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여자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앤있는 여자애가 저에게...

휴~~2006.01.06
조회47,053

8년 정도 알고 지내는 여자애가 있습니다.(20대 후반) 저랑 전화 할때면 그녀는 "너가 좋아서~~"라는 말을 자주 내뱉곤 합니다.
제 얘기를 들으면 항상 웃고 만나서 무얼 하든지 절 보면 항상 웃음을 띄웁니다.

길을 걸을때는 저의 팔짱을 끼거나 손을 붙잡거나 허리를 감싸곤 합니다. 찻집에서도 손을 계속 붙잡고 있죠...
하지만 그녀는 외국에 앤을 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귄지 1년 남짓정도 돼서 외국에 갓다는군요,
요즘 그녀와 전화는 매일하고 길게 하면 4-50분씩 합니다. 일주일에 3번 정도 만나구요,
언젠가 그녀가 말하길, 몇년전부터 절 관심있게 바라봤다고 합니다. 전, 불과 몇달 전까진 친구이상 어떤 감정도 없었지만 이렇게 계속 연락하고 만나고 저에게 항상 다정다감하게 대해 주니 저 또한 그녀가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녀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였지만 뚜렷한 대답을 듣지는 못하고 외국에 있는 앤이랑 절 두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더군요.

솔직히 그녀와 키스도 여러번 했었드랬죠.

그녀에게는 멀리있지만 앤이 있는 상태고,,,그렇다고 단도직입적으로 지금 있는 앤이랑 헤어지라고는 말을 못하겠습니다.

그녀의 속마음을 당췌 알 수가 없습니다. 앤이 멀리 있어서 심심해서 저랑 만나는 걸까요?

아니면 옛 감정에 못이겨 몇달이나마 저랑 앤처럼 지내보자는 맘일까요?

나중에 앤이 돌아오면 앤한테 다시 돌아갈 것이고 연락도 지금과 달리 뜸하겠죠,,그러면 그녀에 대한 저의 마음은 "그래, 앤이 멀리있으니 심심해서 나랑 잠깐 만난거고 난 단순한 놀이감에 불과했다"는 나쁜 감정만 생기겠죠,
이런 감정 생기기전에 지금부터 거리를 두고 행동을 조심해 될까요?

아싸리. 그녀에게 앞으로 어떻게 할거냐, 지금 날 만나고 이런 행동하면서 어떤 마음이 드냐고 물어

보는게 나을까요?


 

특히, 여자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앤있는 여자애가 저에게...  그녀의 주변사람은 저란 존재를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