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지 3개월 된 새댁입니다.. 결혼전 남편이 보너스면 보너스다 월급이면 월급이다 남는건 시어머니께 보내 드렸죠~ 그랬더니 모아놓은 돈 하나 없이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회사의 작은 사택이 나와서 집은 나중에 돈 벌어서 넓은 집으로 이사가자는 꿈을 위안으로 결혼생활은 행복하게 보내게 되리라 생각 했는데... 결혼식때 들어온 축의금이 2500만원 정도 됐다고 하시더군요.. 그돈 저희 아주버님 저희 사는 바로 옆 동네로 분가 시키시고 차도 사 주시더군요.. 좀 서운 했습니다.결혼 갓 한 며느리가 대들 순 없고 부모님들이 분가 시키신다는데 뭐라 할 순 없지 않겠습니까.. 아주버님 이사하실때 직장도 구하지 않으시고 (결혼한지 3주만에 올라 오셨습니다)올라오시고도 3주동안 쉬셨는데 올라올때 생활비 조금밖에 안 보냈다고 하시며 생활비 20만원 드리라는 겁니다.. 나름대로 생각 해서 집도 아는분께 부탁해서 제가 구해 드렸고, 청소 하시는 날이나 이사하시는 날 힘들게 도와 드려서 선물 따위는 대신 한 거라 생각 했는데 생활비라니요... 신혼여행 다녀왔을때 어머님이 100만원 주셨는데 돈 없다고 할 수도 없고... 남편이 결혼전에 했던걸 생각하니 어미님이 당연하게 생각 하시는것 같기도 하고... 제가 드리는 날 어머님,아버님이 집들이겸 해서 올라 오셨는데 그날 생활비 50만원 또 주셨다고 하시데요.. 아예 저 모르게 말씀 하지 마시던지.. 정말 서운했습니다... 결혼 초부터 조짐이 안 좋아서 그랬는지.. 결혼 후 제 한쪽 다리가 아파오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괜찮아 졌지만) 병원에 가보니 MRI찍어야 정확하며 확실하지 않지만 수술해야 할지도 모른다 하더라구요. 또 그즈음 저희 아버님 눈이 안 보이셔서 지방 병원 다니고 계셨는데 거기서 실명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제가 분당 서울대학병원으로 가 보자고 해서 모시고 다니면서 수술도 하시고... 단지 백내장이더군요. 수술후 지금은 잘 보이십니다.. 그때 시댁에서 제 다리에 신경을 많이 써 주시더라구요.. MRI찍고 수술 해야 하면 수술도 시켜 주시겠다며 매일 병원 갔다왔는지 전화도 해 주시고.. 그때 서운한 점 없어지는듯 했습니다.. 저희 형님...형님 몸에 작은 염증인가.. 그거땜에 수술 하시는데 이번달 초에 저희 신랑보구 어머님이 형님 수술비 부족하다고 50만원 빌려달라 하시는 겁니다.. 그때 보너스도 안 나오고 그래서 못 드렸는데 크리스마스 전에 보너스나온 다음날 어머님 전화가 왔습니다.. "보너스 안 나왔다며~ 보너스 나왔냐?" 당황~~ 어떻게 아셨을까...."예 어제 나왔어요~" "얼마나 나왔니?" "예~ 쪼금 나왔어요~" 그러면서 다른얘기 좀 하시고 그러시더니.. "엄마가 좀 필요해서 그러는데 좀 빌려주면 안 돼냐?" 하시는 겁니다.. 형님때문인것 같아서 "얼마나 필요 하신데요?" 그랬더니 "니가 얼마 나왔는지 말 해야 엄마가 필요한거 말하지~" 당황스러웠습니다..이번달에 신랑 차도 사 줘야 하고 할게 정말 많았는데... 그래서"백만원 정도 나왔는데요~ 얼마나 필요 하세요?" (사실은 이백만원 나왔는데 그 순간 거짓말을 해 버렸습니다..) "왜이렇게 조금 나왔다니~" "연말에 한번 더 준다는데 잘 모르겠어요~" "그럼 월급 남은걸로 이번달 생활할 수 있냐?" "저희 이번에 쓴거 많아서 좀 부족 한데요~"(당돌하지 않습니까?) "그럼 연말에 나오면 엄마한테 전화좀 할래? 