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합니다.]동물병원의 진료내역서 및 진료거부에 따른 애완견의 죽음!!

홍장근2007.03.22
조회5,386
[많은 도움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애완견 ‘이뿌’를 7년 동안 키운 아빠입니다.

어디서부터 말씀드려야 할지 정말 답답할 따름입니다.

부디 저 같은 두번째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여러분들께 말씀 드리오며, 이 사실을 널리 알려주시어 정말로~ 정말로 두번째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연희1동 연희동물병원 원장을 여러분들께 고발합니다.

7년간 정말 자식처럼 사랑하고 이뻐 했던 ‘이뿌’가 엉터리 같은 수의사를 만나 결국 죽음으로 까지 이어진 내용입니다.

1. 2007년 1월 18일(목)에 애완견인 ‘이뿌’를 수신인 연희동물병원에서 장이 꼬여있다는 이유로 1차 수술한 바 있습니다.

2. 이 후 같은 부위를 1/22일(월)에 2차수술, 1/26일(금) 에 3차수술한 바 있습니다. 2차 수술시에는 ‘복막염이 추가 발생’하였다, 3차 수술시에는 ‘폐와 간도 안좋다’ 또한 예전 출산때 ‘재왕절개 수술이 잘못되었다’라는 말씀만 반복하여 설명하였습니다.

3. 이에 본인은 연희동물병원에 더 이상 믿음이 가지 않아 타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려 하였으나, 진료부가 있어야 정확한 재 진료가 가능하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에 본인은 1/31일(수) 오전 11시경에 연희동물병원 원장에게 유선상으로 진료부를 요청한 바 있었으나, 해당 원장은 현재 많이 호전되었고, 진료부란 ‘중요한 내용은 기록하지만 아닌 내용은 그렇지 않을 수 있다. 또한 그렇게 나오면 1차 수술 이후에 대한 모든 비용을 청구하겠다’라는 얘기만 남긴 채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어버렸으며, 이후 2차 유선연락은 실패하였습니다.

4. 이 후 원장은 저희 아버님과 유선연락 후, 계속 연희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며,많이 호전되었다는 병원원장 전화를 받고 2/2일(금) 오후 6시경에 퇴원하였습니다. 허나, 3주가 지난 2/24일(토) 현재까지 아픈 기색이 보이는 상태이며, 설상가상으로 먹이도 먹지 않아 뼈만 앙상하게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또한 퇴원 시에 원장은 2, 3차의 진료비를 재차 요구하여, 아버님은 진료비를 지급하고 돌아오셨습니다. 그 이후 몇 번의 응급사태로 3주 동안 타 병원으로 수 차례 진료를 받았으나, 최초 수술 시에 사항에 대해 알지 못하여 정확한 진료를 할 수 없어 응급진료만 받고 돌아온 사항입니다.

5. 또한 2/24일(금) 오전 9시경‘이뿌’가 상태가 몹시 좋지 못하여, 타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의뢰하였지만 최초 수술 받은 곳에서의 진료가 더 정확하실 거 같다 하여 연희동물병원에 본인의 아버지가 방문하였습니다. 허나 원장은 그 진료 또한 거부하였습니다.

6. 본인은 연희동물병원 원장과 2/25일(일) 오전 10시경 유선연락이 되어 2/24일(금) 진료거부에 대하여 거칠게 항의 하였으나, 몸이 좋지 않아 진료를 거부하였다고 하였으며, 2번째 진료부(진료내역서)를 요청하였으나,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고 받지 않았습니다.

이 후 타 동물병원에서 2/27일 오전 11시경 죽게 되었습니다.

이에 본인은 여러 협회의 도움을 받아서 해당 원장을 고발하려 하였지만 정말 쉽지 않음 싸움이었습니다.

아래의 내용은‘이뿌’가 죽고 그 다음날 해당 원장을 찾아가 녹취한 내용을 글로 적어 정리한 내용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부디 저와 같은 두번째 피해자 없기를 바랄뿐입니다.

## 녹취기록의 내용이 거짓일 경우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을 수 있으며, 해당 녹취파일 또한 보관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2007년 2월28일(수) 오후3시경 연희1동 연희동물병원 원장과의 대화내용

나 : 이뿌 아빠입니다.

