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씨.. 나 나이트 싫어 하는 거 알지? 남자들 치근덕 거리는 거 보기 싫어 안가잖아.
알아서 잘 선택 하셔~~쿠쿡“
퇴근하자마자 팔짱을 끼며 나이트 가자고 은근히 졸라대는 인정에게 수아는 쐐기를 밖듯
말했다. 분위기 조용한 호프집에 도착했다. 술이 한잔씩 오가고 나른하게 술기운이 올라 올 때 쯔음 인정이 머뭇거리다 말을 했다.
“언니 진짜 무슨 일 있어요? 요새 얼굴이 너무 안좋아요. 그때 회사 앞에 왔던 그분이랑 잘 않되는 거에요?”
술을 마시고 있던 수아는 깜짝 놀라 잔을 내리며 이야기 했다.
“어떻게 알아?”
“에이.. 그때 경비아저씨랑 이야기 하던 그분 저두 보구 사람들 많이 봤어요.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그사람 우향 사장이라면서요?”
갑작스런 석진의 이름 제기에 가슴이 찡해짐을 느끼는 수아다.
“인정씨.. 사랑 하면 무슨 느낌이야? 내 친구 이야긴데 말이야.. 그 사람 생각을 안하려고 밀어 내려 하면 할수록 자꾸만 더 생각 나고 문득 그사람이 생각 나면 심장이 미친 듯이 뛰어서 아프기도 했다가 또 djEJf땐 가슴 한켠이 따듯해 지기도 한데.. 이게 사랑인가?”
수아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인정이 웃으며 이야기 했다.
“혹시.. 그거 언니 얘기 아니에요? 왜 그분이랑 싸웠어요?? 내가 알기론 그게 사랑 맞을 껄요? 그런 마음 까지 들정도면 푹 빠진거 같은데?”
사랑... 사랑이란다. 내가 그 사람 사랑 한단다. 그 사람도 나에게 사랑 한다 고백 했었는데.. 연락이 한통도 없다.. 내가 먼저 연락해도 되는 걸까? 혹시나 만에 하나 나중에 내 이런 감정이 잠깐 스치는 감정이었음 어떡하지? 그럼 그땐 나 또 한결 선배에게 했던 것처럼 상처를 주고 말텐데...
수아 혼자 상념에 빠져 있을 사이 인정이 말을 이었다.
“언니 그 남자 좋아 하죠? 그 우향 사장 말이에요? 그럼 이것저것 잴 것 없이 그 순간 그 마음에 충실 하는 거에요! 사랑만 하고 살아도 시간이 모자른데 그 사람 에게로 마음이 정해졌음 그렇게 하는 거지~ 이것저것 신경 쓰지 마요.”
그래.. 어쩜 인정이 이야기가 맞을 지도 몰라! 정말 사랑만 하고 살아도 모자른 시간에...
일단 내 마음이 하라는 대로 해 보자.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내 마음 내 마음? 보고 싶다 지금 당장. 보고 싶다.
손에 있던 술잔에 술을 벌컥 벌컥 마신 수아는 두 주먹을 불끈 쥔채 인정에게 말했다.
“인정씨 고마워.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해볼게. 내일 회사에서 보자. 그동안 이것 저것 따지느라 보고 싶어도 참았거든.”
수아는 정말 오랜만에 수아다운 환한 미소를 지은채 술집을 빠져 나갔다.
막상 전화기를 든 수아는 또 망설였다. 벌써 12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 일하고 피곤에 찌들어 잠이 들어버렸으면 어쩌나 하고 버튼을 누르는 손길이 느려졌다.
또다시 감성과 이성 사이에서 고민하던 수아는 손을 힘없이 느러 뜨린채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딱딱딱딱“
“탁탁탁탁탁”
택시에 내려서 부터인가? 자꾸 지신을 쫒아 오는 듯한 발자국 소리. 걸음을 빨리 했다.
자신을 따라오는 걸음소리 또한 빨라진다. 본능처럼 온몸에 위협을 느낀 순간 석진이 떠올랐다.