그때 줘도 괜찮아~" 아무말도 못 하고 "예" 해버렸습니다... 이번달에 저 MRI도 찍고, 컴퓨터도 샀고, 연말엔 차도 사야 할 터였는데... 신랑보구 전화 해서 무슨 일 있는건지 아니면 형님 수술비 때문인지 여쭤보라 했습니다... 얼마후 전화가 왔는데... 얼마전 시부모님 다니는 교회에 부흥회가 있었습니다. 그때 아버님이 아버님 실명이었던 눈도 보이고, 저 수술 안 하게 됐다고 감사헌금으로 2000만원 내시겠다고 하시는 겁니다.. 말이 됩니까? 먹고 죽으라 해도 없을 판국에 그래서 저희보구 내라고 하셨다는 겁니다.. 저보군 빌려달라 하시더니... 그래서 신랑이 연말에 차 사야 한다고 했더니 그러면 "50만원이라두 내라" 하셨다는... 기가막혀서 말도 안 나옵니다... 그 후로 전 전화도 안 드렸습니다... 주말에 어머님 전화가 오셨더군요.. "어떻게 얘기는 들었니?" "예" "어떻게 하기루 했냐?" 정말 곂에 있더라면 제 표정 다 들켰을텐데.. "드려야지 어떻게 해요~" 그럼 어머님이 이젠 반 강제적으로 50만원이라두 내라~ 하셨다는데 어떻합니까.. 그랬더니 어머님 하시는 말씀이 더 (이런말도 괞찮은지 모르겠지만..)가관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내야지 임마~ 너 수술 안 하게 됐으니까 즐거운 마음으로 내야지~" 당췌 즐거운 마음이 듭니까~ 지금도 속 터집니다... 이런거 알면 울 친정엄마 속 터질까봐 말도 못하구... 속만 끙끙 앓다가 이렇게 올려 봅니다.. 꼭 저희 시어머니께 말 하고 싶은건 둘째 아들은 땅파면 돈 나오지 않는다는 거...그거 하납니다..
둘째 아들은 땅파면 돈 나오는줄 아는 울 시어머님..
결혼한 지 3개월 된 새댁입니다..
결혼전 남편이 보너스면 보너스다 월급이면 월급이다 남는건 시어머니께 보내 드렸죠~
그랬더니 모아놓은 돈 하나 없이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회사의 작은 사택이 나와서 집은 나중에 돈 벌어서 넓은 집으로 이사가자는 꿈을 위안으로 결혼생활은 행복하게 보내게 되리라 생각 했는데...
결혼식때 들어온 축의금이 2500만원 정도 됐다고 하시더군요..
그돈 저희 아주버님 저희 사는 바로 옆 동네로 분가 시키시고 차도 사 주시더군요..
좀 서운 했습니다.결혼 갓 한 며느리가 대들 순 없고 부모님들이 분가 시키신다는데 뭐라 할 순 없지 않겠습니까..
아주버님 이사하실때 직장도 구하지 않으시고 (결혼한지 3주만에 올라 오셨습니다)올라오시고도 3주동안 쉬셨는데
올라올때 생활비 조금밖에 안 보냈다고 하시며 생활비 20만원 드리라는 겁니다..
나름대로 생각 해서 집도 아는분께 부탁해서 제가 구해 드렸고, 청소 하시는 날이나 이사하시는 날 힘들게 도와 드려서 선물 따위는 대신 한 거라 생각 했는데 생활비라니요...
신혼여행 다녀왔을때 어머님이 100만원 주셨는데 돈 없다고 할 수도 없고...
남편이 결혼전에 했던걸 생각하니 어미님이 당연하게 생각 하시는것 같기도 하고...
제가 드리는 날 어머님,아버님이 집들이겸 해서 올라 오셨는데 그날 생활비 50만원 또 주셨다고 하시데요.. 아예 저 모르게 말씀 하지 마시던지.. 정말 서운했습니다...
결혼 초부터 조짐이 안 좋아서 그랬는지..
결혼 후 제 한쪽 다리가 아파오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괜찮아 졌지만) 병원에 가보니 MRI찍어야 정확하며 확실하지 않지만 수술해야 할지도 모른다 하더라구요.
