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날 ㅁㅈ리조트에 스키를 타러 갔었습니다. 야간 심야 리프트권을 끊어서 친구들이랑 신나게타고 있었습니다. 22시경 크루저라는 중.상급자 코스 리프트를 탔습니다. 크루저라는 리프트를 이용해 보신 분께서는 아시겠지만..의자 오는 속도나 내리는 속도가 장난 아닙니다. 리프트를 타고 한참을 올라가서 곧 내릴때가 다 됐습니다. 우리 앞 사람이 내릴때가 되어서 우리도 안전바를 올렸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리프트가 정지했습니다. 의자가 앞뒤로 흔들리면서 잡을것이 없어 그대로 떨어졌습니다. 아래로 아래로.. 제 옆에 타고 있던 친구중 한명은 가까스로 이미 제껴져 있던 안전바를 잡아 떨어지지 않았고..다른 한명은 보드를 이용해 무게 중심을 잡았다고 합니다.
저는 정말 하늘이 도우셔서 그물위에 떨어져서 패트롤과 직원분의 도움을 받아 위로 올라왔습니다.
저는 너무 놀래서 다리가 후들거리는지라... 친구가 일을 주도해 이것저것 처리했습니다.
왜 정지시켰는지 물었더니 알바생 왈. 자신은 모른다고 아래쪽 리프트 탑승장에서 정지 시킨것이라고..계속 추궁했더니..실수로 정지 버튼을 눌렀다네요.... 나참.. 거짓말을 하다니..
그래서 알바생의 전화 번호를 물었습니다. 우물쭈물 가르쳐 주길래 그 전화 번호로 전화를 걸려고 하니.."여기 핸드폰 잘 안터지는데.." 라고 얘기 하더랍니다. 스키장에서 통화 해 보신 분들.. 핸펀 잘 안터집니까? 물론 아주 높은 산, 굴곡이 심한 슬로프에서는 간혹 그럴수도 있습니다만.. 크루저 슬로프는 절대 아니죠.. 역시나..그 알바생의 전번이 아니었습니다. 또 거짓말...쩝;;; 결국 본부에 연락하고 해서..스노모빌을 타고 의무실로 갔습니다.
사건 경위를 진술하고 카드에 기록을 하고 우선은 허리에 통증이 느껴지는 터라 진료를 받고 내일 연락을 준다는 스키 팀장의 말을 뒤로하고 나왔습니다. 아프면 병원가서 진료받으라고 보험처리 해 준다고...... 우선은 사고로 인해 1시간 반 가량 리프트를 이용하지 못하였기에 리프트권을 환불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 시각이 벌써 11시 40분.. 시간으로 쳐서 환불해 주기 때문에 4천원 환불 해 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스키 팀장께서 말씀하셔서 리프트권은 잘 환불 받았습니다.
1월 1일..연락이 없네요.
1월 2일..아직 연락이 없네요.
1월 3일..여전히 연락이 없네요.
제가 제 몸이라 증상을 잘 압니다. 뼈가 부러지거나 크게 다친곳은 없습니다. 그냥 근육통 정도.. 타박상.. 물리치료 몇 일만 받음 깨끗이 나을듯 합니다. 하지만.. 병원을 가서 진료를 받고 진단서나 소견서를 제출 하라던지.. 병원비에 대한 보상을 어떻게 해 주겠다던지 등의 말이 ㅁㅈ리조트 측에서 전혀 없었습니다. 보험처리 해주겠다는거...뭐 어떻게 하란 말이야.
1월 1일이라 병원하는데 별로 없을듯 하고 2일은 연락 기다리다 못가고 3일은 저녁에 연락받아 못갔습니다. 골절이나 이런 증상은 아니라 맨날 찜질만 했더니 현재 몸은 많이 가뿐해 졌습니다 .
