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 01 - 08 pm 3 : 37 맑음

ㅇ랄라ㅇ2006.01.08
조회725

 

어제 별로 한것도 없는데 나가 놀아떠니 -

 

올 역시나 폐인모드입니다-_-;

 

암만 잠못자고 밤새 놀아도  교회가서 졸았던적이 한번도 없는데-

 

올은 360 ˚ 목 회전운동 제대로 했습니다-ㅋㅋ

 

식사시간에 밥숟갈 들고도 졸았습니다-_-

 

이건 완전 제몸이 제몸이 아니더군요 ㅜ 0 ㅜ

 

쪼~끔 억울하던걸요?ㅋㅋ

 

어머니께서 앞으로의 일에 대해선 말씀을 안하시네요-

 

우리가 알아서 할꺼라 믿으시나봐요-

 

" 친정 엄마가 있으면 좋은거 맛있는거 마니 해줄텐데,

 

엄마가 두 엄마몫 다 해주께, 니 먹고 싶다는거 있으면 땡빚을 내서라도 먹게 해줄테니까

 

엄마한테 어리광도 부리고 먹고싶은거 참지말고 말 다해,

 

태교에 성경책이 좋다니까 엄마가 이뿐 성격책 하나 사줄테니 하루에 한장씩 읽으면서

 

나뿐생각 일절 하지말고 , 맛있는음식 배부르게 먹고 늘어지게 자고

 

힘든일 절대 하지말어 "

 

잠와서 정신 못차리는 그 와중에도 가슴이 짠~ 해서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더군요-

 

제가 어머니를 오해하고 있었다는 미안한 마음도 들고-

 

더없이 감사하기도 하고..

 

쓰린마음들이 봄햇살에 눈눅듯 사라졌습니다-

 

일전에 고부간의 갈등이 뭐였던 간에-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생각하고 진실과 정성으로 어른들 대해야 겠다는 다짐 했습니다-

 

마음이 따뜻한 오후네요 ^-^

 

집에와서 낮잠도 쫌 잤고..

 

먹고싶던 파운드케잌도 남친이 사줘서 강쥐들이랑 나눠 먹어꾸-

 

매일매일이 딱 오늘같기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