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잘못이다?

리샤2005.12.31
조회88

안녕하세요 나의 잘못이다?

 

제가 여기 와서 매일 매일 글을 보기만하구..리필도 아주 조금 넣었지만...용기 내어 써봅니다.

 

오늘 12월이니까...4개월전에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우리 성격이 안맞아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헤어졌을때는

 

제가 약 3주동안 소주가 한꺼번에 마셔버렸고 밥도 안먹고 물도 한모금도 안먹는 적있었습니다.

 

남친구의 여동생이 저를 만나고싶다고 해서 제가 안이쁘지만 그래도 이쁘게 하고 나갔거든요.

 

남친구랑 남친구의여동생이 만나서 밥 먹으러 가서 앉았는데 대화를 하고...제 성격이 쑥스러움이 잘 타서..

 

말 주변이 없어서인지 저를 맘에 안들었답니다.

 

그런데 어찌합니까? 제가 쑥스러움이 잘 타는데.. 그런 점이 이해가 못합니까?

 

그래서 제가 인내심이 강하는 편이라서 꾹 참고 밥을 맛있게 먹고 밖에 나와서 셋이서 같이 쇼핑하고..

 

제가 남친구를 너무너무 사랑해서 뺨을 만지고 팔짱도 끼었는데. 남친구의 여동생분이 불만 있지 뭡니까?

 

여기저기 사정이 있고 성격도 안맞아서 [남친구의 여동생도 이기주의자 십하고 자기만 생각밖에 모르고 남친구의

 

형도 빛도 넘 많고 부모님까지 날카로워요.] 서로서로 헤어지는 게 더 낫을까 싶어서 헤어졌습니다.

 

제가 남친구를 너무너무 사랑해서인지 못잊고 가슴속에 그사람이랑 놀았던 추억이 많이 남아서인지 맘이 너무 아파

 

앓았는데..그래도 참으며 일만 집중 해왔습니다. 그런데........

 

왠일로...제 친한 우정친구가 그남자랑 사귀고있더군요..

 

우정친구가

 

"**아..너무 미안해...우리 우정친구였는데...14년 우정이었는데..내가 널 배신하는게 아니야. 정말이야."고 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게 무슨말이야 -_-? 갠찮어 말해봐..내가 뭐든지 이해 할게.괜찮다니까 불안해하지말고~"했더니

 

우정친구가 "응...정말이지? 사실.. 너 헤어졌던 남친구가 나랑 사귀거든..그남자가 내게 계속 계속 고백해서 사귀

 

었다"며.........그 순간에 제가 할말이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제가 '진정.....좀..진정하자....please....I don't angry..plz...'애 쓰면서...

 

"아 그래? 정말이야..? 그렇구나..^^ 축하해...축하한다...**아...진심으루 축하하고..잘 행복하게 살아가라..부디.."고

 

말해주고 조용히 갔습니다.

 

그후에...제가 과거를 다 잊고 일 다하고 집으로 돌아가고있었는데 어떤 선배가 "**아 나랑 같이 가자. 넌 피씨방에

 

가있어.난 만날사람이 있거든.부탁해~"고 하며 제가 거절할수없어서 같이 갔습니다.

 

제가 피씨방에 왔는지 1시간이 지나갔더니, 기다리는게 지겨워서..선배가 만날 곳에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제 헤어졌던 남친구를 만나러 간겁니다. 제가 아무 그런일 없듯이 단정하게...]

 

제가 안산에 있는 롯데리아에 가서 찾아보니. 선배랑 그남자랑 있더군요..

 

제가 "오빠 안녕 잘지냈어? ^^ 선배 이제 할말 끝났어? 같이 집에 가자"고 했는데.. 그남자가 할말있다며 앉으라고

 

했어요. 그래서 그남자가 내게 충고를 해주고...격려까지 해주니..제 맘이 아파서..눈물까지 글썽글썽 거리는데...

 

그남자의얼굴을 안보고 알았다며 일어섰습니다.  선배랑 나랑 같이 집에 도착한 후에

 

제가 그남자에게 문자로.."오빠..부탁인데 제 우정친구에게 울릴게 만들지마..오빠가 행복의 길 선택했으니까 잘

 

살아가야돼..혹시 몰라도 헤어져도 불행의 길이 다가올땐 날 원망말고 다른사람도 탓 하지마라"고 말했습니다.

 

그남자가 할말없으며...'알았어..무지 고마워..그리고..너무 미안해...잘 행복할께!'고 말했더군요.

 

제가 우정친구에게 이해 해줬고 잘되어가고있나~ 행복하니~ 뭐뭐 등등이 질문하고 격려도 해줍니다.

 

사람들이 그러는데 저더러 바보 같다고...대단하다고...남자를 쉽게 보냈다고 막막 말하던데

 

그게 잘못입니까?

 

그리고 사람들이 그러느데 우정친구가 저를 배신했다는데..정말일가요?

 

악플 하시지마시고요...부탁 드립니다.

 

누구든 저에게 격려를 받고싶어서 글을 올리는건데요..나의 잘못이다?

 

이 글을 지겹게 아주 지겹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님들~! 2005년의 자기 했던 행동과 나쁜 추억이 다 버리시고...좋은 추억만 가슴속에 묻으며...

 

2006년이 되고자 새로운 인생의 인간이 되시길...[평생 새로운 인생이 반복 할수없지만..꼭 실천하시길..]

 

새해 복 마니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