기다리다 기다리다...결국 제가 1월 3일 13시경에 전화를 했습니다. 이러한 사고가 있었는데 어떻게 처리를 해준다는 사람들이 여태 연락이 없다. 담당 부서를 연결해 달라.. 고 하니.. 담당 부서에 전달해 놓을테니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18시30분경... 드디어 담당 부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병원가서 진료 받고 진단서나 소견서를 제출하면 진료비 총액의 몇 % 까지만 보상을 해 주겠다고.
그래서 제가 말했습니다. 뭐..크게 다친거 아니라서 그냥 있었는데 사고 처리를 이렇게 하면 안되는게 아니냐고. 그래도 고객이 리프트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났는데 바로바로 어떤식으로 보상 절차를 밟아라라고 연락 줘야 하는것 아니냐고.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밑에 그물이 있는곳에 떨어졌으니 천만 다행이지 아닌곳이었으면 죽을뻔도 한 그런 사고 아니냐고..
담당자님께서 왈.. 그런것을 대비해서 우리가 그물을 만들어 놓은것입니다. 사고 다음날 서면으로 사고를 확인했는데 바빠서 연락을 못했던 점에 대해서는 사과 드립니다.
(손바닥만한 그물 만들어 놓고 참나..그럼 그물 없는곳은 떨어지면 죽어라 이말인가요?ㅡㅡ;;)
제가 다시 물어 봤습니다.
진료비 총 액의 몇 %까지만 보상해준다는 말은 내가 부담해야 할 부분도 있다는 말인데.. 내가 생각하기에는 100% ㅁㅈ 리조트 쪽 잘못인거 같다고...안전바를 올리지 말아야 할 구간에서 올린것도 아니고 그쪽 알바생의 실수로 갑자기 정지된 리프트에서 떨어진것 아니냐구...
담당자 대답인 즉.. 지금 당장 몇 % 라고 말씀드리기는 애매하지만 .. 어떠한 사고에도 본인 부주의가 따르는 것이라고.. (그럼 가만히 서 있는차 뒤에서 박아도 가만히 서 있었기 때문에 책임을 져야 하는것인가요.. 뒤에서 박은차 100%과실이 아닌지..ㅋㅋ)
제가 다시 물었습니다. 그닥 높은 위치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떨어져서 놀래서 자다가도 깜짝짬짝 놀란다고. 그런 정신적 피해에 대한 보상 절차를 받을 수 있는지..
담담자 말씀을 요약해 보면... 여지껏 리조트에서 일어난 사고에 대해 정신적 보상을 해 준 사례는 없다. 그렇게 되면 보험회사에 위임을 해서 뭐 어쩌고 저쩌고...
리조트 측에서의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와 미숙한 부분에 대한 앞으로의 보완계획만이라도 얘기해 주었더라도 이렇게 까지 속상하고 괘씸하진 않았을것입니다.
ㅁㅈ리조트는 작은 벤처 기업이 아닙니다. 겨울 한 시즌에만 찾는 고객의 숫자는 그야말로 어마어마 합니다. 이용 고객 한분 한분의 안전을 당연히 보장해야만 하는 거대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 특성상 ㅁㅈ 리조트를 비싸도.. 서비스가 별로라도 어쩔수 없이 이용하는 고객이 많을겁니다. 저 또한 그러니깐요... 제가 이 글을 통해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은... ㅁㅈ 리조트를 이용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리조트쪽 실수로 인해 혹 여러분이 사고를 당하셨다 하더라도 사고 처리 결과가 이러하니..여러분께서도 미리미리 조심하셔서 안전보딩, 안전스킹, 안전 리프트승하차 하시라고 알려드리고 싶어서 글 올렸습니다.
ㅁㅈ리조트 리프트에서 떨어져..정신적 보상 안돼..
