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을 그만둔지 6개월이 되가는데도 상사한테 받았던 스트레스와 히스테리 때문에 아직도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제가 비정상적으로 거기에 집착하는 걸까요? --------------------------------------------------------------------- 대학을 갖 졸업하고 들어간 첫 직장이었어요 친구소개로 처음 면접을 보러 갔을 땐 사무실도 크고 직원도 많아서 아 꽤 괜찮은 회사구나 했죠 면접 보신분도 깔끔한 인상이 나쁘지 않아보였구요 그 자리에서 오케이 받아 다음날부터 출근하게 되었는데 바로 면접 본 그 사람이 제 직속 상사가 됐고, 저는 딸랑 팀원이 둘뿐인(상사,나)팀에 소속됐습니다. 점차 일하면서 알고보니 면접한 그 사람은 그 회사에 소속되 있는 것도 아닌, 그 회사이름으로 명함만 파가지고 책상 몇개 놓고 전화 놓고 영업하는 영업이사더라구요 처음 면접보러 갔을 때 저 전에 일한 사람이 바로 면접보던 날 아침에 장염 걸려서 못나온다고 그래서 절 뽑은거라고 그랬었죠 장염에 걸렸는데 사표까지 냈다는게 이상하긴 했지만 취업도 어려울 때 좋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상사, 매일 그 전임자 욕을 하는거에요 근태가 어땠다는 둥, 성격이 이상했다는 둥 심지어는 사생활에 성생활까지...도대체 그런것까지 어떻게 알게 된건지도 모르겠지만, 첫 한달동안은 매일 전임자 욕을 들어야했습니다. 그렇게 한달이 지나자 전임자로 부터 사무실로 상사 휴대폰으로 전화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찾아오기까지 했구요 상사는 피하는 눈치였습니다. 제가 전화를 받다가 곤란해하는것 같으면 자기가 그냥 끊어버리기까지 하구요 알고보니 전말은 이랬습니다. 그 전임자 카드로 상사가 카드깡을 한거죠 몇개월 할부 이런 식으로 카드를 그어놓고 돈을 다 갚아주지 않은거였습니다. 그런 식으로 근 두,세달을 질질 끌더군요 전 첫직장이였고, 어린 나이였기 때문에 막연히 어렵고 힘들어도 3년만 버티자는 생각으로 정말 귀먹어리 벙어리 흉내를 내며 일 배우고, 업무하는데만 전념했습니다 일하고 한달쯤 되면서 슬슬 그 상사가 싸이코 같은 성격을 드러내는데도, 그 전임자 때문에 신경이 곤두서서 그러는거겠지 하며 더 신경 안건드리려 노력하고, 다른 일에 신경 안쓰게 해주려고 나름대로 노력도 했습니다. 그렇게 죽은 듯 수습 3개월이 지나고 나니 뭔가 아니란걸 알게됐습니다 우선, 고용보험이나 직장의료보험에 대한 말이 없더군요 전혀 직장생활을 해보지 않았을 때라 그런거 들면 얼마 안되는 월급이나 까이지 하고 말았습니다. 알고보니 그 상사도 정식으로 회사에 소속되있는게 아니였기 때문에 직장의료보험이고 고용보험이고 들을수있는 상태가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전임자껀과 업무에 따른 스트레스를 저한테 아주 맘껏 풀더군요 책상 위에 놓은 팩스 때문에 욕먹어보신적 있으세요? 저 팩스 오는거 가져다 주다가 두시간동안 욕먹었습니다 제가 팩스를 놓으면 그 좁은 책상 위에 어디다가 놓겠습니까? 제가 그걸 책꽂이에 꽂았겠어요? 아님 금방 온 팩스를 신문지 사이에 껴놧겟어요? 이걸 왜 여기 놓냐 내 앞에 갖다놔라 이걸 그냥 놓으면 어떻하냐 나한테 말을하고 놔야지 이렇게 시끄러운데 두번 세번 말해야지,너 왜 그러니 2,3분 간격으로 오는 팩스를 줄때마다 신경질에 히스테리를 부렸습니다 메일 한번 잘 못보냈다가 싸이코 정신박약아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직업상 ARS 오퍼레이터랑 통화 할일이 많은데 오퍼레이터가 좀 기다리게했다고 미친X, 개같은X 하면서 전화기에 대고 원색적인 욕지꺼리하기가 일수였습니다 사무실 바닥에 실 같은 종이 한 자락이 떨어져 잇어도 히스테리를 부렸으며, 제 책상서랍까지 뒤지더군요 그리곤 자기 멋대로 책상 속에 있는걸 버리기까지.. 