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같아서 따끔하게 충고 하게요

0042005.12.30
조회865

님 글을 보니 ㅎㅎㅎ

비웃는게 아니라 진짜 내가

옛날 철없을때 어른들이 왜 어이없어 했는지 눈에 보이는군요. 4살차이어도 동생

같은 님 행동에 웃음이 나와요.

 

님 저도 별볼일 없는 새댁이지만 고등학교때 저도 프로포즈 받아봤어요.

우리 스무살 되어서 결혼하자~

고등학교때 연애해본 사람치고 결혼약속 안해본 사람 드물어요..

 

그리고 결혼은 남자와 여자가 좋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집안과 집안이 만나는데..

님같으면 고등학교도 못나온 여자를 며느리로 들여요?

 

좀 잘나가는 남자

의사, 검사, 판사 이런 남자한테 시집가려면 그에 맞는 학력이 준비되어야죠.

일반 4년제 졸업을 해도 의사 판사 검사네집에선 못마땅해합니다. 그런데 그런남자집에

고등학교도 못나온 여자를 며느리로 들이겠어요.

 

신문에 보니 정규4년제 간호대학 나와서 엄연한 전문직인 간호사로 일해도 의사 아들 둔 집에서는

못마땅해 하더랍니다. 간호사가 뭐냐고..

 

이게 현실이에요. 간호대 무지하게 가기 힘듭니다. 의대보다는 아니어도 왠만큼 실력있는 사람들

가는데도 저렇게 의사집안에선 차별받지요.

 

좋은 남자의 조건이라는게 저런거 같은데..님같으면 님이 아들을 검사, 판사, 의사로 만들었는데

고등학교도 안나온 여자한테 아들 주겠습니까? 저라도 제아들이 검사인데..

 

최소한 전문대라도 나온 여자를 맞겠습니다. 저도 잘난거 없는데 며느리 들이면서 조건 안보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대학은 나온 여자를 맞을거 같네요.

학력의 문제가 아니라 성실성의 문제죠.

정 여자의 집사정이 어려워서 대학을 못갔다고 한다면 고등학교 졸업이라도 좋습니다. 그 여자애가

얼마나 성실하고, 단정한지.. 안볼까요?

 

고등학교도 졸업을 못했다는건 기본성실성을 의심하게 됩니다.

쪽팔려도 졸업하세요

아마 님하고는 연애상대로는 해도 고등학교도 못나온

분을 아내로 삼고자 하는 남자는 없을거에요.

 

21살이면 다 큰 성인인데 생각을 좀 하고 사세요. 고등학교 중퇴자를 우리사회에선 환영하지 않습니다. 님이라면 고등학교 졸업 못한 며느리 맞겠어요? 그런 배우자 맞겠습니까? 님 남편도 고등학교

중퇴자라면 님 선뜻 결혼 안할거죠. 님도 고등학교 졸업 못해놓고 남편감으로 고등학교 중퇴자를

맞고 싶지 않을거에요. 좋은 신랑감 찾는걸 보니.. 님도 고등학교 중퇴자 배우자감으로 별로라고 생각

하듯이 상대도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