12월 31일날 ㅁㅈ리조트에 스키를 타러 갔었습니다. 야간 심야 리프트권을 끊어서 친구들이랑 신나게타고 있었습니다. 22시경 크루저라는 중.상급자 코스 리프트를 탔습니다. 크루저라는 리프트를 이용해 보신 분께서는 아시겠지만..의자 오는 속도나 내리는 속도가 장난 아닙니다. 리프트를 타고 한참을 올라가서 곧 내릴때가 다 됐습니다. 우리 앞 사람이 내릴때가 되어서 우리도 안전바를 올렸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리프트가 정지했습니다. 의자가 앞뒤로 흔들리면서 잡을것이 없어 그대로 떨어졌습니다. 아래로 아래로.. 제 옆에 타고 있던 친구중 한명은 가까스로 이미 제껴져 있던 안전바를 잡아 떨어지지 않았고..다른 한명은 보드를 이용해 무게 중심을 잡았다고 합니다.
저는 정말 하늘이 도우셔서 그물위에 떨어져서 패트롤과 직원분의 도움을 받아 위로 올라왔습니다.
저는 너무 놀래서 다리가 후들거리는지라... 친구가 일을 주도해 이것저것 처리했습니다.
왜 정지시켰는지 물었더니 알바생 왈. 자신은 모른다고 아래쪽 리프트 탑승장에서 정지 시킨것이라고..계속 추궁했더니..실수로 정지 버튼을 눌렀다네요.... 나참.. 거짓말을 하다니..
그래서 알바생의 전화 번호를 물었습니다. 우물쭈물 가르쳐 주길래 그 전화 번호로 전화를 걸려고 하니.."여기 핸드폰 잘 안터지는데.." 라고 얘기 하더랍니다. 스키장에서 통화 해 보신 분들.. 핸펀 잘 안터집니까? 물론 아주 높은 산, 굴곡이 심한 슬로프에서는 간혹 그럴수도 있습니다만.. 크루저 슬로프는 절대 아니죠.. 역시나..그 알바생의 전번이 아니었습니다. 또 거짓말...쩝;;; 결국 본부에 연락하고 해서..스노모빌을 타고 의무실로 갔습니다.
사건 경위를 진술하고 카드에 기록을 하고 우선은 허리에 통증이 느껴지는 터라 진료를 받고 내일 연락을 준다는 스키 팀장의 말을 뒤로하고 나왔습니다. 아프면 병원가서 진료받으라고 보험처리 해 준다고...... 우선은 사고로 인해 1시간 반 가량 리프트를 이용하지 못하였기에 리프트권을 환불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 시각이 벌써 11시 40분.. 시간으로 쳐서 환불해 주기 때문에 4천원 환불 해 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스키 팀장께서 말씀하셔서 리프트권은 잘 환불 받았습니다.
1월 1일..연락이 없네요.
1월 2일..아직 연락이 없네요.
1월 3일..여전히 연락이 없네요.
제가 제 몸이라 증상을 잘 압니다. 뼈가 부러지거나 크게 다친곳은 없습니다. 그냥 근육통 정도.. 타박상.. 물리치료 몇 일만 받음 깨끗이 나을듯 합니다. 하지만.. 병원을 가서 진료를 받고 진단서나 소견서를 제출 하라던지.. 병원비에 대한 보상을 어떻게 해 주겠다던지 등의 말이 ㅁㅈ리조트 측에서 전혀 없었습니다. 보험처리 해주겠다는거...뭐 어떻게 하란 말이야.
1월 1일이라 병원하는데 별로 없을듯 하고 2일은 연락 기다리다 못가고 3일은 저녁에 연락받아 못갔습니다. 골절이나 이런 증상은 아니라 맨날 찜질만 했더니 현재 몸은 많이 가뿐해 졌습니다 .
기다리다 기다리다...결국 제가 1월 3일 13시경에 전화를 했습니다. 이러한 사고가 있었는데 어떻게 처리를 해준다는 사람들이 여태 연락이 없다. 담당 부서를 연결해 달라.. 고 하니.. 담당 부서에 전달해 놓을테니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18시30분경... 드디어 담당 부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병원가서 진료 받고 진단서나 소견서를 제출하면 진료비 총액의 몇 % 까지만 보상을 해 주겠다고.