원장 : 아- 정말 죄송합니다.

나 : 내가 깽판 칠라고 온것도 아니고 몇가지 여쭤볼라고 왔어요.

원장 : ….

나 : 도대체 이뿌한테 어떠한 짓을 어떻게 하신겁니까? 답변을 주세요.

원장 : 제가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거- 이뿌가 처음에 수술한지 몰랐습니다. 정말로… 그래서 수술을 이 자궁 축농증이라고 하는데 자궁에 농이차는 겁니다. 원래 장하고 자궁축농증하고 인제… 그냥 밥을 안먹고 이런다니깐 보니깐 그니깐 초음파를 하니깐 한 다음에 액이 창에 보여요. 자궁을 들어내며는 좋아집니다. 그래서 빨리 수술합니다. 그래서 인제 수술을 했어요. 얘가 수술을 받은지 2년안에 있는지 물어보니깐 없다그래요. 뭐 없다그래요. 이젠 잊어 버린거지… 오래되버리니깐… 옛날에 재왕절개 수술한 것을 잊어버린거지.

나 : 그래서…

원장 : 그래서 언제 내가보니깐… 창자하고 아우 다 붙어있어… 창자하고도 붙어 있고, 방광하고요 자궁 그 질도 붙어있어요. 그래서 붙어 있길래 애를 먹었어요. 그거 떼니라고… 내가 그 수술을… 아버님한테 그랬어요. 내가 그거 수술하는데 혼났습니다. 내가 정말 그것도 모르고 떼낸 그래가 참 1.5kg? 1kg? 이상 체중이 줄었죠.  떼내고… 그래서… 아버지한테 염증이 걱정되더라고요… 걱정이 되지만은 그런데 왠만 하면은 머 괜찮을거다… 왜냐하면 저 혹시 복막염 같은건 오래 수술을 오래걸리고 했기 때문에 복막염 같은 건 보이기 때문에 이게 잘 붙지가 않아요. 복막에… 복막염증이 되면 잘 안붙잖아요. 이제 보니깐 복막에 염증이 어찌 생겼는지 이게 잘 안 붙더라고… 가운데 찢겨 있다 터졌잖아요? 그래서 아- 안되겠구나…

나 : 왜 그런데 처음에 그런 얘길 안 해주시고 퇴원시켰어요?

원장 : (2-3초 지난 후) 아- 전에 얘기했죠.

나 : 저에게 언제 그런 얘기하셨어요?

원장 : (2-3초 지난 후) 아니… 아버지한테 얘기했죠.

나 : 퇴원시키로 제가 왔잖아요. 계산도 제가 했잖아요.

원장 : (2-3초 지난 후) 아니… 그런데 아버지한테 말씀드렸는데… 무지하게 힘들었다고… 비ㅇㅇ 로 오셨때…

나 : 그런얘긴 저한테도 하셨어요. 힘들다고 말씀하셨는데 퇴원시킬 때 수술잘되고 건강하다고………………….

원장 : 근데 그때 괜찮다고 생각했죠…

나 : 그러면은 두번째 그 다음 다음날 왔죠?

원장 : 네.

나 :  와가지고 저한테 하시는 말씀이 아니 저희 아버님한테 하시는 말씀이 폐암에서 아니 폐하고 간도 안좋다.

원장 : 폐하고 간은 원래 좀 안 좋았어요.

나 : 그래서 조치를 어떻게 하셨어요?

원장 : 그래서 입원을 오래 시켰잖아요. 폐하고 간이… 간이 어디냐면은 암튼 농… 오래되놓으니깐 간이 쑥 마치제 링게루 달고 했었잖아요. 아니 간이 안좋다는거 누가봐도 딱 알아요.

나 : 근데 처음에 수술하셨을 때 그런말씀 안하셨어요?

원장 : 아니 간이 안좋았죠. 안 좋지만은… 그럼 안할 수가 없잖아요?

나 : 아니 그럼 왜 처음부터 수술할 때 그런 얘길 안해주었냐고요?

원장 : 아… 그건은… 장축농증 안 빼낼 수가 없잖아요?

