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관계에 놓인지금...너무 심각해요...답변좀...

레이챌2005.12.31
조회486

저에게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한 반년 사귀었죠.

남자친구는 일반인이아니구요.

처음엔 제가 더 많이 좋아했었는데 이제는 반대로 되어버렸어요.

이유인즉.

남자친구의 친구때문이죠.
그 친구는 성격이 참 밝아요.

참고로 남친과 저는 3살차이..제가 더 어리죠.

저는 21살이구요.

제 남친이 노래 연습을 하고 있는거 구경하고 잇는데

그 친구가 왔어요..그 전까지만 해도 안그랬는데..

그 친구가 엄청 밝은 목소리로..'안녕~'

이러는 겁니다.

..그 전까지만 해도 안그랬는데..그 친구 목소리 듣자마자 왠지 너무 반가우면서

막 설레는 거예요..

그 친구는 굉장히 밝아요..항상 웃고 잇어요..

참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타입?

제 남친은 표정변화가 거의 없어서 무슨생각을 하는지 지금 기분이 어떤지 이런거 잘 모르거든요.

제 남친은 자상하고 따듯한 사람이예요..

반면..그 친구는 밝고..여자에게 상처주기싫어서 사랑을 하지않는 프리라고 하더라구요.

얼마전에 어떻게 하다가 그 친구와 둘이 엠에센으로 대화를 하게 됫어요..

어떻게 어떻게 대화를 나누다가..제가

'==이 보다 오빠가 더 멋있는것 같아..ㅋㅋ'

이렇게 장난식으로 말을 걸었더니..

'그럼 나한테 오면되지'

이러는 겁니다.

전 순간 멈칫하다가..

'ㅋㅋ 오빤 ==이 친구잖아..'

이랬습니다..

전 그때까진..그 친구가 좋아도..제 남친의 친구이기 때문에 그냥..좋아도 그냥 그 이상으로

발전하진 말자..하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그 친구가..

'난 우정보단 사랑이야'

이러는 겁니다..그래서 제가

'오빠는 의리도 없냐 ?무슨 우정보다 사랑이냐..우정이 더 중요해'

이랬더니..

'지금같은 상황에선 나는 사랑을 택하고 싶다'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그냥 장난으로

'그럼 우리 ==이 몰래 사귈까?ㅋㅋㅋㅋ'

이랬습니다..장난으로..

'==이랑 헤어질때까지 기다릴래..몰래 사귀는건 싫어'

이러더군요..

'오빠는 사랑안한다며 상처주기 싫어서..프리라며..'

이랬더니

'이번엔 상처안주고 사랑하고 싶어'

이럽디다..

분위기가 좀 오묘해 져서 저는 그냥..

'ㅋㅋ알았어 기다려 '

그냥 이러고 말았거든요..

그랬더니 그친구가..

'얼마나 걸리는데 ?'

이래서..그냥..

'오빠 하는거봐서~'

이러고 말았습니다..

이러고 그냥 나 자야된다고하고 엠에센 나와버렸죠..

휴..

저 지금 남친 좋아요..

물론 예전 만큼은 아니지만..

그런데..그 친구 생각하면 막 가슴이 설레고 막 계속 생각나고 그래요..

오히려..제 남친보다..지금 그 사람이 더 좋은것 같기도 해요..

그 친구 싸이가서 사진보면서 혼자 설레고..음...

남자친구한테 문자와도 씹어버리게되고..음..

으..어쩌면 좋죠 ?

만약 남친이랑헤어진데도..그 친구랑 사귀면..

저는 원래 그런거 안좋다고 생각 했엇는데..

그 사람의 밝은 모습이 좋아요..

그 사람이 좋으니까 막 남친의 단점들이 계속 보여요..

우유부단하고..표현력도 없고..

그냥 이렇게 조금 설레이다가 마는걸까요 ?

이런 경우 있으신분 없으세요 ??

저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그러는데..조언이나 충고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