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동생입장에서 본 언니...)

울적2006.01.04
조회2,256

랄라님이 꼭 보셧으면 하는데요...

글쌔 혼인신고부터 했음 하는 마음에 글 적어 봅니다...

 

저희 언니 역시 어떻게 보면 동거인 샘이엿어요...

어찌어찌 한 남자를 만나서 그남자분 (한번도 형부라 불러보진 않아서요..) 처음엔 일도하시고

저희 언니 밖에 없는듯 언니한테 무진장 잘해주엇죠....

그러던 어느순간 게임을 하게 되엇고 그 게임에 빠진후로 사람이 돌변하기 시작햇습니다...

그러다 언니가 임신을 하게 되엇고 아이를 낳게 되엇죠...

회사도 그만 둔 상황이고 .... 일을 다니라 해도 거짖말만 해가며 돈을 벌지 않앗어요...

아이를 가져서도 저희 언닌 극심한 우을증으로 나날이 괴로우면서도 아이를 열심히 키웟어요

뱃속에서부터 운동도 열심히하고 좋은 책도 보고 음악도 듣고 나름대로 아이교육을 시켯죠

그렇게 아이를 낳아서 아이가 아파서 병원을 가야하기에 어쩔수 없이 아이를 낳고난후에

혼인 신고를 하게 되엇거든요....

결국은 지금까지도 그아이를 이유로 이혼조차 해주질 않고 잇습니다...

시댁쪽에선 가진 욕을 들어가며 힘든 시집살이를 햇고 언니가 혼자 살던 집은

그 남자분이 아주 난장판을 만들어놔서 어쩔수 없이 쥔댁에선 방을 빼라 성화셧고

언니는 저에게 부탁을 한거죠 금전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상황이여서 저도

뿌리칠수가 없었어요 혼자 자취를 하다 언니와 그렇게 합치게 되었는데....

언니 이혼문제나 조카 문제나 그렇게 언니 상황들 언니가 격어야 할 짐들이

고스란히 제가도 부담을 하게 된 셈이나 마찬가지에요...

어찌보면 랄라님두 지금이야 남자분이 잘해주고 이뻐해 준다고 하지만....

나중에 정말로 나중에 일도 안하고 점점 불신만 쌓여가고 그런상태에서 신생아이가 있고

그럼 남자분은 아이를 죽어도 포기안하실꺼에요 엄마역시 포기할수 없을꺼구요....

차후에 저희 언니와 같이 그런일이 없었음 하는 맘에 이렇게 어렵게 제맘 꺼내여 글로나마 적어보았습니다... 혼인신고를 하고  두분 사이가 좋았을 경우에

각서를 받아 놓으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서요 소송이 들어가게 된다면

그런 각서가 도움이 될수 있으니깐요 물론 행복하게 잘 살면 좋겟지만....

시댁쪽에서도 그렇게 아이를 가지고 그럼 여자쪽 욕을 더 많이 한답니다....

여자를 더 우습게 볼테고 자기 자식만 귀한줄 아시죠 자기 아들만 싸고 도실꺼구요....

랄라님 남편분과 사이가 좋을때말이죠 차후에 아이를 낳아서 이혼을 하게되더라도

아이를 지키시려면 아이는 엄마쪽에서 돌본다는거에 아이를 포기한다는 머 그런각서말이에요...

휴~저희 언니 생각에 그런 불상사는 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