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애보기...

....2006.01.04
조회1,316

너무 머리아파 이렇게라도 하면 나아질까해 한번 써봅니다.

결혼한지 2년좀넘었구..   신랑형제는 1남3녀.. 모두결혼했답니다.

근데 결혼하구 얼마안있다.. 작은형님이 이혼을 하셨어요..   그리구 아파트가 마땅한데가 없다구

저희 앞동으로 이사오셨죠... 

 

지난 여름 둘째를 가진 아가씨가 신랑이 4개월동안 출장을 가는관계로 큰형님, 작은형님, 시댁을

번가라가며 지내려 시댁으로 (시댁은 저희집에서 1시간거리에 다른지역)갔다 작은형님 딸을(이혼한 작은형님에게 6살난 딸이 하나있고 시부모님이 키우고 있어요) 데리고 작은형님집으로 왔었요

저희는 아직 아기가 없어요.  제가 나이가 있어 그런지 잘안생기네요... 

작은형님이 아가씨가 입덧으로 애둘을데리고 있기힘들다고 애들을좀 봐달라더군요..

그래서 한 일주일동안 들락거리며 애들을봐줬어요

 좀힘들어도 애들을 너무 좋아하는터라  신나라하구봐줬지요...

 

그리구 그여름 시댁시구들이 다모일기회가 있었는데.. 

큰형님이 시댁이 먼저 도착하구 저희가 나중에 도착해 시댁에 들어가니  큰형님에 절보더니 "유모왔네 유모왔어" 하는거예요...  조금 언쟎았지만 농담으로 넘겨죠...

그리구 애들하구 여자들끼리(시어머니 큰형님.작은형님.아가씨) 산책을하는데 제얘기를 하는데..애를 너무좋아해도 힘들다고하며 큰형님이 절더러 또 유모라구하니까 작은형님이 한술더떠 "애보게 애보게야" 하는거예요  자기동생힘들다고 애들봐줬더니

그게할소린가요...  시어머니 있어 모라구도 못하구 없어도 제성격에 말못을지도 모르구요

엄한 신랑만 잡았죠...  신랑왈  말실수한걸거라고...  그래 그렇게 생각하구 넘겼어요

안그럼 나만 힘들더라구요...

그리구 작은형님이 저희에게  엄청 신경을 쓰거든요 저희신랑이 하는일이 별로라 저희가 좀 가난해요..  그래 결혼하구 제데로 옷한번 사입어 본적없어요..

그런거아는 작은형님이 (옷가게를 해요)생일이라고 옷주시고,,, 세일이라구 주시고..  그일뒤로는

줘도 싫다합니다.. 정말 애보게 같아서요.....    그렇게 있구 잘살구있는데

 

작은형님이 자기애를 데리구 와서 키우겠답니다...   작은형님저한테 아무말없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저보구 데리고온다고 밖에 볼수가없어요..  애가 올해7살인데 유치원종일반해야 4시쯤일테구

학원을보낸다고하는데 9시쯤 끝날거라구 생각하더라구요..

평일은 그렇다쳐도 주말은 유치원도않구 학원도 않할텐데.. 저밖에 더 했겠어요...

아님 바쁜 주말에 애데리구 가게 갈수도 없을테구

그걸보는 시부모님은 절 나쁘다 하실거아니예요...   집에서 쉬며 애도 안본다구,,,

전에  작은형님애가  작은형님한테 와있는 일이 있으면  가게에서 노는게 안되구 마음아파  두고가라구 늘제가 먼저 전화했었거든요   

그때는 그래봐야 하루 ,이틀 이였구...   길어야 일주일  하지만 앞으로는 쭉 봐야한다는거쟎아요

생각만해도 답답해요   저희 친정이 아무볼거없다구 너무 날무시하는거아닌가 하는생각까지들구

그러니  애보게라는소리까지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도들구  정말 애보게 되는느낌이라 더보기싫어지구 그런맘으로 애를 본들 잘볼거 같지도않구

 또한편으로 이혼하구 혼자사는데 얼마나 힘들겠는가  그게 내 언니였다면 당연히 봐줬을텐데

그렇게 생각하면마음잡다가도 자꾸 애보게라는 소리가 떠올라요

 

그리구 결혼하구 1년있다  직장생활이 너무힘들어 아기갔는데 지장있다 싶어그만두고

한1년에을 집에서 쉬다보니 힘들더라구요  돈이있어 취미생활을 할수있는것도 아니고

돈아끼느라 사람도 잘안만나구  그러니 우울증이오더라구요... 그래 지난번직장은 힘들어서

그랬으니 (맨날9시퇴근이였거든요 한달에 두번정도는 일요일도 출근하구요)  6시퇴근하는

경리라도 해볼생각으로 직장을알아보니까 형님이 한소리 하더라구   시부모님이 얼마나 아기를바라는데  직장을다니냐구,,,    짜증나더라구요 남에 속도모르구 어떻게 사람이 밥만먹구 살아요..

낙이라게 있어야지  돈없어 화장품도 떨어져 샘플쓰구 있는데 자기네 세자매는 또같이 18만원짜리

명품로션사쓰는거 보는 내심정이 어떻겠어요.

결혼이라는게 정말 힘든거라는거 세삼실감합니다....    

결혼한지 2년인데 앞으로 또얼마나 많은일이 있을까요.....   내맘데로 행복한일만 있었으면 좋겟는데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