“아가씨.. 이쁜데? 뒤태가 아주 섹시해서 여기까지 따라왔는데 어때? 잠깐 나랑 놀다 갈래?”
자꾸 자신을 벽족으로 몰아 부치는 이남자. 삐... 머리에서 경고 음이 들린다 어떻게 해야 하나 어떻게 해야 하나 석진씨.. 석진씨....
“왜 그렇게 겁먹은 얼굴을 하고 그래. 누가 잡아 먹는데? 그냥 잠깐 같이 즐기자는데. 우리 술이나 같이 한잔 할까?”
온몸이 덜덜 떨려 그 남자 하는 대로 두고 보던 수아는 저멀리서 남자 하나가 걸어오는게 보였다. 하나 둘 셋 하면 이 변태 밀고 뛰는 거야. 하나 둘 셋.
“석진씨~”
있는 힘껏 그 남자를 밀고 저 만치서 달려오는 남자에게 뛰어갔다. 그리곤 뒤도 안돌아 보고 그남자 팔짱을 끼고 작은 소리로 말했다.
“저 남자가 자꾸 추근덕 거려서요 죄송한데 저기 골목 까지만...”
남자는 내심 당황 하는 듯 했지만 이내 연기를 하기 시작 했다.
“어떤놈이 내 여자를 건들어? 이봐 거기 넘어져 있는 당신이야?”
갑작스런 수아의 기습에 중심을 잃은 남자는 땅바닥에서 일어날 줄을 몰랐다.
수아와 남자가 다가가자 그 남자는 얼른 일어나 비틀거리며 도망치기 시작 했다.
그 남자가 멀리 도망친 것을 본 남자는 수아 에게 말을 했다.
“이 늦은 시간에 여자 혼자 무섭지도 않아요? 어? 이봐요?”
그 남자가 도망치는 것을 본 수아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 버렸다. 그리곤 기억이 없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수아는 어스름하게 눈을 떴다. 눈앞에 뭐가 있는 것 같은데 그게 뭔지 확인도 하기 전에 자신의 팔에 느껴지는 따가움..
“아...”
“이놈의 가시네야 도대체 언제가지 이 늙은 애미 심장에다 난도질을 할라냐? 엉?
12시가 다된 시간에 미쳤다고 그시간 까지 안 들어 오고..“
화가나서 수아를 혼내고 있는 송여사를 영석이 말렸다.
“안그래도 놀란 애를 고만좀 허소. 수아야 많이 놀랐냐? 어떤 청년이 너를 구해줬담 서?
이 근처 어디 대학 댕기는 청년이라 하드라. 이만 쉬어라 아부지는 내려가 볼란다.“
안쓰러운 듯 딸 얼굴을 한번 쓸어준 영석은 수아방을 빠져나갔다. 아버지에게 희미한 미소를 지어준 수아는 몸을 일으켜 세우며 송여사에게 물었다.
“어떻게 된거에요?
“그 청년 말로는 자기가 쩌쪽 골목서 오는디 니가 석진씨 그럼서 뛰어갔다고 하드라.
그라드만 여차저차 해서 이라고 되았응게 니좀 살려달라 해서 같이 연기를 해줬더니 그놈은 도망 가고 그질로 니가 쓰러져부러가꼬 주민등록증 보고 찾아 왔다고 함서 너 들쳐 업고 안왔냐.“
“그래요...? 알았어요 그만 쉴게요 나가서 일 보세요 엄마.”
뭔가 더 말을 하려 머뭇거리던 송 여사는 힘겹게 눕는 수아를 보며 입을 다물었다.
어깨까지 이불을 끌어 올려 덮어준뒤 불을 끄며 방을 빠져나갔다.
석진씨...최석진... 석진이 보고 싶었다.
한편 석진은 세상모르고 잠이 들었다. 힘겨운지 인장을 쓰고 잠이 들어있는 석진을 본 세련은 가슴이 아팠다. 그리고선 곧 입을 열었다.
“석진씨... 이제 내가 당신을 행복 하게 해 줄게요 후훗..”
세련은 자신의 도발적인 빨간 입술로 그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그리고선 곧 벗겨진 그를 애무하기 시작 했다. 얼마나 지났을까? 석진이 흥분에 겨운지 신음 소릴 냈다.
