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사귀는동안 3번의 뇌진탕을 당할뻔했던...

아~머리아포!2006.01.02
조회44,171

생각보다 너무 많은 분들이 읽어주셔서 깜짝놀랐습니다.

이맛에 글쓰는거가요??? ㅎㅎㅎ 제글을 읽고 잠시나마 웃으셨다니 기분좋네요 ^^

반응좋음 남친과 사귀면서(제남친이 좀 웃기거든요 ㅡㅡ;;) 있었던 에피소드 몇가지 올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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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으로 톡에 글을써봅니다..

저에겐 6년간 사겨온 남친이있는데요

어릴때부터 사겨서그런지 친구처럼 서스럼없이 사귀는 사이입니다.

이 남자를 사귀면서 장작 3번이나 뇌진탕에 걸려 죽을뻔해씁죠 ㅡㅡ;;;

 

첫번째사건은 바야흐로 저희가 고2때..

사귄지 200일을 조금넘은 새내기 커플때였답니다!!

그날도 여느날과 다름없이 겨울방학이라 남친집에서 놀다가 집으로 가기위해

버스정류장으로 가던길이었답니다.

허허 ,, 근데 이남자 자꾸 저에게 엎퍼치기를 하네요(저희는 집에서주로 레슬링을,,,컥 ㅡㅡ;;

이상한의미가아닌;;;; 진짜 레슬링) 그래서 오전에도 새우꺽기를 당한터라

저는 하지마라고 얘기를했죠,,ㅋㅋ

근데 재미들린 이인간 멈출리가 있겠습니까!!

자꾸 하더군요 너무 화가나서 "하지마라고" 그러면서 발로차려고 발을뻗는순간

제발목을 잡고 비웃더군요 ㅡㅡ;;;

놓으라고 했더니 이인간이 이제 제 발목을 잡고 뒷걸음질로 걷습니다.

그러더니 불편한지 제 발목을 잡은체 돌더라구요,,

저는 넘어지지않으려고 애를썻죠 그모습이 재밋는지 이제는 아예 빙글빙글 돌더군요 ㅡㅜ

몸이 점점 공중에 뜨는걸느끼고(남친 몸무게 83 저 45였슴다!!) 놓으라고!!!!

소리치는 순간 정말 화났다고 생각했는지 빙글빙글 돌리다 놓더군요,,,, 하하하 ㅜㅜ

몸이 공중에 떳다가 바닥에 떨여지고 휴~ 다행이다라고 생각한순간 머리가 가속도를 받아서

바닥에 "퍽"하고 부딪히면서 이렇게 죽는구나 싶더라구요

진짜 지금까지 일이 막 필름처럼지나가면서 몸에 힘이 쭉 빠지더군요

남친 놀라서 뛰어오더니 정신차리라고 흔들더군요

저 이남자 너무 미안해 할까봐 흐르는 눈물을 숨기려 웃으며 괜찮아하며 웃었더니

헉 ㅡㅡ;; 이남자 제가 머리부딪히고 미친줄알고 뺨을 때리더군요 정신차리라고!!!

주변상가아저씨들 교통사고난줄알고(머리부딪힌 소리 넘 커서 ;;;)나오더니 남친한테 머하는짓이냐고

ㅡㅡ;;; 그렇게 제머리에 큰 혹을하나달고 집으로가는 버스에서 1시간 30분동안을 눈물을 흘리고

3일을 앓아누웠죠,, 그 혹은 아직도 제 뒷통수에 있답니다,,(안없어지더라구요ㅡㅡ;;;)

 

그렇게 웃으며 그사건은 지나갔습니다,,. 다가올 두번째를 모른채 행복하게 말이죠 ㅡㅡ;;

고3이 되던데 수능도치고 면허도 딴 저와 남친,,

제 친구커플과 강원도로 눈싸움하자고 ㅡㅡ;; 떠나기로해씁죠 ,,

강원도 팬션에 도착한 저희는 대구에서 흔히 볼수없는 설경에 감탄하고 들떳죠,,

그리고 그날저녁 진탕마셨답니다!!

글구 담날 일어나려구하는데 뒷골이 너무 땡기는겁니다.

술이취해서그런지 머리도 아프고 기억도 안나고,,,

그런데 한나절이 지나도 머리가 아픈겁니다 이상해서 왜이러지 하며

뒷통수를 쓰다듬었느데 헉 ㅡㅡ;;; 오른쪽 뒷통수가 부어있지멉니까!!

사건의 진상을 들으니 술이 취한저희 술먹다 또 눈이오자

뛰쳐나가 와~~~눈이다하고 대구촌X티를 팍팍낼떄

얼어있는 마당에서 날뛰던 제가 넘어지고 일어날려고 몸을돌려 바닥에 손을짚고 일어나려던찰라

남친이 넘어지면서 팔꿈치로 제 머리를 !!!!

그얘기 듣고 팔친 팔꿈치를보니 퍼렇게 피멍이 들어있더군요 얼마나 세게 찎었으면 ㅜㅜ

그후 저 또 2일을 앓아누웠답니다 다행히 붓기는 빠지더군요,,,,

 

그리고 제가 대학교 1학년이던 그해!!!

그날도 술을 마셨더랩죠,,,

그날 남친과 좀 싸웠는데 제 동생이 전화가 왔었죠,,,

저랑 통화하는데 남친이 동생전화를 바꿔달라고하더니,,

공부열심히하구어쩌구 저쩌구,,,하더니 저를 바꿔주더군요

그날 제가 컴터를 고장내서 열받아있던동생이 저에게 화를 냈어요

기분이상한저는 니가 그말해서 그러차나!!! 그럼서 남친과 2차전쟁을 시작했답니다.

제가좀 바가지를 잘긁어서 화가 머리끝까지난 남친이

그만해라!! 그러는거예요 ,,, 친구커플이 지켜보아서 일까요??

멈출수가 없더군요 ㅡㅡ;;

그래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면서 "쳇!! 야 니가그럼내가 그만할줄아냐? 하나도 안무섭거등?"

이러면서 멋지게 나오려했죠,,,,하하,,,멋지게말이죠 ㅜㅜ

남친도 친구커플의 시선을 의식한탓일까요 벌떡일어나 저를 따라오더군요

그기분아세요? 뛸수도없고 무서운데 태연한척 걸어야하는,,,,

저는 문을 밀며 나가려하고 남친을 문을 당기며 저를 잡으려한순간

띵~~~~~ 그두꺼운 감자탕집 문을 들이받고 풀썩 주저앉아버렸답니다..

아주머니들 다 놀라시구 저 그상황에도 문괜찮다고 아주머니들꼐 말씀드리며

또 웃으며 눈물흘렸땁니다,,, ㅜㅜ

그리고 앞이마에 주먹만한 혹을달고 3일 앓아누웠죠머,,,

 

허허허 ㅜㅜ;;;; 남친과 있을때 늘 불리하면 제가 꺼내는 얘기랍니다..ㅋㅋㅋ

이제 다시 저럴일이 없길바라며 잠시나마 웃으시길,,,,^^

 

 

남자친구와 사귀는동안 3번의 뇌진탕을 당할뻔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