하지만 "야.. 너 나랑 약속이 중요해 그게 중요해?"
.. 금방갈께라는 그녀의 말에 이미 자신은 없었지만 그래.. 너가 알아서해..
시발.. 난 태어나서 그렇게 오래 기다려본적이 없다..
아니나 다르랴.. 7시.. 8시..
문자보내고 또 보내고.. 늦어도 좋으니 꼭 왔다가..
11시가 넘어도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안오고 ..... 나 죽을것만 같다..
화가나서 컵을 던졌다. 미친새끼.. ㅠㅠ.. 그거 치우느라 발에 피도 나고 기분아주 망쳤다..
12시 넘었나? 와~.. 15시간을 기다렸다.. 아무것도 안하고 안보고 안먹고,, 담배만 피고..
억울해서 잠도 안온다.. 계속 전화를 해본다..
누가 받는다.. 걔 친구란다.. 그애가 술에 너무 취해 완전 울고 있다고....
.. 아.. 그냥 이해한다. 그 사귀던놈 친구란놈한테 무슨말을 들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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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병신이었다. 사실 그때 끝냈어야 한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니기... 미.. 그애는 술도 안취했고 울지도 않았단다..
..... 아.. 헤어진지 3달-4달..
아직도 생각이 난다. 어쨋든 좋은 추억거리도 많으므로.. 안좋은게 훨씬 몇배 많지만..
걔때문에 다른애를 쉽게 만날수도 없다..
이미 담배는 내 기호식품이 되어버렸고,,
술도 걔랑 헤어지고 아주 작작 마셔댄다..
1년전의 나랑 비교하면 난 시체다..
아.. 마지막으로..
내가 수술을 한적이 있었다. 4일 입원해 있는데.. 온다 해놓고.. 집에 일이 있어..
온다 해놓은날도 자기가 전화해서 못온다고 한게 아니라.. 내가 기다리고 전화했더니..
못온단다.. 시발.. 이게 무슨 개같은 경우인가...
난 수술하고 담배피지 말라는 의사의 말도 무시한채 하반신 마취가 채 풀리지도 않은 상태에서
담배를 꼴아물었다..
헤어지는날..
헤어지는날은 그애가 준 선물과 편지 그리고 내가 이별편지를 써놓고 그녀의 집으로 찾아갔다.
이별편지는 그애를 못만날 경우를 대비한것이었다. 워낙 독종이라(--)집에 있어도 안나온다면
죽었다 깨어나도 안나올것이므로..
그리고 그전날 걔 싸이에서 그글을 봤다. 어떤 새끼가 우리 데이트 하자. 그러니 데이트 조아조아..
참.. 씨O스러웠지.. 더이상은 기다리기도 참을수가 없었다. 꼭 그런 기분은 하루면 없어지는데 병신..
개네 집으로 찾아가서 전화를 하고 초인종을 눌렀다. 안나온다. 안받는다. 그애 어머니는 그애가 나를 만나기 싫다면서 문을 안열어 주신다. 바꿔주지도 않는다. 아파트 복도에서 "야!! OO 잘먹고 잘살아라"
하고 그 선물을 던지고 왔다. 젠장.. 깨질줄을 몰랐지만..
그편지에는 나는 해서는 안될말을 했다. 너 쉽게 살지 말라고..
어쨋든 막말을 했다.. 욕도 썪어 가면서...
다시 객지로 나온나, 솔직히 그애의 여파가 무지 크다..
다른 여자들 가끔 만나지만 그애만큼 마음이 가질 않는다..
전화번호도 아직도 알고 있고, 가끔 끊기는 전화를 한다.
그애가 너무 보고 싶다...
.. 이주전쯤에 학교에 일이 있어 잠깐 고향으로 내려간나.. 친구들이랑 술을 마시고..
아~ 그렇게 잘 참아왔는데 그애를 만나고 싶어 소개팅 시켜준 놈한테 나 있는것 처럼 하지 말고
만나자고 해~ 해서 만났다.
어이없는 웃음을 짓는 그녀.. "왜? 아직도 할말이 있어? 무서우니깐 빨리 말해." "할말없어? 그럼 나 간다... " .............
존나 쪽팔리다..
내가 쓰레기같이 했음은 분명하지만..
너를 만나지만 않았어도.. 이따위 이따위 사랑에 슬퍼하진 않을꺼야..
젠장..
.... 내 기억속에 니 얼굴과 니 이름과 전화번호 주소,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들 잊기쉽진 않겠지만..
잊을란다. 나를 위해..
망할년.. 2005년..
리쌍의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아주 .. 저 노래 잘만들었다..
류승범.. 표정.. 아.. 그때 나도 저랬을까...
어찌 쓰다보니 시간이 없어서 두서가 없다. 이거 세배는 쓸수 있는데 너무 길어서..
여기 까지 읽어만 주셨더라도 감사하구요.. 새해는 좋은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중간에 2005년을 뺄수는 없겠죠?.... 아... 빌어먹을....
(P.s-글만 보면 그애가 꽤 나쁜애로 보이지만 그건 아닙니다. 사람인지라 누가 옳고 그를순 없겠지요..
다만 저는 너무 좋아했고, .. 그녀에게 사과문을 보내고 싶지만.. 그런거 받아도 (또 넘겨짚기?)
..... 눈하나 깜빨 안할 그애의 냉정함에.. 반응하지 못하고 생각하고 그리워 하는 저만 죽이고 싶을뿐입니다.)
잊었습니다. 잊을껍니다. 아마도 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