“음... 하.. 수아야.. 이리와. 수아야...”
열심히 석진을 애무 하던 세련은 석진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를 듣고 화가 치밀었지만 꾹 참았다. 조금 있으면 내 남자가 될 사람. 오늘을 위해서 27년간 고이 지켜온 자신의 순결이 이제 곧 빛을 발할 시간 이다. 산부인과에서 오늘이 배란적정일 이라는 판단 까지 받고 중국으로 건너온 그녀였다. 이제 앞으로 열달 있음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석진을 닮은
예쁜 아이가 생겨 날 지도 모를 일이었다.
어렴풋이 눈을 떴다. 자신의 몸이 붕뜨는 것 같았다. 익숙지 않은 이 느낌 아래를 내려보니...수아였다. 수아구나. 내가 얼마나 니가 그리웠는지 아니? 수아라는 확신이 들자 석진은 자신의 배를 애무하고 있는 세련을 확 끌어 당겨 침대에 눕혔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칠흙 같이 어두운 밤. 석진이 세련의 입술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수아의 입술이 뜨거웠다. 너무 쉽게 자신을 기다렸다는 듯 받아들이는 그녀. 이렇게 빨리 받아 들일 그녀가 아니라는 듯 석진은 세련의 잇몸을 살며시 쓸었다. 석진은 두눈을 번쩍 떴다. 아니었다 수아가 아니였다. 수아의 향기가 아니었다. 이 여자 누구지? 세련이 자신과 술을 먹고 이렇게 되었을 꺼라곤 생각지 못한 석진은 자신에게 엉키듯 달려드는 세련을 확 떼어낸 채 몸을 일으켰다.
달빛그림자(이혼녀길들이기)-[15]사랑이....뭐니?!
[15]
“인정씨.. 나 나이트 싫어 하는 거 알지? 남자들 치근덕 거리는 거 보기 싫어 안가잖아.
알아서 잘 선택 하셔~~쿠쿡“
퇴근하자마자 팔짱을 끼며 나이트 가자고 은근히 졸라대는 인정에게 수아는 쐐기를 밖듯
말했다. 분위기 조용한 호프집에 도착했다. 술이 한잔씩 오가고 나른하게 술기운이 올라 올 때 쯔음 인정이 머뭇거리다 말을 했다.
“언니 진짜 무슨 일 있어요? 요새 얼굴이 너무 안좋아요. 그때 회사 앞에 왔던 그분이랑 잘 않되는 거에요?”
술을 마시고 있던 수아는 깜짝 놀라 잔을 내리며 이야기 했다.
“어떻게 알아?”
“에이.. 그때 경비아저씨랑 이야기 하던 그분 저두 보구 사람들 많이 봤어요.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그사람 우향 사장이라면서요?”
갑작스런 석진의 이름 제기에 가슴이 찡해짐을 느끼는 수아다.
“인정씨.. 사랑 하면 무슨 느낌이야? 내 친구 이야긴데 말이야.. 그 사람 생각을 안하려고 밀어 내려 하면 할수록 자꾸만 더 생각 나고 문득 그사람이 생각 나면 심장이 미친 듯이 뛰어서 아프기도 했다가 또 djEJf땐 가슴 한켠이 따듯해 지기도 한데.. 이게 사랑인가?”
수아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인정이 웃으며 이야기 했다.
“혹시.. 그거 언니 얘기 아니에요? 왜 그분이랑 싸웠어요?? 내가 알기론 그게 사랑 맞을 껄요? 그런 마음 까지 들정도면 푹 빠진거 같은데?”
사랑... 사랑이란다. 내가 그 사람 사랑 한단다. 그 사람도 나에게 사랑 한다 고백 했었는데.. 연락이 한통도 없다.. 내가 먼저 연락해도 되는 걸까? 혹시나 만에 하나 나중에 내 이런 감정이 잠깐 스치는 감정이었음 어떡하지? 그럼 그땐 나 또 한결 선배에게 했던 것처럼 상처를 주고 말텐데...
