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주말이네요,,^^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그럼 연애 시절 이야기 마져 올리도록 할께요^^ 그렇게 입이 찢어질라 웃음을 띄며 신랑과 전 손을 잡고 들어갔습니다~! 손을 들이대며 일행들앞에서서 (잠시 일행이 누구누구인지 설명들어갈께요,, 저희 친언니와 신랑친구J군.. 제가 정말친하다고 생각하는 00언니 이언니한테는 신랑 좋아한다는거부터 정말 비밀없이 모두 말했던 사이입니다...) 신랑 : "우리 오늘부터 사귄다~~" 신랑친구J : "오~ 축하해~ㅎㅎ 내가 그럴줄 알았다니깐" 친언니 : "이야~ 좋겠네~ 축하한다~ 오래오래 이쁜사랑해라~!" 00언니 : " 축하한다.." 갑자기 00언니 표정이 싹 궂더군요.. 그러더니 절보며 한다는 소리가.. 00언니 : "뭐야 너 그런일 없을 꺼라며?! 짜증나!! " (정말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그래도 좋은 날이라고 좋게 생각하자며..웃었읍죠..) 사랑엄마 : "^^ 그러게 나도 예상하지 못했었다고~ㅎㅎ 왜그랴~" 이날 낮에 있었던 일입니다.. 요 일행들과 같이 물가에 놀러 갔었거든요.. 다들 고기 잡는다고 물가에 갔을때 저와 00언니 옷 말린다며 방가로에 누워 고기 잡는걸 보고 있는데 이런 이야길 하더군요.. 00언니 : "내가 봤을 땐 00이도(신랑이름을대며) 너한테 관심있어, 조만간에 사귀자고할껄~" 사랑엄마 : "응? 에이~ 오빤 나 동생으로 밖에 안보는데~! 그럴일 없을꺼야~!!" 00언니 : "만약에 사귀자고 하면 어쩔껀데~?!" 사랑엄마 : "설마.. 나야 좋겠지만~ 그럴일은 없을껄~!" 00언니 : "뭐야~! 어떻게 할껀데 낼름 좋다고 할꺼지?!" 사랑엄마 : "ㅎㅎ 그럴지도~ 근대 안그럴꺼야,, 뜸좀 들여야지~ㅋㅋ" 00언니 : "내가 봤을땐 너 분명히 바로 좋다고 할껄~!" 사랑엄마`:"ㅎㅎㅎ" 요런 이야기가 오간 그날 바로 저녁에 사귄다고 했으니... 그래도 누구보다 기뻐해줄줄 알았던 00언니가 그런식으로 나오다니.. 정말 당황했죠.. 00언니 기분나쁜오로라를 대놓고 계속 표출하며 연신 술을 들이 붇더라고요.. 신랑과 전 너무 당혹 스러웠죠.. 사귄다는게 잘못된 건가.. 술 못마시는 신랑 많이 속상했던지 과음을 하더군요.. 결국 화장실가서 다 토하고;; 00언니 술 막 마시더니 취해선 저랑 화장실을 가자더군요.. 화장실 갔습니다.. 그래도 제가 동생이고 하니.. 그냥 무조건 잘못했다고..(뭘잘못했는지ㅡ,.ㅡ;;) 화좀 풀라고.. 좋은 날인데 왜 그러냐고.. 계속 얘기 했습니다.. 헌데.. 잠시 후 볼일 보고 나와서 이 언니 입에서 나오는 소리란.. 아주 과관이었습니다.. 00언니 : "너 그거 아냐..? 사실은 00이가 나 좋아하는데 J군이 나 좋아하는거 알고선 너한테 사귀자고 한거야" 사랑엄마 : 순간 벙쪄서 암말도 못하고 있었죠.. 00언니 : "그래도 너 좋아해서 사귀자고 한거니깐.. 예쁘게 잘 사겨.. 축하해~" (포옹을 하더니 절 끌고 나가더군요..) 저 정말 정신이 나갔습니다.. 벙찐 표정으로 아무말도 못하고 그대로 있다가.. 끌려선 술 자리로 나왔죠.. 그렇게 얘기하고나선 그언니 다 풀렸는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됬습니다.. 물론 전 겉으론 미소를 띄고.. 