그러다가 몇달에 한번씩 대학에서 산학실습을 나왔습니다 주로 파릇파릇한 여학생들이었죠 그렇게 실습생들이 오면 팀원이 단 둘이기 때문에 자제하는 외근을 상사와 실습생이 같이 나가곤 했습니다. 그렇게 외근을 다녀오면 꼭 다음날 실습생이 저한테 와서 상사가 둘이 있을때 음담패설하고 성적인 농을 걸었다고 하소연을 하더군요 어떤 실습생한테는 여자는 너무 말라도 안되고 너무 뚱뚱해도 그렇고 딱 너만해야 밤에 안기 좋다고 말하기도 했답니다 어떤 실습생은 버스 안에서 여름에 드러난 살갗에 팔짱을끼며 어깨에 기대고 무릅있는데를 만져서 그날부로 그만두기도 했습니다 어느날은 실습생 여럿이랑 외부사람들을 초대해서 회식자리를 가졌는데 그 어린친구들도 많은 자리에서 어젯밤에 와이프랑 섹스를 했는데 정액이 일미터는 튀어나가더라는 얘기를 하더군요. 정말 개새끼였습니다. 더 이상은 못하겠다하고 사표를 낸게 회사 다닌지 10개월만에 일이였습니다. 참다참다 못해 제 성격까지 이상하게 변해가는 걸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월급을 얼만큼 올려주겠다 더 올려주겠다 직위를 올려주겠다 갖은 방법으로 회유를 했지만 그만 두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역시 사람이 안구해지더군요 겨우 구해 몇일 일해보던 후임자도 더는 못 버티겠다고 나가버리고 성수기를 앞두고 있을때라 차마 후임자도 구하기 전에 나가겠다 할 수 없어서 후임자 구할 때까지만 있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성수기로 바뻐 미쳐 후임자를 구할 겨를이 없어 1개월이 가고 2개월이 가고 성수기가 끝나자 다시 큰 행사가 생기고 저도 반쯤은 포기한 상태가 되버렸습니다. 처음에 그만 둔다고 그랫을때는 한 한달 잘해주는가 싶더니 얼마 지나자 그도 그만이더군요 히스테리는 계속됏습니다. 거래처 직원 앞에서 상사한테 개무시 당해보셨어요? 몇번 그런식으로 사람 무안을 주길래 부탁인데 나중에 거래처직원 나가고 난 뒤에 혼내더래도 면전에서는 그러지 말아달라고 부탁을했죠 그랬는데도 몇일 안가 매일 같이 오는 거래처 직원 앞에서 아무것도 모르면 아는척이나 말지 니가 뭘 안다고 그러냐고 면전 앞에서 면박을 주더군요 그 직원은 그 후로 제가 전화를 받으면 다른 사람 바꿔달라고 그러더군요 다른 거래처 직원은 정산서를 가져오기전에 저한테 메신저를 날립니다. 상사한테 자기가 보여주기 전에 맞춰보자구, 안그럼 또 저 혼난다구요. 그 사람들은 제가 맨날 실수하고 혼나는 줄만 알았을껍니다 그 인간은 그 사람들 앞에서 저를 면박주고 깔아뭉개면 자기가 더 높아보이는 줄 아는겁니다. 그렇게 또 반년이 지나버리고 제가 정말 이제는 후임자를 못구해도 나가겠다고 했을때 저한테 뭐라고 그랬는지 아십니까? 니가 먼저 나간다고 그랬다가 니 맘대로 흐지부지 주져 앉을때는 언제고 다시 그러냐고.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더욱 맘을 굳혔을 때 천행으로 후임자로 알맞은 적임자를 찾았고, 그 사람이 지금 하고 있는 일 때문에 당장 못나가기 때문에 한달 더 기다려야한다고 했을때 저는 두말 없이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겨우 잡은 사람을 놓칠순 없으니까요 그와중에도 책상위에 호치케스 한개가 흐트러져 있는걸 보고 어떤 미친X 들이 이랬냐는 말로 저를 어처구니 없게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급성질환으로 응급실에 실려가서 입원을 해야했을때 그날 밤중에 전화해서 사정 얘기하고 다음날 출근못하겠다고하자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 사람도 없는데 그럼 일은 어떻게 하냐는 짜증이었습니다. 원래 그런 인간인줄 알았지만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예전에 제가 몸이 많이 아파서 결근을 하게됐을때 저희 엄마가 대신 전화를해서 사정 설명을 했는데도 이 한마디 뿐이였답니다. 