그래서 제가 말했습니다. 뭐..크게 다친거 아니라서 그냥 있었는데 사고 처리를 이렇게 하면 안되는게 아니냐고. 그래도 고객이 리프트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났는데 바로바로 어떤식으로 보상 절차를 밟아라라고 연락 줘야 하는것 아니냐고.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밑에 그물이 있는곳에 떨어졌으니 천만 다행이지 아닌곳이었으면 죽을뻔도 한 그런 사고 아니냐고..
담당자님께서 왈.. 그런것을 대비해서 우리가 그물을 만들어 놓은것입니다. 사고 다음날 서면으로 사고를 확인했는데 바빠서 연락을 못했던 점에 대해서는 사과 드립니다.
(손바닥만한 그물 만들어 놓고 참나..그럼 그물 없는곳은 떨어지면 죽어라 이말인가요?ㅡㅡ;;)
제가 다시 물어 봤습니다.
진료비 총 액의 몇 %까지만 보상해준다는 말은 내가 부담해야 할 부분도 있다는 말인데.. 내가 생각하기에는 100% ㅁㅈ 리조트 쪽 잘못인거 같다고...안전바를 올리지 말아야 할 구간에서 올린것도 아니고 그쪽 알바생의 실수로 갑자기 정지된 리프트에서 떨어진것 아니냐구...
담당자 대답인 즉.. 지금 당장 몇 % 라고 말씀드리기는 애매하지만 .. 어떠한 사고에도 본인 부주의가 따르는 것이라고.. (그럼 가만히 서 있는차 뒤에서 박아도 가만히 서 있었기 때문에 책임을 져야 하는것인가요.. 뒤에서 박은차 100%과실이 아닌지..ㅋㅋ)
제가 다시 물었습니다. 그닥 높은 위치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떨어져서 놀래서 자다가도 깜짝짬짝 놀란다고. 그런 정신적 피해에 대한 보상 절차를 받을 수 있는지..
담담자 말씀을 요약해 보면... 여지껏 리조트에서 일어난 사고에 대해 정신적 보상을 해 준 사례는 없다. 그렇게 되면 보험회사에 위임을 해서 뭐 어쩌고 저쩌고...
제가 물었습니다. 그럼 정신과 가서 그 부분에 대한 진단서 끊음 되는거 아니냐고. ..
뭐 결론은 그 부분에 대한 보상은 어렵지 않나 하는것이었습니다.
여러분..
얼마전에도 사람끼리 스키타다 부딪혀서 괜찮다가 몇일뒤에 사망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가만히 잘 가고 있던 리프트를 실수로 정지시켜 사람이 떨어졌습니다.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경미한 사고로 처리해 연락 조차 오지 않았습니다.
사고가 났을 당시에도 책임지기 싫어 거짓말 한 알바생도 있었습니다.
제가 처음부터 뭐 한몫 뜯어 보자 했으면 미친척 떨어 졌을때 아프다고 울어 댔을것입니다.
보상 절차에 대한 안내가 오든 말든 병원가서 미친척 입원해서 여기 저기 아프다고 진단서 마구 끊어 댔을것입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제가 바라는것은 그런 보상이 아니지 않습니까..
리조트 측에서의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와 미숙한 부분에 대한 앞으로의 보완계획만이라도 얘기해 주었더라도 이렇게 까지 속상하고 괘씸하진 않았을것입니다.
ㅁㅈ리조트는 작은 벤처 기업이 아닙니다. 겨울 한 시즌에만 찾는 고객의 숫자는 그야말로 어마어마 합니다. 이용 고객 한분 한분의 안전을 당연히 보장해야만 하는 거대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 특성상 ㅁㅈ 리조트를 비싸도.. 서비스가 별로라도 어쩔수 없이 이용하는 고객이 많을겁니다. 저 또한 그러니깐요... 제가 이 글을 통해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은... ㅁㅈ 리조트를 이용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리조트쪽 실수로 인해 혹 여러분이 사고를 당하셨다 하더라도 사고 처리 결과가 이러하니..여러분께서도 미리미리 조심하셔서 안전보딩, 안전스킹, 안전 리프트승하차 하시라고 알려드리고 싶어서 글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