속으론 생각했죠.. 이언니가 술취해서 헛소리 한거라고.. 그렇게 생각하자고.. 아닐꺼라고.. 의심은 됐지만.. 더이상 의심하지 않기로 했죠.. 제가 너무 좋아하던 사람인데.. 이렇게 이뤄졌는데.. 믿고 싶지 않았죠.. 그렇게 술을 먹은 후 .. 다들 많이 마셔서 취한지라.. 2차는 못가고 집에 가기로 했죠.. 시내에서 저희 집까지 약 걸어서 30분거리라.. 그냥 걸어가기로 하고 언니와 함께 향했습니다.. 저희 신랑 데려다 주는 것 같아 하더니.. 00언니가 어디 겜방에 들린다고하는데 그 곳에서 J군과 같이 기다려준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말에 기분이 확 상했습니다.. 언니와 함께 먼저간다고 하고 같이 집에 걸어오는길에 언니한테 그 언니가 한 말을했습니다.. 언니가 펄펄 뛰더군요.. 신랑과 그냥 오빠동생이었을때 신랑이 여자들끼리 어떻게 걸어가냐고 하면서.. 집까지 바래다 준적이 있었습니다.. 근대 그날은 왜 안바래다주고 그 언닐 기다리는지.. 그언니가 한말이 자꾸만 귓가에 맴돌더군요.. 아.. 나보다 그 언니가 더 걱정이 되는건가.. 나 가지고 장난하는건가.. 저희 친언니에게 먼저 가라고.. 아무래도 신랑과 얘길좀 해봐야겠다고.. 펄펄뛰는언니 등떠밀며 집으로 먼저 보냈습니다.. 신랑에게 전활했죠.. 신랑 : "여보세요.." 사랑엄마 : "여보세요 오빠 나.. 어디야?" 신랑 : " 응 지금 00이 기다리고 있는 중이야" 사랑엄마 : "그래..? 오빤 나보다 00언니가 더 걱정 되는거구나?" 신랑 : " 뭔소리야. 그런거 아니야! J군도 많이 취해가지구 같이 있어주는거야.." 사랑엄마 : "나 할말있어.. 내가 어디서 이상한 소릴 들었는데.. 여기 어디니깐 오분안에 일루 와! 오분만 딱 기다릴께!" 신랑 : "뭔 소린데 그래?? 오늘 해야돼??" 사랑엄마 : " 누가 날 가지고 장난하는거 같거든,,? 근대 그게 내 주위사람이라는거야! 올래 안올래?" 신랑 : "무슨말이야.. 내가 지금 글루 갈테니깐 가지말고 기다리고 있어!" 사랑엄마 : "딱 오분만기다리다 갈꺼야." ---뚝 신랑이 오는거리 보통 아무리 빨리와야 15분 걸리는 거리거든요.. 너무 화가나서 어거지좀 썼죠!! 그래도 5분안에 도착하더라구요.. 숨을 헐떡이며ㅡ,.ㅡ;; 사랑엄마 : "이제 갈려고 했는데 도착했네.." 신랑 : "무슨 소리야?? 가지고 놀다니??" 사랑엄마 : "우선 좀 걷자.. 걸으면서 얘기해줄께.." 말없이 걸었습니다.. 좀처럼 머릿속이 정리가 안되더군요.. 정말 좋아하는데.. 진짜 날 가지고 노는 거면 어떻게 해야하나.. 나한테 거짓말 하면 어떻게 하지.. 어렵게 말을 꺼냈습니다.. 사랑엄마 : " 나 말 못돌려말하는거 알지?? 이런거 일수록 돌려말하면 더 햇갈리니깐 내가 들은대로 고대로 말할께" 신랑 : "무슨말인데 고대로 다 말해봐" 괜히 눈물이 나더군요.. 장난감이 되었단 생각에..(원체 혼자 생각하고 판단하는 성격이 강한지라;;;) 사랑엄마 : "00언니가 그러더라 원래 오빠가 00언니 좋아하는데 J오빠가 00언니 좋아하는거알고 오빠가 나한테 사귀자고 한거라고.. 나가지고 노는거냐?! 내가 그렇게 우습게보여?" 신랑 : "00이가 그렇게 말했냐?? 너 울지마.. 내가 그렇게 너한테 믿음을 못줬니..? 나 00이한테 관심 하나도 없어, J가 00이 좋아하는건 맞지만.. 난 00한테 관심같은거 없었어.. 걘 날 개XX로 만드냐! 넌 걔말만 믿고 나한테 그러는 거냐?? 