또 그즈음 저희 아버님 눈이 안 보이셔서 지방 병원 다니고 계셨는데 거기서 실명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제가 분당 서울대학병원으로 가 보자고 해서 모시고 다니면서 수술도 하시고...
단지 백내장이더군요. 수술후 지금은 잘 보이십니다..
그때 시댁에서 제 다리에 신경을 많이 써 주시더라구요..
MRI찍고 수술 해야 하면 수술도 시켜 주시겠다며 매일 병원 갔다왔는지 전화도 해 주시고..
그때 서운한 점 없어지는듯 했습니다..
저희 형님...형님 몸에 작은 염증인가.. 그거땜에 수술 하시는데
이번달 초에 저희 신랑보구 어머님이 형님 수술비 부족하다고 50만원 빌려달라 하시는 겁니다..
그때 보너스도 안 나오고 그래서 못 드렸는데
크리스마스 전에 보너스나온 다음날 어머님 전화가 왔습니다..
"보너스 안 나왔다며~ 보너스 나왔냐?"
당황~~ 어떻게 아셨을까...."예 어제 나왔어요~"
"얼마나 나왔니?"
"예~ 쪼금 나왔어요~"
그러면서 다른얘기 좀 하시고 그러시더니..
"엄마가 좀 필요해서 그러는데 좀 빌려주면 안 돼냐?" 하시는 겁니다..
형님때문인것 같아서 "얼마나 필요 하신데요?"
그랬더니 "니가 얼마 나왔는지 말 해야 엄마가 필요한거 말하지~"
당황스러웠습니다..이번달에 신랑 차도 사 줘야 하고 할게 정말 많았는데...
그래서"백만원 정도 나왔는데요~ 얼마나 필요 하세요?" (사실은 이백만원 나왔는데 그 순간 거짓말을 해 버렸습니다..)
"왜이렇게 조금 나왔다니~"
"연말에 한번 더 준다는데 잘 모르겠어요~"
"그럼 월급 남은걸로 이번달 생활할 수 있냐?"
"저희 이번에 쓴거 많아서 좀 부족 한데요~"(당돌하지 않습니까?)
"그럼 연말에 나오면 엄마한테 전화좀 할래? 그때 줘도 괜찮아~"
아무말도 못 하고 "예" 해버렸습니다...
이번달에 저 MRI도 찍고, 컴퓨터도 샀고, 연말엔 차도 사야 할 터였는데...
신랑보구 전화 해서 무슨 일 있는건지 아니면 형님 수술비 때문인지 여쭤보라 했습니다...
얼마후 전화가 왔는데...
얼마전 시부모님 다니는 교회에 부흥회가 있었습니다.
그때 아버님이 아버님 실명이었던 눈도 보이고, 저 수술 안 하게 됐다고 감사헌금으로
2000만원 내시겠다고 하시는 겁니다..
말이 됩니까?
먹고 죽으라 해도 없을 판국에 그래서 저희보구 내라고 하셨다는 겁니다..
저보군 빌려달라 하시더니...
그래서 신랑이 연말에 차 사야 한다고 했더니
그러면 "50만원이라두 내라" 하셨다는... 기가막혀서 말도 안 나옵니다...
그 후로 전 전화도 안 드렸습니다...
주말에 어머님 전화가 오셨더군요..
"어떻게 얘기는 들었니?"
"예"
"어떻게 하기루 했냐?"
정말 곂에 있더라면 제 표정 다 들켰을텐데.. "드려야지 어떻게 해요~"
그럼 어머님이 이젠 반 강제적으로 50만원이라두 내라~ 하셨다는데 어떻합니까..
그랬더니 어머님 하시는 말씀이 더 (이런말도 괞찮은지 모르겠지만..)가관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내야지 임마~ 너 수술 안 하게 됐으니까 즐거운 마음으로 내야지~"
당췌 즐거운 마음이 듭니까~
지금도 속 터집니다...
이런거 알면 울 친정엄마 속 터질까봐 말도 못하구...
속만 끙끙 앓다가 이렇게 올려 봅니다..
꼭 저희 시어머니께 말 하고 싶은건 둘째 아들은 땅파면 돈 나오지 않는다는 거...그거 하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