나 : 아- 그러면… 세번째… 세번째 맡겨놓고… 재왕절개 수술이 잘못되었다고 말씀하셨는데…

원장 : 세번째요? 세번째 맡겨 놓은건 뭐에요?

나 : 두번째 맡기고 세번째 맡기고 마지막으로 저의 아버님이 퇴원하시면서 8만원 주고 가셨잖아요?

원장 : 아… 그건은… 한 열흘이상… 저기 했잖아요. 지금부터 수술하고 열흘이상 입원했잖아요? 아니 사실 내가 돈이 너무 많이 들었어요. 왜? 괜히 그… 내가 저기… 하루에 왔다가 30분이상 했잖아아요?

나 : 그건 당연한거 아니에요? 처음에 수술하셨을 때 그런 말씀 안하셨을 뿐더러…

원장 : 아니.. 두번째 세번째 진료할 때 사실 내가 돈을 받아야 하는데… 좀 미안하더라고 그래서… 아니 하도 선생님이 화를 내더라고…

나 : 아니. 처음에 수술할 때 잘못되었을… 잘못된 거기에 대한…

원장 : 잘못된게 아닙니다.

나 : 내용도 말씀도 안해주시고…

원장 : 잘못된게 아니에요. 내가 돈을 안 받은 것 뿐이에요.

나 : 하…(어이없는 쓴소리) 그럼… 재왕절개가 어떻게 잘못되었다는 말씀이세요?

원장 : 재왕절개는…  재왕절개 했을때요? 재왕절개라 하면은… 어떻게 되냐… 선생님은 의학적인 그걸 잘 모르세요. 재왕절개라면 재왕절개 이게 머… 자궁을 꺼내 놓았으면… 자궁에 이걸 집는데… 이게 창자하고 이게 붙었단 말이에요.

나 : 그럼 그게 잘못되었던 거네요?

원장 : 그렇죠! 그래가 붙어가 있었죠.

나 : 거기 그 재왕절개 했었던 선생님하고 대면하면은 말씀해 주실 수 있어요?

원장 : 그거는… 거… 선생님이 하는 말은 몰라도…

나 : 잘못되었다고 지금 말씀하셨잖아요?

원장 : 아니… 그게 유착이 있을 수가 있어요. 있을 수가 있다고…

나 : 아니 그러면 지금 말씀한거하고 그때 그 재왕절개 수술을 잘못했다는 얘기하고 틀리잖아요?

원장 : 아니… 선생님하고 얘기하면 안되잖아요?

나 : 또 하나 여쭤볼께요? (얘기하는 도중 중간 말을 끊으려고 함) 아니 또 여쭤볼께요. 아니 그만하시고 또 하나 여쭤볼께요.

원장 : 아니 더 하셔봐야….

나 : 왜 마지막에 저의 아버지하고 오셨을 때 왜 진료거부를 왜 하셨어요?

원장 : 아니… 배가 안좋아… 지금도 아파요 제가요.

나 : 문 열어 놓았잖아요?

원장 : 아니 문열어 놓았으면 아침에 내가 배가 아파서 도저히 못하겠는데… 배가 아파서…

나: 지금 아저씨는 수의사에요? 강아지가 아퍼서 왔어요. 그러면 진료를 거부하신거죠? 자… 그만하시고…

원장 : 지금 동물병원이 바로 앞에있어요?

나 : 지금 선생님 수의사 자격증 있으시죠? 저한테좀 보여주세요?

원장 : 있어요. 있습니다.

나 : 보여주세요?

원장 : 아니 있어요 그래…

나 : 보여주세요?

원장 : 있다니깐 그래…

나 : 진료부도 지금 보여주세요?

원장 : 있어요 그래…

나 : 그리고 열흘이상 입원시켰던 하루하루 하던 차트도 지금 보여주세요?

원장 : 아니… 차트는 선생님한테 드릴수 없어요.

나 : 아… 그래요? 진료부 지금 거절하신거죠?

원장 : 진료 거절 무슨 거절해요?  왜 그걸 줍니까? 저흰 그거 잘 적지도 않아요.