우리 사귀기로 한지 하루도 안지났잖아! 내가 그정도로 밖에 안보였냐?! 걔앞에 가자! 가서 삼자대면 하자!! 난 그런말 한적 조차 없어!! J하고 M(배꼽오빠)한테 너랑 사겨도 되냐고 묻기까지했어!! 갸들이 너 친동생처럼 생각하니깐!! 내가 걔말대로 한거라면 난진짜 사람도 아니다.. 날 그렇게 몰라주냐?!" 사랑엄마 : "오빠가 오늘 한 행동은 뭔데? 저번엔 여자들끼리만 가면 위험하다고 그때도 00언니랑 나랑 둘이 걸어간다고 하는데 집까지 데려다줘놓고! 오늘은 J오빠랑 같이 00언니 기다렸잖아!!나랑 울 언닌 가던지 말던지 하고!!!" 신랑 : "그건 J가 많이 취해서 갸 데려다 줄려고 한거였어!! 걱정됐지만! 먼저 간다고 가길레.. 어떻게 할 수가 없었어.. 미안해.. 그런걸로 오해할줄은 몰랐어.. 너 가지고 노는거아니야.. 난 000만(제이름석자를부르며..) 좋아해.. 너만 보고있다고.." 사랑엄마 : " 됐어.. 내가 오해한거면 됐어.. 아 진짜 난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고.. 내가 좋아하는사람이랑 친언니처럼 여겼던 언니랑 둘이 날 가지고 논줄 알고.." 신랑 : " 울지마.. 아니란거 알았잖아.. 가서 삼자대면 할까?? 00이 웃기는 애네!! 사람을 순식간에 개XX로 만드냐.. 아 진짜 열받는다.. 너랑 사귀자 마자 이게 뭐냐.. 사귄지 몇시간만에 헤어 질뻔하고.. 너 울리고.. 아! 진짜 열받는다.." 사랑엄마 : "됐어.. 인제 안울어.. 내가 오해했던건데 뭐.." 신랑 : "우리 가자!! 가서 삼자대면 하자!! 아무래도 확인 시켜줘야 겠어!" 사랑엄마 : "시간 늦었잖아.. 벌써 새벽인데.." 신랑 : "확인만 하면 돼잖아!! 갔다오자!! 걔네 둘이 지금 00호프에 있어!!" 사랑엄마 : "그래 알겠어.." 사실 거짓말 같기도 해서 삼자대면 하고싶었습니다.. 열심히 다시 시내로 갔는데 벌써 둘이 술 다 먹고 집에 갔더군요. 아쉽지만 신랑 말 믿기로 하고 집에 돌아왔죠..(물론 신랑이 데려다주고 갔죠..) 집에 왔더니 저희 언니가 얘기합니다.. 친언니 : "00이 집에왔다가 갔어" 사랑엄마 : "여기??언제? 왜또 왔데??" 친언니 : "내가 가만히 있었겠냐? 전화 해서 지랄했지! 그랬더니 집에 왔더라!" 사랑엄마 : "와서 뭐라드나?" 친언니 : "자기가 헛소리 한거라고.. 미안하다고 전해주라더라.." 사랑엄마 : "참나! 말 다해놓고 이제와서 뭐라는거레ㅡㅡ난 오빠한테 지랄했고만!" 친언니 : "널 00이한테 뺏기는거 같았다고 그래서 그랬다고 하더라" 사랑엄마 : "ㅡ,.ㅡ;;; 뭐야.. 당황 스럽네.. 아 몰라.. 일단 걍 자자.." 뭐.. 이렇게 된 일이었죠.. 결국 신랑오해는 다 풀리고.. 00언니와는 거리를 두고 지내게 되었고, 신랑과의 믿음은 좀 더 두텁게 쌓게 되었다죠~ㅎㅎ 얘기가 많이 길어졌네요,, 오늘 신랑이 집에 온데요,, 연수간 일이 잘 되서 오늘 온다고 하더라구요.. 그 말 한마디에 우울했던 마음이 언제 왔느냐는 듯.. 다 녹아 내렸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Sa-Rang] 신랑과의 인연은 참으로 길다..(3)
즐거운 주말이네요,,^^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그럼 연애 시절 이야기 마져 올리도록 할께요^^
그렇게 입이 찢어질라 웃음을 띄며 신랑과 전 손을 잡고 들어갔습니다~!