바쁜데.. 어디 많이 아프냔 말 한마디가 인사치례라도 그렇게 어려운지. 일주일 후 저는 퇴원했고 다음날 바로 출근했습니다 집에서 택시 한번 타면 기본요금에 갈 거리를 문병 한번 안온게 미안했던지 봉투에 십만원을 넣어 주더군요. 그리고 2주 후 저는 퇴사 했습니다. 출근 마지막 날에도 야근을 했습니다. 남들 다들 퇴근할때까지. 그날도 또 얼마나 지져분하게 굴던지요. 나머지 정산해서 저한테 줄 돈은 몇일 내로 입금해 준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도 바쁜데 하루만 나와달라 분명 진행 단계에 다 얘기해놓은 얘기를 또 해달라 그래서 다시 설명해주고 메모를 일지에 적어놨다고 한거를 후임이 또 전화해서 또 알려달라 꼬박꼬박 응대 해주다가 모처럼 쉬는 김에 여행을 떠나면서 휴대전화도 잊어버리고 지냈더니 거의 위협하는 듯한 문자가 와있더군요 전화안받기로작정했나 왜 연락안하는건데? 등 기가 막혀서 그냥 씹어버렸습니다. 결과는요? 제가 전달 월급을 받고 이후로 2주일간 더 일한 것에 대에 정산한 월급, 1년 이상 일했음에 따르는 퇴직금 등이 전혀 입금된게 없습니다. 그까짓껏, 고용보험에 들었던 것도 아니고 그 인간 떨쳐버린거에 먹고 떨어져라하고 말았습니다만. 그 1년6개월간 받은 스트레스로 거의 반년이 지난 지금에도 문득문득 떠오르는 기억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순간순간 살의가 생기기까지 한다면 어떻게 생각하시겠어요? 요즘은 제가 정신과상담을 받아봐야하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비정상인가요? 서로 다른 성격...노력하면 되는 건가요?
전에 다니던 직장 상사 때문에 아직도 스트레스를....
전 직장을 그만둔지 6개월이 되가는데도
상사한테 받았던 스트레스와 히스테리 때문에
아직도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제가 비정상적으로 거기에 집착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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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갖 졸업하고 들어간 첫 직장이었어요
친구소개로 처음 면접을 보러 갔을 땐 사무실도 크고 직원도 많아서
아 꽤 괜찮은 회사구나 했죠
면접 보신분도 깔끔한 인상이 나쁘지 않아보였구요
그 자리에서 오케이 받아 다음날부터 출근하게 되었는데
바로 면접 본 그 사람이 제 직속 상사가 됐고,
저는 딸랑 팀원이 둘뿐인(상사,나)팀에 소속됐습니다.
점차 일하면서 알고보니 면접한 그 사람은 그 회사에 소속되 있는 것도 아닌,
그 회사이름으로 명함만 파가지고 책상 몇개 놓고 전화 놓고
영업하는 영업이사더라구요
처음 면접보러 갔을 때 저 전에 일한 사람이 바로 면접보던 날 아침에
장염 걸려서 못나온다고 그래서 절 뽑은거라고 그랬었죠
장염에 걸렸는데 사표까지 냈다는게 이상하긴 했지만
취업도 어려울 때 좋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상사, 매일 그 전임자 욕을 하는거에요
근태가 어땠다는 둥, 성격이 이상했다는 둥 심지어는 사생활에
성생활까지...도대체 그런것까지 어떻게 알게 된건지도 모르겠지만,
첫 한달동안은 매일 전임자 욕을 들어야했습니다.
그렇게 한달이 지나자 전임자로 부터 사무실로 상사 휴대폰으로
전화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찾아오기까지 했구요
상사는 피하는 눈치였습니다. 제가 전화를 받다가 곤란해하는것 같으면
자기가 그냥 끊어버리기까지 하구요
알고보니 전말은 이랬습니다.
그 전임자 카드로 상사가 카드깡을 한거죠
몇개월 할부 이런 식으로 카드를 그어놓고 돈을 다 갚아주지 않은거였습니다.