나 : 더 이상 말씀 드릴필요 없네…

이후 112에 전화중…

원장 : 진정하시고요… 제가 그렇게 잘했는데 그러시면 안되죠.

통화되어 112 신고하였습니다.

경찰관 두분이 오셨습니다.

3분 후 도착하셨습니다.

경찰관한테 얘기하는 중입니다.

경찰관 앞에서도 아주 당당하게 못보여준다고 하더군요.

이에 긴 내용은 생략하며, 다음 내용을 올립니다.

밑에 내용은 본인이 경찰관에게 해당 병원원장으로 하여금 진료내역서, 진료거부, 진료한 차트내용, 진료비에 대한 영수증, 수의사자격증에 대하여 요구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나 : 주시겠어요? 안주시겠어요?

원장 : 멀요?

나 : 진료내역하고 차트하고…

원장 : 진료내역서는 원래 드리는게 아니에요!

나 : 아니… 드리는거에요.

원장 : 지금 복사하는데 복사 하는데도 없고…

나 : 주세요. 내가 복사할께요.

원장 : 간호사가 나가가지고 내가 지금 찾지를 못하겠어요.

나 : 이게 말씀된다고 하세요?

원장 : 간호사가 지금 나갔어요.

10초간에 시끄러워짐

원장 : 간호사가 지금 나갔어요.

경찰a : 차트나 진료내역서는 안되는거네요.

나 : 네

경찰a : 아깐 진료 하지 못했던 사유는 이분이 설명하셨고?

나 : 어떤?

경찰a : 아까?

나 : 배아퍼서 못했다고… 네..

경찰a : 자격증 여부에 대해서는?

나 : 저 안보여 주셨어요.

경찰a : 어떻게 하시겠어요?

원장 : 자격증은… 자격증은… 해당 구청에서 전화를 확인해보세요.

경찰a : 선생님께서 보여드리긴 곤란한가요?

원장 : 보여드리죠.

(원장실 구석진 책장 맨위에 한켠에 꽂아 있더군요. 원장 손으로 머리뒷쪽으로 보여주면서…)

나 : 선생님 맞으세요?

원장 : 맞습니다. 이거 맞잖아요.

나 : 줘보세요?

원장 : 맞습니다. 아니 맞습니다.

나 : 줘보세요? 줘보세요?

원장 : 맞습니다.

나 : 날짜 고치셨잖아요?

원장 : 이것은 제발 뺏지는 마세요.

나 : 이분 신분하고 확인좀 부탁드릴게요. 이분이 맞는지…

경찰a : 그렇게 손해보시는거 있으면 고소를 하세요?

30초간에 시끄러워짐

나 : 이거 신분하고 확인좀 해주세요. 제발…

원장 : (신분증)이거 적지는 말아주세요.

나 : 이거 이분 맞아요?

경찰a : 이분 맞는거 같은데요. 얼굴…

나 : 이거 주민번호하고 확인좀해주세요

경찰b : 어짜피 112로 신고해가지고…

원장 : 선생님이 지금 원하시는게 뭐에요?

나 : 진료내역서 그게 다에요.

원장 : 선생님이 지금 원하시는게 뭐에요?

나 : 말씀드렸던 내용이 답니다.

도움을 주시는 분께 잠시 전화통화중…

경찰a : 그거보니깐… 신분증 그거하고 이분 맞는거 같아요.

나 :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진료내역서 안주셨고, 차트도 선생님들 보시는 데 앞에서 안주신다고 얘기한겁니다.

경찰b : 네

나 : 저희가 요구한 사항중에서 수의사자격증 하나 본겁니다. 맞으시죠?

경찰b : 네

나 : 가겠습니다. 고생했어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타 병원에 갈수만 있게 진료기록 내용만 줬더라도 죽음까지 몰고가지는 않았을 거 같습니다.

수의사가 자기 동물병원 일찍 문 열어놓고 배가 아픈 동물 치료를 거부한 것도 도저히 이해 안됩니다. 진료거부 2틀후 하늘나라로 가게되었습니다. 허나 해당 구청에서는 그 원장편에서 손을 들어주더군요.

끝으로 위 내용을 널리 알리어 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애완견을 사랑한 모든 분들께서 진심으로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