손을 들이대며 일행들앞에서서
(잠시 일행이 누구누구인지 설명들어갈께요,,
저희 친언니와 신랑친구J군.. 제가 정말친하다고 생각하는 00언니 이언니한테는 신랑 좋아한다는거부터 정말 비밀없이 모두 말했던 사이입니다...)
신랑 : "우리 오늘부터 사귄다~~![[Sa-Rang] 신랑과의 인연은 참으로 길다..(3)](https://bbs.nate.com/img/mark/theme_icon_03.gif)
"
신랑친구J : "오~ 축하해~ㅎㅎ 내가 그럴줄 알았다니깐"
친언니 : "이야~ 좋겠네~ 축하한다~ 오래오래 이쁜사랑해라~!"
00언니 : "![[Sa-Rang] 신랑과의 인연은 참으로 길다..(3)](https://bbs.nate.com/img/mark/theme_icon_14.gif)
축하한다.."
갑자기 00언니 표정이 싹 궂더군요.. 그러더니 절보며 한다는 소리가..
00언니 : "뭐야 너 그런일 없을 꺼라며?! 짜증나!!
"
(정말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그래도 좋은 날이라고 좋게 생각하자며..웃었읍죠..)
사랑엄마 : "^^ 그러게 나도 예상하지 못했었다고~ㅎㅎ 왜그랴~"
이날 낮에 있었던 일입니다..
요 일행들과 같이 물가에 놀러 갔었거든요..
다들 고기 잡는다고 물가에 갔을때 저와 00언니 옷 말린다며
방가로에 누워 고기 잡는걸 보고 있는데 이런 이야길 하더군요..
00언니 : "내가 봤을 땐 00이도(신랑이름을대며) 너한테 관심있어, 조만간에 사귀자고할껄~"
사랑엄마 : "응? 에이~ 오빤 나 동생으로 밖에 안보는데~! 그럴일 없을꺼야~!!"
00언니 : "만약에 사귀자고 하면 어쩔껀데~?!"
사랑엄마 : "설마.. 나야 좋겠지만~ 그럴일은 없을껄~!"
00언니 : "뭐야~! 어떻게 할껀데 낼름 좋다고 할꺼지?!"
사랑엄마 : "ㅎㅎ 그럴지도~ 근대 안그럴꺼야,, 뜸좀 들여야지~ㅋㅋ"
00언니 : "내가 봤을땐 너 분명히 바로 좋다고 할껄~!"
사랑엄마`:"ㅎㅎㅎ"
요런 이야기가 오간 그날 바로 저녁에 사귄다고 했으니...
그래도 누구보다 기뻐해줄줄 알았던 00언니가 그런식으로 나오다니.. 정말 당황했죠..
00언니 기분나쁜오로라를 대놓고 계속 표출하며 연신 술을 들이 붇더라고요..
신랑과 전 너무 당혹 스러웠죠.. 사귄다는게 잘못된 건가..
술 못마시는 신랑 많이 속상했던지 과음을 하더군요.. 결국 화장실가서 다 토하고;;
00언니 술 막 마시더니 취해선 저랑 화장실을 가자더군요..
화장실 갔습니다.. 그래도 제가 동생이고 하니.. 그냥 무조건 잘못했다고..(뭘잘못했는지ㅡ,.ㅡ;;)
화좀 풀라고.. 좋은 날인데 왜 그러냐고.. 계속 얘기 했습니다..
헌데.. 잠시 후 볼일 보고 나와서 이 언니 입에서 나오는 소리란.. 아주 과관이었습니다..
00언니 : "너 그거 아냐..? 사실은 00이가 나 좋아하는데 J군이 나 좋아하는거 알고선
너한테 사귀자고 한거야"
사랑엄마 : 순간 벙쪄서 암말도 못하고 있었죠..
00언니 : "그래도 너 좋아해서 사귀자고 한거니깐.. 예쁘게 잘 사겨.. 축하해~"
(포옹을 하더니 절 끌고 나가더군요..)
저 정말 정신이 나갔습니다.. 벙찐 표정으로 아무말도 못하고 그대로 있다가..
끌려선 술 자리로 나왔죠.. 그렇게 얘기하고나선 그언니 다 풀렸는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됬습니다.. 물론 전 겉으론 미소를 띄고.. 속으론 생각했죠..