그런 식으로 근 두,세달을 질질 끌더군요
전 첫직장이였고, 어린 나이였기 때문에
막연히 어렵고 힘들어도 3년만 버티자는 생각으로
정말 귀먹어리 벙어리 흉내를 내며 일 배우고, 업무하는데만 전념했습니다
일하고 한달쯤 되면서 슬슬 그 상사가 싸이코 같은 성격을 드러내는데도,
그 전임자 때문에 신경이 곤두서서 그러는거겠지 하며
더 신경 안건드리려 노력하고, 다른 일에 신경 안쓰게 해주려고
나름대로 노력도 했습니다.
그렇게 죽은 듯 수습 3개월이 지나고 나니
뭔가 아니란걸 알게됐습니다
우선, 고용보험이나 직장의료보험에 대한 말이 없더군요
전혀 직장생활을 해보지 않았을 때라 그런거 들면 얼마 안되는 월급이나 까이지
하고 말았습니다. 알고보니 그 상사도 정식으로 회사에 소속되있는게
아니였기 때문에 직장의료보험이고 고용보험이고 들을수있는 상태가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전임자껀과 업무에 따른 스트레스를 저한테
아주 맘껏 풀더군요
책상 위에 놓은 팩스 때문에 욕먹어보신적 있으세요?
저 팩스 오는거 가져다 주다가 두시간동안 욕먹었습니다
제가 팩스를 놓으면 그 좁은 책상 위에 어디다가 놓겠습니까?
제가 그걸 책꽂이에 꽂았겠어요? 아님 금방 온 팩스를 신문지 사이에 껴놧겟어요?
이걸 왜 여기 놓냐 내 앞에 갖다놔라 이걸 그냥 놓으면 어떻하냐 나한테 말을하고 놔야지
이렇게 시끄러운데 두번 세번 말해야지,너 왜 그러니
2,3분 간격으로 오는 팩스를 줄때마다 신경질에 히스테리를 부렸습니다
메일 한번 잘 못보냈다가 싸이코 정신박약아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직업상 ARS 오퍼레이터랑 통화 할일이 많은데
오퍼레이터가 좀 기다리게했다고 미친X, 개같은X 하면서
전화기에 대고 원색적인 욕지꺼리하기가 일수였습니다
사무실 바닥에 실 같은 종이 한 자락이 떨어져 잇어도 히스테리를 부렸으며,
제 책상서랍까지 뒤지더군요 그리곤 자기 멋대로 책상 속에 있는걸 버리기까지..
그러다가 몇달에 한번씩 대학에서 산학실습을 나왔습니다
주로 파릇파릇한 여학생들이었죠
그렇게 실습생들이 오면 팀원이 단 둘이기 때문에 자제하는 외근을
상사와 실습생이 같이 나가곤 했습니다.
그렇게 외근을 다녀오면 꼭 다음날 실습생이 저한테 와서
상사가 둘이 있을때 음담패설하고 성적인 농을 걸었다고 하소연을 하더군요
어떤 실습생한테는 여자는 너무 말라도 안되고 너무 뚱뚱해도 그렇고
딱 너만해야 밤에 안기 좋다고 말하기도 했답니다
어떤 실습생은 버스 안에서 여름에 드러난 살갗에 팔짱을끼며 어깨에 기대고
무릅있는데를 만져서 그날부로 그만두기도 했습니다
어느날은 실습생 여럿이랑 외부사람들을 초대해서
회식자리를 가졌는데 그 어린친구들도 많은 자리에서
어젯밤에 와이프랑 섹스를 했는데 정액이 일미터는 튀어나가더라는 얘기를 하더군요.
정말 개새끼였습니다.
더 이상은 못하겠다하고 사표를 낸게
회사 다닌지 10개월만에 일이였습니다.
참다참다 못해 제 성격까지 이상하게 변해가는 걸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월급을 얼만큼 올려주겠다 더 올려주겠다 직위를 올려주겠다 갖은 방법으로 회유를
했지만 그만 두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역시 사람이 안구해지더군요
겨우 구해 몇일 일해보던 후임자도 더는 못 버티겠다고 나가버리고
성수기를 앞두고 있을때라 차마 후임자도 구하기 전에 나가겠다 할 수 없어서
후임자 구할 때까지만 있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성수기로 바뻐 미쳐 후임자를 구할 겨를이 없어
1개월이 가고 2개월이 가고 성수기가 끝나자 다시 큰 행사가 생기고
저도 반쯤은 포기한 상태가 되버렸습니다.
