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3년하고도 반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예쁜 아들과 딸을 낳았죠.. 남들이 얘기하더군요.. 전 100점짜리 며느리라구.. 남편이 매달 벌어다 주는 넉넉하지 않은 돈으로 생활을 하고 있죠.. 겨울엔 기름도 제대로 못 때고 감기몸살 걸려두 제대로 병원에 가지도 못합니다.. 아낄려구.. 옷도 제대로 안 사 입고 여동생 안 입는옷 얻어와서 입습니다.. 얼굴에 바르는 기초 화장품도 친정엄마가 생일선물로 사주신거 겨우 바르고 있습니다.. 머리도 1년에 한번씩 할까 말까.. 외출도 잘 안 합니다.. 돈 쓰게 되니까.. 주말마다 시댁에 꼬박꼬박 가고 친정에 갈때는 항상 보고를 해야합니다.. 첨에 시부모랑 같이 살다가 근처에 분가를 했는데 신랑돈으로 보증금 500에 달세 10만원짜리 집 얻어 주시더군요.. 그게 다에요.. 저희들한테 해주신거 아무것도 없습니다.. 결혼할때 친정엄마가 오빠 옷 사입으라고 돈을 꽤 줬는데 여름양복 한벌.. 반지.. 시계..한복..요렇게만 하고 없습니다.. 양복 두벌이랑 코트랑 두루마기까지 다 하라고 주신돈인데.. 저두 옷 한벌이랑 100만 원도 채 안되는 폐물 받았습니다.. 전에 가스 떨어지고 쌀 떨어지고 애기들이 아파서 신랑 반지랑 내 폐물 다 팔아보니까 60만원 주더군요.. 저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시아버지 생신이라 전날 시댁에 가서 자고 새벽 5시 일어나서 생일상 봐드렸습니다.. 돈은 없지만 제가 밥 한끼 사드리겠다고 일찍 들어오시라고 했었죠.. 근데 그날 아버님이 차사고를 내는 바람에 (아버님이 다른차를 뒤에서 박아버림) 어머님과 티격태격하 다가 친구 만나서 술 드신다며 나가셨죠.. 제가 아버님께 전화를 해서 일찍 오라고 했더니 어머님 모시고 우리끼리 먹으러 가라고 그러시더군 요.. 그날은 신랑(퇴근시간 빠르면 9시)한테 계속 전화해서 일찍 들러오라고 하고 애기들 밥도 안 먹이고 9시까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근데 신랑이 전화 와서는 아버님과 통화했는데 오늘 안되겠다며 짐을 풀라고 하더군요.. 다음날 어머님이 저희집으로 전화 와선아버님 옷이나 사드리랍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죠.. 아버님은 옷이 많으니까 신랑은 지금 회사에 다니는데 남들도 다 입고 다니는 코트하나 없어서 쪽팔려 서 못 다니겠다고 하니까 글구 우리집 12월이 되어도 보일러에 기름도 못 넣었으니까 이것부터 해결하 고 아버님한테 선물 해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우리 애기 감기 걸려서 귀까지 염증이 생겨 계속 병원에 다녔어야 했는데 병원비가 없어 친정에 돈을 빌려서 다니고 있는중이었습니다.. 시부모 우리 이렇게 사는거 압니다.. 근데 아버님이라는 분이 몇날 며칠을 저희가 선물 안 사드렸다고 삐쳤답니다.. 어머니라는 분은 저 이 렇게 사는거 다 안다시면서 저희들 보고 뭐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저도 제 생각 말했습니다.. 저더러 내하고 싶은말 다 하신답니다.. 저 지금까지 그 분들한테 많이 시달렸습니다.. 항상 이런식입니다.. 전화벨 소리만 들어도 심장이 쿵닥쿵닥 터질것처럼 뜁니다.. 문 두드리는 소리 들으면 뒤로 넘어갑니다.. 울 집으로 오셔서 큰 소릴 치고 가시니까.. 이번에도 울 집에 오셨는데 문 안 열어드렸습니다.. 저한테 개xx년.. xx년 별 욕 다 하고 가더군요.. 아버님이라는 분은 저한테 전화해서는 가시나야.. 그러십니다.. 저 이제 더이상 못 참겠습니다.. 신랑은 저한테 여기 다 정리하고 이사 가자고 합니다.. 저희 돈 없어서 이사하는거 쉬운일이 아닙니다.. 친정아빠는 친정집에 와서 당분간 있으라고 합니다.. 곧 있으면 명절이고 한데 시댁에 가야 하나여? 할 수만 있다면 신랑이랑 이혼해서라도 그 분들과 인연을 끊고 싶습니다.. 하지만 신랑은 죽어서 다음생에 나랑 만나고 싶다는 사람입니다.. 애기들도 아침마다 울면서 눈을 뜹니다.. 제가 맘 약하게 먹구 애기들 앞에서 눈물을 흘렸더니 많이 놀랐나 봅니다.. 울 큰애기는 태어나서 항상 이런것만 보구 자라서 넘 걱정이 됩니다.. 저 어떻게 해야 하죠?