이언니가 술취해서 헛소리 한거라고.. 그렇게 생각하자고.. 아닐꺼라고.. 의심은 됐지만..
더이상 의심하지 않기로 했죠.. 제가 너무 좋아하던 사람인데.. 이렇게 이뤄졌는데..
믿고 싶지 않았죠..
그렇게 술을 먹은 후 .. 다들 많이 마셔서 취한지라..
2차는 못가고 집에 가기로 했죠..
시내에서 저희 집까지 약 걸어서 30분거리라.. 그냥 걸어가기로 하고 언니와 함께 향했습니다..
저희 신랑 데려다 주는 것 같아 하더니..
00언니가 어디 겜방에 들린다고하는데 그 곳에서 J군과 같이 기다려준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말에 기분이 확 상했습니다.. 언니와 함께 먼저간다고 하고 같이 집에 걸어오는길에
언니한테 그 언니가 한 말을했습니다.. 언니가 펄펄 뛰더군요..
신랑과 그냥 오빠동생이었을때 신랑이 여자들끼리 어떻게 걸어가냐고 하면서..
집까지 바래다 준적이 있었습니다.. 근대 그날은 왜 안바래다주고 그 언닐 기다리는지..
그언니가 한말이 자꾸만 귓가에 맴돌더군요..
아.. 나보다 그 언니가 더 걱정이 되는건가.. 나 가지고 장난하는건가..
저희 친언니에게 먼저 가라고.. 아무래도 신랑과 얘길좀 해봐야겠다고..
펄펄뛰는언니 등떠밀며 집으로 먼저 보냈습니다..
신랑에게 전활했죠..
신랑 : "여보세요.."
사랑엄마 : "여보세요 오빠 나.. 어디야?"
신랑 : " 응 지금 00이 기다리고 있는 중이야"
사랑엄마 : "그래..? 오빤 나보다 00언니가 더 걱정 되는거구나?"
신랑 : " 뭔소리야. 그런거 아니야! J군도 많이 취해가지구 같이 있어주는거야.."
사랑엄마 : "나 할말있어.. 내가 어디서 이상한 소릴 들었는데.. 여기 어디니깐 오분안에 일루 와!
오분만 딱 기다릴께!"
신랑 : "뭔 소린데 그래?? 오늘 해야돼??"
사랑엄마 : " 누가 날 가지고 장난하는거 같거든,,? 근대 그게 내 주위사람이라는거야! 올래 안올래?"
신랑 : "무슨말이야.. 내가 지금 글루 갈테니깐 가지말고 기다리고 있어!"
사랑엄마 : "딱 오분만기다리다 갈꺼야."
---뚝
신랑이 오는거리 보통 아무리 빨리와야 15분 걸리는 거리거든요..
너무 화가나서 어거지좀 썼죠!!
그래도 5분안에 도착하더라구요.. 숨을 헐떡이며ㅡ,.ㅡ;;
사랑엄마 : "이제 갈려고 했는데 도착했네.."
신랑 : "무슨 소리야?? 가지고 놀다니??"
사랑엄마 : "우선 좀 걷자.. 걸으면서 얘기해줄께.."
말없이 걸었습니다.. 좀처럼 머릿속이 정리가 안되더군요..
정말 좋아하는데.. 진짜 날 가지고 노는 거면 어떻게 해야하나.. 나한테 거짓말 하면 어떻게 하지..
어렵게 말을 꺼냈습니다..
사랑엄마 : " 나 말 못돌려말하는거 알지?? 이런거 일수록 돌려말하면 더 햇갈리니깐
내가 들은대로 고대로 말할께"
신랑 : "무슨말인데 고대로 다 말해봐"
괜히 눈물이 나더군요.. 장난감이 되었단 생각에..(원체 혼자 생각하고 판단하는 성격이 강한지라;;;)
사랑엄마 : "00언니가 그러더라 원래 오빠가 00언니 좋아하는데 J오빠가 00언니 좋아하는거알고
오빠가 나한테 사귀자고 한거라고..
나가지고 노는거냐?!
내가 그렇게 우습게보여?"
신랑 : "00이가 그렇게 말했냐?? 너 울지마.. 내가 그렇게 너한테 믿음을 못줬니..? 나 00이한테 관심
하나도 없어, J가 00이 좋아하는건 맞지만.. 난 00한테 관심같은거 없었어..
