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막 믿지마시오.ㅡㅡ;;

ㅅㅂㄴㅇ2005.12.29
조회4,960

저는 군제대후 복학한 대학3학년생입니다.

약4개월전에 여자를 만났습니다.

통통한 체격에 귀여운말투 제스타일이었습니다.

여자랑 정식으로 사겨본적 없던 제가

군대를 갔다오니 용기가 생겼나봅니다.

첨만난날부터 그여자에게 사귀자고 했고

그여자 흔쾌히 승낙해서 연인이 됐지요.

비극은 이날부터 일어났네요..

 

그여자는 직장인이었습니다..

일주일에 세번정도 만났는데 저는 용돈받는입장이라

데이트할때마다 몇만원씩 쓸수가 없었죠.

그여자 제가 무안하지 않게 자기가 알아서 했습니다..

저는 월요일에 받은용돈 정말 학교가서 젤싼걸로만 사먹고

그 좋아하는 커피전문점에는 이여자 만나며 한번도 들른적이없고

친구놈들과 닭똥집에 맥주한잔하다가도 버스시간 놓칠세라

10시 땡하면 이핑계저핑계 대고 집에가기 일쑤였죠..

그렇게 천원이천원 아껴 일요일에 2만원정도로

그여자 좋아하는 밥사주고 피시방비도 제가 낼수있었죠..

 

이렇게 미안한맘 많이 가지고 내가 성공하면

이여자만은 정말 행복하게 해줘야지..

지금 나대신 쓰고있는 이여자의돈 적어도 3년후엔 두배로 불려주리라...

일주일....이주일...

점점 이여자가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를 만나자마자 싸이 방명록을 닫아 버렸구요

저와 찍은 사진을 올리지도 않더군요.

왜그러냐 물으면 싸이하기 귀찮타는 말밖에 안하니

남자가 치사하게 올리라고 할수도 없고..

제홈피만 분홍빛과 하트로 번쩍여댔죠.

제선배들,후배들 전역해서 만난 군대 선임병들 다 소개시켜주고

누가 맛있는거 사준다고하면 이여자부터 챙겨 같이 델고나가서

푸짐하게 얻어먹었고....

지금생각하면 주위사람들에겐 제가 완젼 찌질이였네요..ㅋ

 

전 여자경험이 한번도 단한번도 없었습니다..

이걸로 군대들어가서도 많이 무안도 당했고 자존심도 상했습니다..

그세계에선 여자경험없으니 천지에도없는 바보등신이더군요..

이여자랑 점점 친해지게되고 통화하다 야한이야기도 한번씩 하게됐죠

이여자도 정말 한번도 남자랑 자본적 없답니다.

전 저도 그런경우기에 철석같이 믿었죠.

그리곤 한달전 토요일 우리는 모텔에 갔습니다.물론 술김에.ㅡㅡ;;

그리곤 관계를 했습니다.

이여자 몹시 심하게 몸을 떨었고 그런여자가 넘 가여워보여

하는도중에도 그만할가 많이 아푸니....그래도 괜찮답니다...

관계후 저보고 먼저 씻으로 가라길래

전 씻고 나온후에 침대에 거무티티하게 흩어져있는 피를보고

미안한마음에 눈물까지 글썽거렸습니다..

이여자 욕실서나와 침대에 피보면서 무섭다고까지 했죠..그런그녈 전 안아줄수밖에요..

 

우연히 이여자랑 은행 cd기에 갔다가

이여자 비밀번호가 7878인걸보고 왜 이거냐니까

자기는 무조건 7878이랍니다.인터넷에서도 게임에서도

아이뒤는 무조건 oooooo이고 비밀번호는 자기이름약자에7878이랍니다.

네..사람 마음이 참 간사했습니다..

저 혹시나......이게 맞겠나 싶어 네이트 로긴해봤습니다..

맞네요...전 속으로 진짜 단순하네 그럼서 그때 로긴아웃했어야하는데

쪽지함을 봤죠...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친구들과 나눈 쪽지내용...보낸쪽지함,받은쪽지함 조합해본결과

이여자는 지금 남자와 동거중이고

남자는 밤에 일하는사람이고

친구들은 이여잘 법대생애인(제가 법대생입니다.ㅡㅡ)이런식으로 놀리듯 부르더군요.

제이름이아닌 저는 법대생그놈 이란호칭으로 통합디다.

저를 아주 동네개처럼 취급하는 그런 쪽지들..

야..2만원 모았다며 머먹을래 그러드라 완죤 거지같아.ㅋㅋ이렇게 친구에게 보낸문자..

물론 처녀막도 다 쑈였습니다..

저랑 관계가진 그다음날 친구에게 보낸쪽지....하...정말 말이안나옵디다.

저씻으라고 욕실보내놓고 모텔에있는 성냥 부러트려 그걸고

자기 손가락 찌르고 손바닥에 침뱉고 거기에 찔러서 나온피 대충섞어

침대 매트에 바른거라고 하네요..

그러니 그친구들 똑똑한년..그러면서 웃고난리입니다..자기도 그런방법 써야겠다면서...

몸부들부들 떤거도 첨으로 하는양 다 쑈쑈쑈 였습니다.

 

어제오늘 저 이여자에게 연락한번 안했습니다.아니 못하겠습니다.

별로 집착적이지 않은 이여자도 어제밤 자기전에 한번 전화왔고

여태 문자두통..한번은 점심먹었냐와 두번째는 왜 문짜 생까냐 ...

당연히 이제 끝입니다.

딴남자가 있으면서 저를 만난거도 끝낼이유지만

처음이 아니면 어떻습니까 저 바라지도 않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될것을 그렇게 쇼까지한거보면

그럭에 악랄하고 악독하고 구미호같은 여잔지 몰랐습니다..

배신감에 허탈감에...정말 어제오늘 멍하니..학교도 못가고

이러고있는제가 폐인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