처음에 그만 둔다고 그랫을때는 한 한달 잘해주는가 싶더니
얼마 지나자 그도 그만이더군요
히스테리는 계속됏습니다.
거래처 직원 앞에서 상사한테 개무시 당해보셨어요?
몇번 그런식으로 사람 무안을 주길래 부탁인데 나중에 거래처직원 나가고 난 뒤에
혼내더래도 면전에서는 그러지 말아달라고 부탁을했죠
그랬는데도 몇일 안가 매일 같이 오는 거래처 직원 앞에서
아무것도 모르면 아는척이나 말지 니가 뭘 안다고 그러냐고
면전 앞에서 면박을 주더군요
그 직원은 그 후로 제가 전화를 받으면 다른 사람 바꿔달라고 그러더군요
다른 거래처 직원은 정산서를 가져오기전에 저한테 메신저를
날립니다. 상사한테 자기가 보여주기 전에 맞춰보자구, 안그럼 또 저 혼난다구요.
그 사람들은 제가 맨날 실수하고 혼나는 줄만 알았을껍니다
그 인간은 그 사람들 앞에서 저를 면박주고 깔아뭉개면
자기가 더 높아보이는 줄 아는겁니다.
그렇게 또 반년이 지나버리고 제가 정말 이제는 후임자를
못구해도 나가겠다고 했을때 저한테 뭐라고 그랬는지 아십니까?
니가 먼저 나간다고 그랬다가 니 맘대로 흐지부지 주져 앉을때는 언제고
다시 그러냐고.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더욱 맘을 굳혔을 때 천행으로 후임자로 알맞은 적임자를 찾았고,
그 사람이 지금 하고 있는 일 때문에 당장 못나가기 때문에
한달 더 기다려야한다고 했을때
저는 두말 없이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겨우 잡은 사람을 놓칠순 없으니까요
그와중에도 책상위에 호치케스 한개가 흐트러져 있는걸 보고
어떤 미친X 들이 이랬냐는 말로 저를 어처구니 없게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급성질환으로 응급실에 실려가서
입원을 해야했을때 그날 밤중에 전화해서 사정 얘기하고 다음날 출근못하겠다고하자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
사람도 없는데 그럼 일은 어떻게 하냐는 짜증이었습니다.
원래 그런 인간인줄 알았지만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예전에 제가 몸이 많이 아파서 결근을 하게됐을때 저희 엄마가 대신 전화를해서
사정 설명을 했는데도 이 한마디 뿐이였답니다. 바쁜데..
어디 많이 아프냔 말 한마디가 인사치례라도 그렇게 어려운지.
일주일 후 저는 퇴원했고 다음날 바로 출근했습니다
집에서 택시 한번 타면 기본요금에 갈 거리를 문병 한번 안온게 미안했던지
봉투에 십만원을 넣어 주더군요.
그리고 2주 후 저는 퇴사 했습니다.
출근 마지막 날에도 야근을 했습니다.
남들 다들 퇴근할때까지.
그날도 또 얼마나 지져분하게 굴던지요.
나머지 정산해서 저한테 줄 돈은 몇일 내로 입금해 준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도 바쁜데 하루만 나와달라
분명 진행 단계에 다 얘기해놓은 얘기를 또 해달라
그래서 다시 설명해주고 메모를 일지에 적어놨다고 한거를
후임이 또 전화해서 또 알려달라
꼬박꼬박 응대 해주다가 모처럼 쉬는 김에 여행을 떠나면서 휴대전화도 잊어버리고 지냈더니
거의 위협하는 듯한 문자가 와있더군요
전화안받기로작정했나 왜 연락안하는건데? 등
기가 막혀서 그냥 씹어버렸습니다.
결과는요?
제가 전달 월급을 받고 이후로 2주일간 더 일한 것에 대에 정산한 월급,
1년 이상 일했음에 따르는 퇴직금 등이 전혀 입금된게 없습니다.
그까짓껏, 고용보험에 들었던 것도 아니고
그 인간 떨쳐버린거에 먹고 떨어져라하고 말았습니다만.
그 1년6개월간 받은 스트레스로
거의 반년이 지난 지금에도 문득문득 떠오르는 기억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순간순간 살의가 생기기까지 한다면 어떻게 생각하시겠어요?
요즘은 제가 정신과상담을 받아봐야하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비정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