걘 날 개XX로 만드냐! 넌 걔말만 믿고 나한테 그러는 거냐?? 우리 사귀기로 한지
하루도 안지났잖아! 내가 그정도로 밖에 안보였냐?! 걔앞에 가자! 가서 삼자대면 하자!!
난 그런말 한적 조차 없어!! J하고 M(배꼽오빠)한테 너랑 사겨도 되냐고 묻기까지했어!!
갸들이 너 친동생처럼 생각하니깐!! 내가 걔말대로 한거라면 난진짜 사람도 아니다..
날 그렇게 몰라주냐?!"
사랑엄마 : "오빠가 오늘 한 행동은 뭔데? 저번엔 여자들끼리만 가면 위험하다고 그때도 00언니랑
나랑 둘이 걸어간다고 하는데 집까지 데려다줘놓고! 오늘은 J오빠랑 같이 00언니
기다렸잖아!!나랑 울 언닌 가던지 말던지 하고!!!![[Sa-Rang] 신랑과의 인연은 참으로 길다..(3)](https://bbs.nate.com/img/mark/theme_icon_10.gif)
![[Sa-Rang] 신랑과의 인연은 참으로 길다..(3)](https://bbs.nate.com/img/mark/theme_icon_10.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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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 "그건 J가 많이 취해서 갸 데려다 줄려고 한거였어!! 걱정됐지만! 먼저 간다고 가길레..
어떻게 할 수가 없었어.. 미안해.. 그런걸로 오해할줄은 몰랐어.. 너 가지고 노는거아니야..
난 000만(제이름석자를부르며..) 좋아해.. 너만 보고있다고.."
사랑엄마 : " 됐어.. 내가 오해한거면 됐어.. 아 진짜 난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고..
내가 좋아하는사람이랑 친언니처럼 여겼던 언니랑 둘이 날 가지고 논줄 알고..
"
신랑 : " 울지마.. 아니란거 알았잖아.. 가서 삼자대면 할까?? 00이 웃기는 애네!! 사람을 순식간에
개XX로 만드냐.. 아 진짜 열받는다.. 너랑 사귀자 마자 이게 뭐냐.. 사귄지 몇시간만에 헤어
질뻔하고.. 너 울리고.. 아! 진짜 열받는다.."
사랑엄마 : "됐어.. 인제 안울어.. 내가 오해했던건데 뭐.."
신랑 : "우리 가자!! 가서 삼자대면 하자!! 아무래도 확인 시켜줘야 겠어!"
사랑엄마 : "시간 늦었잖아.. 벌써 새벽인데.."
신랑 : "확인만 하면 돼잖아!! 갔다오자!! 걔네 둘이 지금 00호프에 있어!!"
사랑엄마 : "그래 알겠어.."
사실 거짓말 같기도 해서 삼자대면 하고싶었습니다..
열심히 다시 시내로 갔는데 벌써 둘이 술 다 먹고 집에 갔더군요.
아쉽지만 신랑 말 믿기로 하고 집에 돌아왔죠..(물론 신랑이 데려다주고 갔죠..)
집에 왔더니 저희 언니가 얘기합니다..
친언니 : "00이 집에왔다가 갔어"
사랑엄마 : "여기??언제? 왜또 왔데??"
친언니 : "내가 가만히 있었겠냐? 전화 해서 지랄했지! 그랬더니 집에 왔더라!"
사랑엄마 : "와서 뭐라드나?"
친언니 : "자기가 헛소리 한거라고.. 미안하다고 전해주라더라.."
사랑엄마 : "참나! 말 다해놓고 이제와서 뭐라는거레ㅡㅡ난 오빠한테 지랄했고만!"
친언니 : "널 00이한테 뺏기는거 같았다고 그래서 그랬다고 하더라"
사랑엄마 : "ㅡ,.ㅡ;;; 뭐야.. 당황 스럽네.. 아 몰라.. 일단 걍 자자.."
뭐.. 이렇게 된 일이었죠.. 결국 신랑오해는 다 풀리고..
00언니와는 거리를 두고 지내게 되었고,
신랑과의 믿음은 좀 더 두텁게 쌓게 되었다죠~ㅎㅎ
얘기가 많이 길어졌네요,,
오늘 신랑이 집에 온데요,, 연수간 일이 잘 되서 오늘 온다고 하더라구요..
그 말 한마디에 우울했던 마음이 언제 왔느냐는 듯.. 다 녹아 내렸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