수아 혼자 상념에 빠져 있을 사이 인정이 말을 이었다.
“언니 그 남자 좋아 하죠? 그 우향 사장 말이에요? 그럼 이것저것 잴 것 없이 그 순간 그 마음에 충실 하는 거에요! 사랑만 하고 살아도 시간이 모자른데 그 사람 에게로 마음이 정해졌음 그렇게 하는 거지~ 이것저것 신경 쓰지 마요.”
그래.. 어쩜 인정이 이야기가 맞을 지도 몰라! 정말 사랑만 하고 살아도 모자른 시간에...
일단 내 마음이 하라는 대로 해 보자.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내 마음 내 마음? 보고 싶다 지금 당장. 보고 싶다.
손에 있던 술잔에 술을 벌컥 벌컥 마신 수아는 두 주먹을 불끈 쥔채 인정에게 말했다.
“인정씨 고마워.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해볼게. 내일 회사에서 보자. 그동안 이것 저것 따지느라 보고 싶어도 참았거든.”
수아는 정말 오랜만에 수아다운 환한 미소를 지은채 술집을 빠져 나갔다.
막상 전화기를 든 수아는 또 망설였다. 벌써 12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 일하고 피곤에 찌들어 잠이 들어버렸으면 어쩌나 하고 버튼을 누르는 손길이 느려졌다.
또다시 감성과 이성 사이에서 고민하던 수아는 손을 힘없이 느러 뜨린채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딱딱딱딱“
“탁탁탁탁탁”
택시에 내려서 부터인가? 자꾸 지신을 쫒아 오는 듯한 발자국 소리. 걸음을 빨리 했다.
자신을 따라오는 걸음소리 또한 빨라진다. 본능처럼 온몸에 위협을 느낀 순간 석진이 떠올랐다.
“아가씨.. 이쁜데? 뒤태가 아주 섹시해서 여기까지 따라왔는데 어때? 잠깐 나랑 놀다 갈래?”
자꾸 자신을 벽족으로 몰아 부치는 이남자. 삐... 머리에서 경고 음이 들린다 어떻게 해야 하나 어떻게 해야 하나 석진씨.. 석진씨....
“왜 그렇게 겁먹은 얼굴을 하고 그래. 누가 잡아 먹는데? 그냥 잠깐 같이 즐기자는데. 우리 술이나 같이 한잔 할까?”
온몸이 덜덜 떨려 그 남자 하는 대로 두고 보던 수아는 저멀리서 남자 하나가 걸어오는게 보였다. 하나 둘 셋 하면 이 변태 밀고 뛰는 거야. 하나 둘 셋.
“석진씨~”
있는 힘껏 그 남자를 밀고 저 만치서 달려오는 남자에게 뛰어갔다. 그리곤 뒤도 안돌아 보고 그남자 팔짱을 끼고 작은 소리로 말했다.
“저 남자가 자꾸 추근덕 거려서요 죄송한데 저기 골목 까지만...”
남자는 내심 당황 하는 듯 했지만 이내 연기를 하기 시작 했다.
“어떤놈이 내 여자를 건들어? 이봐 거기 넘어져 있는 당신이야?”
갑작스런 수아의 기습에 중심을 잃은 남자는 땅바닥에서 일어날 줄을 몰랐다.
수아와 남자가 다가가자 그 남자는 얼른 일어나 비틀거리며 도망치기 시작 했다.
그 남자가 멀리 도망친 것을 본 남자는 수아 에게 말을 했다.
“이 늦은 시간에 여자 혼자 무섭지도 않아요? 어? 이봐요?”
그 남자가 도망치는 것을 본 수아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 버렸다. 그리곤 기억이 없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수아는 어스름하게 눈을 떴다. 눈앞에 뭐가 있는 것 같은데 그게 뭔지 확인도 하기 전에 자신의 팔에 느껴지는 따가움..
“아...”
“이놈의 가시네야 도대체 언제가지 이 늙은 애미 심장에다 난도질을 할라냐? 엉?
12시가 다된 시간에 미쳤다고 그시간 까지 안 들어 오고..“
화가나서 수아를 혼내고 있는 송여사를 영석이 말렸다.