시부모들이 나한테 xx년이라 하네요..(1)
결혼한지 3년하고도 반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예쁜 아들과 딸을 낳았죠..
남들이 얘기하더군요.. 전 100점짜리 며느리라구..
남편이 매달 벌어다 주는 넉넉하지 않은 돈으로 생활을 하고 있죠..
겨울엔 기름도 제대로 못 때고 감기몸살 걸려두 제대로 병원에 가지도 못합니다.. 아낄려구..
옷도 제대로 안 사 입고 여동생 안 입는옷 얻어와서 입습니다..
얼굴에 바르는 기초 화장품도 친정엄마가 생일선물로 사주신거 겨우 바르고 있습니다..
머리도 1년에 한번씩 할까 말까.. 외출도 잘 안 합니다.. 돈 쓰게 되니까..
주말마다 시댁에 꼬박꼬박 가고 친정에 갈때는 항상 보고를 해야합니다..
첨에 시부모랑 같이 살다가 근처에 분가를 했는데 신랑돈으로 보증금 500에 달세 10만원짜리 집 얻어
주시더군요.. 그게 다에요.. 저희들한테 해주신거 아무것도 없습니다..
결혼할때 친정엄마가 오빠 옷 사입으라고 돈을 꽤 줬는데 여름양복 한벌.. 반지.. 시계..한복..요렇게만
하고 없습니다.. 양복 두벌이랑 코트랑 두루마기까지 다 하라고 주신돈인데.. 저두 옷 한벌이랑 100만
원도 채 안되는 폐물 받았습니다.. 전에 가스 떨어지고 쌀 떨어지고 애기들이 아파서 신랑 반지랑 내
폐물 다 팔아보니까 60만원 주더군요..
저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시아버지 생신이라 전날 시댁에 가서 자고 새벽 5시 일어나서 생일상 봐드렸습니다..
돈은 없지만 제가 밥 한끼 사드리겠다고 일찍 들어오시라고 했었죠..
근데 그날 아버님이 차사고를 내는 바람에 (아버님이 다른차를 뒤에서 박아버림) 어머님과 티격태격하
다가 친구 만나서 술 드신다며 나가셨죠..
제가 아버님께 전화를 해서 일찍 오라고 했더니 어머님 모시고 우리끼리 먹으러 가라고 그러시더군
요..
그날은 신랑(퇴근시간 빠르면 9시)한테 계속 전화해서
일찍 들러오라고 하고 애기들 밥도 안 먹이고 9시까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근데 신랑이 전화 와서는 아버님과 통화했는데 오늘 안되겠다며 짐을 풀라고 하더군요..
다음날 어머님이 저희집으로 전화 와선아버님 옷이나 사드리랍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죠..
아버님은 옷이 많으니까 신랑은 지금 회사에 다니는데 남들도 다 입고 다니는 코트하나 없어서 쪽팔려
서 못 다니겠다고 하니까 글구 우리집 12월이 되어도 보일러에 기름도 못 넣었으니까 이것부터 해결하
고 아버님한테 선물 해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우리 애기 감기 걸려서 귀까지 염증이 생겨 계속 병원에 다녔어야 했는데 병원비가 없어 친정에 돈을
빌려서 다니고 있는중이었습니다..
시부모 우리 이렇게 사는거 압니다..
근데 아버님이라는 분이 몇날 며칠을 저희가 선물 안 사드렸다고 삐쳤답니다.. 어머니라는 분은 저 이
렇게 사는거 다 안다시면서 저희들 보고 뭐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저도 제 생각 말했습니다..
저더러 내하고 싶은말 다 하신답니다..
저 지금까지 그 분들한테 많이 시달렸습니다.. 항상 이런식입니다..
전화벨 소리만 들어도 심장이 쿵닥쿵닥 터질것처럼 뜁니다..
문 두드리는 소리 들으면 뒤로 넘어갑니다..
울 집으로 오셔서 큰 소릴 치고 가시니까..
이번에도 울 집에 오셨는데 문 안 열어드렸습니다..
저한테 개xx년.. xx년 별 욕 다 하고 가더군요..
아버님이라는 분은 저한테 전화해서는 가시나야.. 그러십니다..
저 이제 더이상 못 참겠습니다..
신랑은 저한테 여기 다 정리하고 이사 가자고 합니다..
저희 돈 없어서 이사하는거 쉬운일이 아닙니다..
친정아빠는 친정집에 와서 당분간 있으라고 합니다..
곧 있으면 명절이고 한데 시댁에 가야 하나여?
할 수만 있다면 신랑이랑 이혼해서라도 그 분들과 인연을 끊고 싶습니다..
하지만 신랑은 죽어서 다음생에 나랑 만나고 싶다는 사람입니다..
애기들도 아침마다 울면서 눈을 뜹니다..
제가 맘 약하게 먹구 애기들 앞에서 눈물을 흘렸더니 많이 놀랐나 봅니다..
울 큰애기는 태어나서 항상 이런것만 보구 자라서 넘 걱정이 됩니다.. 저 어떻게 해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