“안그래도 놀란 애를 고만좀 허소. 수아야 많이 놀랐냐? 어떤 청년이 너를 구해줬담 서?
이 근처 어디 대학 댕기는 청년이라 하드라. 이만 쉬어라 아부지는 내려가 볼란다.“
안쓰러운 듯 딸 얼굴을 한번 쓸어준 영석은 수아방을 빠져나갔다. 아버지에게 희미한 미소를 지어준 수아는 몸을 일으켜 세우며 송여사에게 물었다.
“어떻게 된거에요?
“그 청년 말로는 자기가 쩌쪽 골목서 오는디 니가 석진씨 그럼서 뛰어갔다고 하드라.
그라드만 여차저차 해서 이라고 되았응게 니좀 살려달라 해서 같이 연기를 해줬더니 그놈은 도망 가고 그질로 니가 쓰러져부러가꼬 주민등록증 보고 찾아 왔다고 함서 너 들쳐 업고 안왔냐.“
“그래요...? 알았어요 그만 쉴게요 나가서 일 보세요 엄마.”
뭔가 더 말을 하려 머뭇거리던 송 여사는 힘겹게 눕는 수아를 보며 입을 다물었다.
어깨까지 이불을 끌어 올려 덮어준뒤 불을 끄며 방을 빠져나갔다.
석진씨...최석진... 석진이 보고 싶었다.
한편 석진은 세상모르고 잠이 들었다. 힘겨운지 인장을 쓰고 잠이 들어있는 석진을 본 세련은 가슴이 아팠다. 그리고선 곧 입을 열었다.
“석진씨... 이제 내가 당신을 행복 하게 해 줄게요 후훗..”
세련은 자신의 도발적인 빨간 입술로 그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그리고선 곧 벗겨진 그를 애무하기 시작 했다. 얼마나 지났을까? 석진이 흥분에 겨운지 신음 소릴 냈다.
“음... 하.. 수아야.. 이리와. 수아야...”
열심히 석진을 애무 하던 세련은 석진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를 듣고 화가 치밀었지만 꾹 참았다. 조금 있으면 내 남자가 될 사람. 오늘을 위해서 27년간 고이 지켜온 자신의 순결이 이제 곧 빛을 발할 시간 이다. 산부인과에서 오늘이 배란적정일 이라는 판단 까지 받고 중국으로 건너온 그녀였다. 이제 앞으로 열달 있음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석진을 닮은
예쁜 아이가 생겨 날 지도 모를 일이었다.
어렴풋이 눈을 떴다. 자신의 몸이 붕뜨는 것 같았다. 익숙지 않은 이 느낌 아래를 내려보니...수아였다. 수아구나. 내가 얼마나 니가 그리웠는지 아니? 수아라는 확신이 들자 석진은 자신의 배를 애무하고 있는 세련을 확 끌어 당겨 침대에 눕혔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칠흙 같이 어두운 밤. 석진이 세련의 입술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수아의 입술이 뜨거웠다. 너무 쉽게 자신을 기다렸다는 듯 받아들이는 그녀. 이렇게 빨리 받아 들일 그녀가 아니라는 듯 석진은 세련의 잇몸을 살며시 쓸었다. 석진은 두눈을 번쩍 떴다. 아니었다 수아가 아니였다. 수아의 향기가 아니었다. 이 여자 누구지? 세련이 자신과 술을 먹고 이렇게 되었을 꺼라곤 생각지 못한 석진은 자신에게 엉키듯 달려드는 세련을 확 떼어낸 채 몸을 일으켰다.
==============================================================================
모든 분들의 성화에 석진이 드뎌 눈을 떴습니다~쿄쿄
제가 생각 해도 석진이 참 멋진 것 같아요^^;;
무의식 중에서도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의 향기를
알고 눈을 뜨다니~~~!!! 쿄쿄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 하구용^^
경기도는 눈이 왔는데.. 님들은 어떠신가요??
미끄러 지잖게 조심합시다!!
아침에 미끄러졌거든요^^;; 아주 눈만 오면 궁댕이가 남아날 남이 없어욧..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